주체111(2022)년 4월 16일 《로동신문》
세기를 이어 영원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 인류공동의 명절을 맞이한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환희를 더해주며
만민의 다함없는 흠모속에 밝아온 뜻깊은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재일조선인들의 한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음악무용종합공연 《영원한
설화 《충성의 노래》로 공연의 막을 올린 출연자들은 재일동포들의 열화와 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민족의
출연자들은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 총련의 창건자이시며 재일동포들의 삶의 은인이신
혼성5중창 《철령아래 사과바다》, 장새납2중주 《강성부흥아리랑》은 사회주의조국에 펼쳐지고있는 눈부신 변혁과 창조의 경이적인 현실들을 흥취나는 장단에 맞춘 건드러진 노래가락과 선률로 잘 형상하였다.
녀성5중창 《모란봉》과 《쟁강춤》, 《박편무》 등의 무용작품들도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잘 보여준것으로 하여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몸은 비록 해외에 살아도 약동하는 조국의 숨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총련의 강화발전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려는 전체 재일동포들의 신념과 의지를 반영한 남성독창 《높은 령 넘어가자》, 녀성4중창 《우리를 보시라》를 비롯한 종목들이 축전무대에 올랐다.
우리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진 남성독창가수는 주체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해 헌신해갈 재일동포들의 강렬한 지향을 안고 노래 《가리라 백두산으로》를 열정적으로 불렀다.
민족타악중주와 무용 《민족의 환희》, 합창 《
중국동방연예집단 예술인들의 공연도
무용 《말리화》에서 출연자들은 아름답고 우아한 춤률동을 펼쳐보이면서 연예집단의 전통인 무용의 매력을 잘 보여주었다.
관록있는 독창가수가 부른 노래 《사랑하노라》에는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우리 인민의 열렬한 사랑의 감정이 비껴있었다.
예술인들은 풍부한 성량과 높은 예술적형상으로 조중 두 나라 인민의 열렬한 조국애와 친선의 정을 합창 《조중친선은 영원하리라》에 담아 절절하게 노래하였다.
공연들은 인류의 영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