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7(2008)년 제7호 잡지 《청년문학》에 실린 글  

 

령도자와 작가

 

우리 시대의 기념비적명작으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의 숭고한 형상을 창조하는것은 우리 인민과 세계혁명적인민의 절절한 념원이며 최대의 희망이다.》

우리 인민의 사랑을 받으며 널리 불리워지는 노래들가운데는 가요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도 있다.

여느 노래들과 마찬가지로 가요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높으신 뜻과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완성되여 전인민적송가로 높이 울려퍼질수 있었다.

어버이수령님의 서거는 너무도 가슴아픈 청천벽력이였고 우리 당과 혁명의 최대의 손실이였으며 온 민족의 가장 큰 슬픔이였다.

슬픔의 눈물은 바다를 이루고 터져오르는 곡성은 온 우주를 뒤흔들었다.

이 비애의 나날 사람들의 가슴속에 하나로 잇닿은 마음은 어버이수령님은 결코 우리의 곁을 떠나지 않으시였으며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철석같은 신념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을 천세만세 길이 모시려는 우리 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지와 념원을 깊이 헤아리시고 당의 기본구호를 제시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장군님께서는 신념의 구호를 제시하여주시고 음악창작가들에게 이 구호의 사상을 반영한 노래를 짓도록 과업을 주시였다.

그후 장군님의 지도를 받으며 분초를 아껴 맹렬하게 벌린 창작전투의 불길속에서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전인민적송가가 창작되였다.

주체84(1995)년 6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을 부르시고 노래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를 본때나게 잘 지었습니다,… 노래가사는 내가 고쳐주었습니다, 노래제목도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로 고쳐주었습니다, 이 노래는 슬플 때 불러도 좋고 기쁠 때 불러도 좋으며 금수산기념궁전에 가서도 부를수 있고 합창으로도 부를수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이 노래는 올해 나온 노래들가운데서 제일 잘된 노래라고 하시면서 사람과의 사업을 잘하면 이런 좋은 작품이 나올수 있다고 하시였다.

그로부터 2일이 지나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이 노래와 관련하여 다시금 말씀하시면서 노래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는 수령님을 영원히 높이 모시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반영한 시대의 기념비적대걸작입니다라고 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의 눈앞에는 창작전투의 나날들이 선히 떠올랐다.

노래창작을 처음 시작할 때 작곡가들은 많은 고심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많은 경우 슬픈 노래 양상으로 흐르는가 하면 반대로 지내 밝은 노래로 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창작실태를 료해하신 장군님께서는 창작가들을 수령님의 유훈관철에로 불러주시면서 노래제목을 《위대한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를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로 고쳐주시고 《위대하신 수령님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라는 구절을 비롯하여 일부 가사내용을 고치여 완성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노래의 선률에 어버이수령님을 흠모하는 숭엄한 감정이 있어야 하고 또한 장중한 감정도 있어야 하며 더우기 중요한것은 수령님께서 품으신 그 뜻을 천세만세 노래하면서 꽃피워나가리라는 인민들의 의지와 불타는 맹세의 감정이 있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노래가 완성된 다음 그 형상도 장군님께서 몸소 지도하여주시였다.

송가가 창작되던 그날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는듯 방안을 천천히 오가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생각깊은 표정으로 노래의 1절에 있는 《수령님의 위대한 사랑 꿈결에도 안고사는 마음》이라는 표현이 아주 좋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친근한 음성으로 노래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는 수령님께서 생존해계신다고 하여도 부를수 있는 노래라고, 이 노래는 들을수록 좋고 더 듣고싶다고, 노래가 장중하면서도 친근한 감을 준다고 하시면서 이 노래는 완전히 성공한 노래입니다, 노래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는 당가같기도 하고 국가같기도 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후에도 이 노래가 전인민적송가로 훌륭히 창작된데 대하여 못내 만족해하시면서 이 노래는 집단체조를 할 때에도 쓸수 있고 열병식에도 쓸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시대의 기념비적명작으로 완성된 가요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는 이렇게 경애하는 장군님의 높으신 뜻과 세심한 지도밑에 전인민적송가로 완성되여 우리 인민들속에서 널리 불리워질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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