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의 열정으로 가슴불태워주는 조국찬가 가요 《애국가》를 들으며
람홍색공화국기 휘날리는 내 나라의 하늘가에 조국찬가 《애국가》가 장중하게 울려퍼지고있다. 《애국가》, 들을수록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으로 가슴뜨거워지고 저절로 눈굽이 쩌릿이 젖어들어 숭엄한 격정에 휩싸이게 되는 노래,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 땅에 처음으로 울려주신 존엄높은 내 나라의 애국가가 세대를 이어 선군시대 우리 인민과 청년들의 가슴속에서 높이 울리고있다. 조국의 방선을 철벽으로 지켜가는 인민군군인들의 가슴속에 울리는 노래도 이 노래이며 선군의 배짱과 담력으로 주체조선의 기상을 떨쳐가는 체육인들의 가슴속에도, 강성대국건설의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우는 청년건설자들의 심장에 울리는 노래도 다름아닌 내 나라의 국가인 《애국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님께서 우리 공화국을 세우심으로써 식민지동방에 첫 로동자, 농민의 나라, 위대한 주체사상의 빛발을 온 누리에 뿌리는 사회주의 새 조선이 찬란히 솟아올랐다.》 《애국가》에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ㅡ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신 위대한 수령님을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고 경애하는 장군님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내 나라, 내 조국을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성대국으로 일떠세우려는 우리 천만군민의 뜨거운 조국애가 깃들어있다. 국가에는 나라와 민족의 모습이 비낀다. 해방된 조국, 인민이 나라의 주인으로 된 새로운 력사적시대에 자기 조국의 노래를 가지고싶어하는 인민의 간절한 념원을 반영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친히 발기하시고 지도하시여 창작된 《애국가》에는 자기 조국에 대한 우리 인민의 열렬한 사랑과 함께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내 나라, 내 조국을 더 부강하게, 더 아름답게 일떠세우려는 인민의 신념과 의지가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노래 1절에는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민족문화를 가지고있으며 은금보화 가득찬 금수강산 내 조국에 대한 인민들의 무한한 긍지와 열렬한 사랑, 숭고한 애국심이 담겨져있다. 예로부터 산좋고 물맑아 그 이름도 금수강산이라 불러온 아름다운 우리 나라, 땅속은 그야말로 은금보화 가득차고 땅은 기름져 오곡백과 무르익고 세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살기 좋고 아름다운 내 조국, 북변에 높이 솟은 백두산으로부터 칠보산, 묘향산, 금강산, 구월산 등 련련히 잇닿은 아름다운 산발들과 동서남북으로 흘러내리는 압록강, 두만강, 대동강 등을 젖줄기로 하여 펼쳐진 무연한 벌판들 그리고 동, 서해안을 따라 수천리에 아름답게 수놓아진 내 조국의 경치는 말그대로 금수강산이다. 이런 아름다운 강산에서 우리 인민은 찬란한 문화와 슬기를 꽃피우며 반만년의 오랜 력사를 창조하여왔다. 참으로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민족도 많지만 우리 나라처럼, 우리 민족처럼 그렇듯 오랜 력사와 찬란한 민족문화를 창조한 그런 나라, 그런 민족은 없다. 하기에 우리 천만군민은 아름다운 내 조국, 찬란한 문화로 자라난 슬기론 인민의 이 영광, 이 기쁨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어버이수령님께서 세워주신 존엄높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불패의 강국으로 더욱 빛내주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를 몸과 맘 다 바쳐 길이 받들어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는것이다. 《애국가》의 2절에서는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어버이수령님께서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이룩하신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이 깃들어있고 경애하는 장군님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하나로 뭉쳐있는 우리 조국은 인민대중의 높은 혁명정신과 창조적인 투쟁에 의하여 반드시 세계에서 가장 부강한 나라로 위용떨치게 되리라는 굳은 확신을 노래하고있다. 《애국가》노래의 제목이 말해주듯이 이 노래는 인민들을 애국에로 부르는 가요이다. 이 애국의 노래 부르며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따라 부강조국건설의 천만리, 경애하는 장군님따라 준엄한 조국수호의 천만리를 걸어왔다. 돌이켜보면 우리의 청소한 공화국을 없애버리려고 미제와 그 앞잡이들이 얼마나 피를 물고 날뛰였던것가. 그때마다 우리 인민은 백두의 기상을 안고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을 용감하게 이겨내고 승리를 떨쳐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게시는 한 우리는 언제나 승리한다는 신념과 진리로 뭉쳐진 억센 뜻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을 물리치고 미제를 서산락일의 운명에 몰아넣었으며 전후 재더미속에서도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거연히 일떠세운것이다. 인민의 뜻으로 선 우리 공화국을 없애버리려고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자들과 원쑤놈들이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악랄하게 벌리고있지만 우리 조국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령도따라 날로 부강번영해지고있다. 지난날 빼앗긴 나라를 두고 통탄하며 피눈물을 뿌렸던 우리 민족이 이처럼 세계에 빛을 뿌릴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을 높이 모시였기때문이다. 건국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사회주의조국을 선군조국으로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 모시여 우리 인민은 《애국가》높이 부르며 온갖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나서도 제 나라를 위한 진정한 애국의 길을 억세게 걸어올수 있었으니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조국은 곧 위대한 수령님의 품, 경애하는 장군님의 품이다. 《애국가》는 아름답고 장중하면서도 숭엄한 성격의 선률형상을 통하여 부르면 부를수록, 들으면 들을수록 우리 인민의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주고있다. 오늘 《애국가》는 시대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하여 보다 더 장중하게 숭엄하게 형상되여 선군의 기치높이 나아가는 인민의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을 더 한층 높여주고있다. 력사의 전진과 더불어 시대는 달라지며 새로운 시대는 보다 높은 애국에로 부른다. 제국주의자들이 힘의 몽둥이를 휘둘러대며 민족국가말살정책에 매달리는 오늘의 환경속에서 반제투쟁은 조국을 지키는 성스러운 애국투쟁이며 이 투쟁에서 최대의 힘은 다름아닌 총대이고 선군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는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무적의 국가, 위대한 강성대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가장 참된 애국의 정치이다. 이 애국의 정치를 받드는것이야말로 참다운 애국이고 진정한 선군의 길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과 청년들은 《애국가》높이 부르며 심장의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진다. 몸과 맘 다 바쳐 선군조선 길이 받들리. 《애국가》를 높이 부르며 백두령장 김정일장군님의 령도따라 기어이 이 땅에 강성대국을 건설하리라! 위대한 선군조선 영원무궁토록 길이 빛내이리라
애 국 가
1. 아침은 빛나라 이 강산 은금에 자원도 가득한 삼천리 아름다운 내 조국 반만년 오랜 력사에 찬란한 문화로 자라난 슬기론 인민의 이 영광 몸과 맘 다 바쳐 이 조선 길이 받드세
찬란한 문화로 자라난 슬기론 인민의 이 영광 몸과 맘 다 바쳐 이 조선 길이 받드세
2. 백두산기상을 다 안고 근로의 정신은 깃들어 진리로 뭉쳐진 억센 뜻 온 세계 앞서나가리 솟는 힘 노도도 내밀어 인민의 뜻으로 선 나라 한없이 부강하는 이 조선 길이 빛내세
솟는 힘 노도도 내밀어 인민의 뜻으로 선 나라 한없이 부강하는 이 조선 길이 빛내세
본사기자 정 경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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