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7(2008)년 제9호 잡지 《청년문학》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은 작가들의 창작활동의 중요성과 특성을 고려하여 언제나 그들을 사회적으로 높이 내세우고 우대하고있다.》

주체89(2000)년의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4. 15문학창작단에서는 크나큰 경사가 났다. 전체 작가, 종업원들이 한날한시에 만사람의 축복속에 새집들이를 하는 감격과 환희로 하여 온 창작단이 흥성거렸다.

작가들과 종업원들은 물론 친척들과 전국 각지에서 온 동무들까지 여러칸의 현대적인 새 살림방들을 돌아보며 감동을 금치 못하며 눈시울을 적시였다.

모든 시설이 그쯘히 갖추어진 4. 15문학창작단의 이 새 살림집이야말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뜨거운 은정이 차넘치는 사랑의 요람이였다.

세상에는 나라들이 많고 나라마다 작가들도 많지만 이처럼 고급살림집을 일부러 지어서 한 창작단에 통채로 안겨준 사실은 그 어느 나라에서도 있어본적이 없었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작가들에 대한 끝없는 사랑을 안으시고 이 살림집건설구상을 펼쳐주신것은 주체76(1987)년 4월 14일이였다.

민족최대의 명절인 뜻깊은 4월 15일을 하루 앞두고 더없이 바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새로 건설된 4. 15문학창작단청사에 몸소 나오시였다.

1호동으로부터 3호동, 야외정구장까지 일일이 다 돌아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창작실이 호텔과 같다고 대단히 만족해하시였다.

창작단청사를 돌아보시고나서 잠시 생각을 더듬으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문득 창작단 가까운 곳에 작가들과 종업원들의 살림집을 새로 건설할데 대한 문제를 내놓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창작단일군들을 바라보시며 4.15문학창작단 작가들을 위한 살림집은 내가 책임지고 지어주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4. 15문학창작단 창작실과 작가들의 살림집이 가깝기때문에 그들이 밤늦게까지 창작실에서 글을 쓰다가도 집에 인차 들어갈수 있으므로 좋을것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진정 천만뜻밖이였다.

이처럼 훌륭한 창작실을 마련해주신것만 해도 더없이 고맙기 그지없는데 이제는 이 창작실 가까이에 살림집까지 지어주시겠다고 하시니 경애하는 장군님의 그 은정, 그 사랑에 무슨 말로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올려야 할지 일군들은 목이 꽉 메여 아무 말씀도 드리지 못하였다.

사실 그때 4. 15문학창작단 작가들의 살림집이 시안의 여러곳에 널려져있기는 하였지만 현대적인 거리가 일떠설 때마다 그들을 훌륭한 새집으로 옮겨주군 하여 모두가 좋은 집에서 사소한 불편없이 살고있었다.

더구나 새로 건설된 창작실들이 침식을 하면서 글을 쓸수 있게끔 온갖 조건들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어 살림집문제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생각조차하지 않고있던 작가들이였다.

오직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만이 사랑에 사랑을 더하여 살림집건설을 발기하시고 그 터전까지 친히 정해주시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후 4. 15문학창작단 작가들과 종업원들의 살림집건설을 국가건설계획에 넣게 하시고 유능한 설계집단에 살림집설계를 맡겨주시였으며 강력한 건설집단을 보내시여 살림집건설을 적극 내밀도록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온 나라가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하고있던 어려운 속에서도 살림집건설이 중단되지 않도록 필요한 조건을 다 보장해주시는 크나큰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드디여 살림집이 완공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새집들이와 관련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또다시 하나하나 풀어주시였다.

진정 세간내는 자식들의 살림집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애쓰는 친부모인들 어찌 이보다 더 다심하고 뜨거울수 있겠는가.

총련의 한 일군은 4. 15문학창작단의 살림집을 돌아보고나서 커다란 감동에 휩싸여 위대한 우리 장군님의 사랑이 하늘에 닿았다고 하면서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그리고는 지금 일본에서는 물론 세상의 대다수 작가들이 생존을 위해, 집문제를 풀기 위해 밤낮으로 글을 쓰고있는데 우리 공화국의 작가들은 어버이장군님의 이런 보호, 이런 사랑을 받으며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마음놓고 쓰고픈 글을 쓰고있으니 선군조국이야말로 이 세상, 이 하늘아래에서 하나밖에 없는 행복의 요람이라고 찬탄의 목소리를 높이였다.

이것은 그 혼자만의 심정이 아니다.

참으로 우리 나라의 작가들은 근심걱정이란 모르며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는 크나큰 행운을 받아안고 문필활동을 벌려나가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가장 긍지높은 당사상전선의 전초병으로 남다른 영예를 떨치고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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