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6(2007)년 8월 18일 《청년전위》에 실린 글

 

청년들을 선군청년전위로 키우는것은

선군혁명위업계승완성의 필수적요구

 

주체의 청년운동사에 빛나는 장으로 아로새겨질 공청창립 80돐이 다가오는 지금 온 나라 전체 청년들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선군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주체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다.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이 결성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80성상에는 청년들을 혁명의 전위투사로 키워 주체혁명위업을 개척하시고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오신 어버이수령님의 청년중시정치의 빛나는 력사가 아로새겨져있다.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청년운동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따라 선군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빛나게 완성해나가자면 청년들을 당의 믿음직한 선군청년전위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청년들을 혁명적이고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를 지닌 선군조선의 청년전위로,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의 위훈의 창조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선군혁명총진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다. 선군혁명총진군은 치렬한 반미대결속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정치, 군사, 경제적진지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그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며 강성대국의 령마루를 점령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다. 이 투쟁은 혁명의 계승자이며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인 청년들자신이 주인이 되여 밀고나가야 할 보람찬 투쟁이다. 새 세대 청년들이 오늘의 총진군에서 더욱 분발하여 투쟁하도록 하자면 그들모두를 선군청년전위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이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

선군청년전위란 선군시대의 전설적령장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 절대적으로 충직하며 장군님께서 이끄시는 선군혁명위업수행에 앞장서서 청춘을 바쳐 헌신적으로, 희생적으로 싸워나가는 전위투사를 말한다.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절대적충직성을 제일생명으로 하고 장군님의 선군사상과 선군혁명로선을 확고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그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혁명적군인정신을 체질화한 여기에 선군청년전위의 중요한 사상정신적특질이 있다. 혁명의 계승자이며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돌격대인 청년들을 참된 선군청년전위로 키우는것은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청년들을 선군청년전위로 키우는것이 선군혁명위업계승완성의 필수적요구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도 그들이 선군혁명위업의 직접적담당자들이기때문이다.

사회주의를 총대로 보위하고 혁명과 건설도 총대를 앞세우면서 해야 하는것이 선군혁명위업이다. 이 위업은 세대의 계승속에서 수행되는 장기적인 위업이다. 제국주의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한 언제나 군사를 앞세워 놈들의 침략책동을 짓부시면서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을 일떠세워야 하는 선군혁명위업은 한 세대에 끝날 사업이 아니다. 선군혁명위업을 성과적으로 실현하자면 그 직접적계승자이며 담당자인 청년들을 철저히 준비시키는 문제가 절실한 요구로 나선다.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의 직접적담당자이며 주력군인 청년들이 건전하고 혁명적기백이 넘치면 온 나라에 활력이 넘치고 혁명의 대가 줄기차게 이어지게 되며 청년들이 병들면 사회가 좀먹고 혁명의 명맥이 끊어지게 된다. 청년들의 준비정도에 선군혁명위업의 승패가 달려있다.

오늘 우리는 제국주의강적과 맞서 조국을 보위하고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지키는 사회주의결사수호전을 벌리면서 강성대국의 령마루에로의 총진군을 다그치고있다.

이 혁명적총진군에서 청년들이 주력군이 되여 용감하게 싸워나가게 하자면 그들을 수령결사옹위의 견결한 투사로, 당이 제시하는 로선과 정책의 결사관철자로,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는데 목숨을 내대고 제국주의와 총대로 맞서 끝까지 싸우는 참된 선군청년전위들로 키워야 하는것이다.

청년들을 선군청년전위로 키우는것이 선군혁명위업계승완성의 필수적요구로 되는것은 또한 그들을 잘 준비시켜야 당과 군대를 더욱 강화할수 있기때문이다.

청년동맹은 당의 정치적후비대이며 당대렬을 끊임없이 보충하여주는 저수지이다. 당원후비의 기본원천은 청년들이며 당대렬은 자라나는 새 세대 청년들에 의하여 부단히 보충확대된다. 이것은 새 세대 청년들을 혁명적으로 교양육성하여 참된 선군청년전위로 키우는것이 우리 당대렬을 튼튼히 꾸리기 위한 합법칙적요구라는것을 말해준다.

청년들을 참된 선군청년전위로 키우는것은 우리 인민군대를 강화하여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기본담보이다. 우리 혁명의 제일생명선인 조국수호전, 반제군사전선을 지켜선 혁명대오는 인민군대이다. 우리 인민군대는 미제와 직접 맞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목숨으로 수호하고있다. 조국수호의 직접적담당자인 인민군대에서 주력을 이루고있는것은 청년들이다. 혁명의 총대는 잘 교양육성된 청년들이 잡아야 자기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고 자기의 사명과 역할도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 그러므로 청년들을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총폭탄, 육탄용사로, 침략자들과 사생결단하고 싸우는 억센 투사, 선군청년전위로 키워야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켜 사회주의조국을 금성철벽으로 다질수 있다.

청년들을 선군청년전위로 키우는것이 선군혁명위업계승완성의 필수적요구로 되는것은 또한 그들을 잘 키워야 사회주의강성대국을 빨리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기때문이다.

청년들은 민족의 꽃이며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이다. 이것으로 하여 청년들은 어느 시대에나 혁명투쟁과 새 사회건설에서 선봉대, 돌격대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오고있다. 우리 청년들을 떠나서 존엄있고 강위력한 선군조선의 밝은 전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청년들을 선군혁명전위투사로 키워야 그들이 혁명적수령관을 지니고 혁명의 수뇌부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나갈수 있다. 자나깨나 경애하는 장군님만을 그리고 장군님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호보위하는것이 선군청년전위들이 지녀야 할 고유한 기풍이다.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해나가야 할 간고한 투쟁의 길에서 오직 령도자만을 굳게 믿고따르며 사상도 뜻도 운명도 같이하는 열혈투사가 바로 선군청년전위인것이다.

청년들을 참된 선군청년전위들로 키울 때 그들이 어렵고 힘든 일에 언제나 앞장서고 그 어디에서나 집단적혁신을 일으킬수 있다. 우리 조국땅 곳곳에 일떠선 대기념비적창조물들,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만방에 떨친 영웅적위훈과 과학기술적성과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끝없이 충실한 선군청년전위들의 불굴의 투지와 위훈의 고귀한 열매이다. 청년들모두를 선군전위투사들로 더욱 억세게 키워야 그들이 제국주의자들의 비렬한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릴수 있으며 혁명과 건설을 해나가도 선군사상의 요구대로 사회주의적요구에 맞게 대담하고 통이 크게 해나갈수 있으며 모든 생활을 건전하고 혁명적으로 해나갈수 있는것이다.

참으로 우리 청년들을 당의 참된 선군청년전위투사로 키우는 사업은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정신에 있어서나 조국과 인민, 사회주의위업에 대한 헌신성에 있어서 그리고 반제계급의식과 생활기풍에 있어서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특출한 품성을 지니고있는 강성대국건설의 힘있는 전투대오를 키우는 매우 중대한 사업이다.

모든 청년동맹조직들과 일군들은 청년들을 선군청년전위로 더욱 튼튼히 키우는것이 주체의 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의 성패와 관련되는 매우 중요하고도 필수적인 문제라는것을 명심하고 그들모두를 어떤 시련이 닥쳐오고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오직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 충직한 열혈투사, 장군님의 선군혁명위업에 청춘을 바쳐 헌신적으로 투쟁하는 전위투사들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켜야 할것이다.

림  철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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