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6(2007)년 8월 19일 《청년전위》에 실린 글

 

선군령장의 품속에서 그 이름 떨치는 무적의 철갑대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선군령도의 첫 자욱을 찍으신 력사적인 8월 25일을 맞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 청년들은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깃든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군대가 오늘과 같이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일당백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되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보위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김정일동지의 옳바른 령도의 결과입니다.》

위대한 선군령장의 품속에서 억세게 자라난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

세상에는 자기들이 걸어온 로정을 두고 자랑하는 부대들이 많다.

그러나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처럼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들의 각별한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으며 승리의 한길만을 걸어온 영광넘친 부대는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웠던 정규무력건설의 초창기에 벌써 105땅크사단을 무어주시고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여 현대적인 무쇠철갑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주체37(1948)년 여름부터 주체38(1949)년 여름까지사이에 수십차례에 걸쳐 이 부대를 찾으시여 땅크병들의 생활을 친어머니의 심정으로 보살펴주시고 부대가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여 강철의 대오로 키워주시였다.

이런 뜨거운 사랑, 뜨거운 믿음을 받아안았기에 105땅크사단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서울해방전투에서 혁혁한 전과를 세움으로써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조선인민군 서울제105땅크사단으로, 대전을 해방한 후에는 근위칭호까지 수여받은 자랑스러운 전통을 가진 부대로 그 이름 떨치게 되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영광넘친 길을 걸어온 이 사단을 그리도 잊지 못해하시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찾고 또 찾으시여 싸움에서도, 사상에서도 근위부대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나가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시였다.

우리 잊을수 없다. 우리 인민이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해야 했던 그 준엄한 시기를,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사회주의 우리 공화국을 향하여 제국주의반동들이 고립과 압살의 포문을 일시에 열고 달려들었던 준엄한 시기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사회주의 내 조국을 수호하시기 위해 선군의 기치높이 총대를 더욱 높이 추켜드시고 선군의 길을 더욱 힘있게 걸으시였다.

그러던 주체85(1996)년 12월 눈보라가 사납게 휘몰아치던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앞장에서 근위사단의 영예를 빛내여나가도록 하시기 위해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 사단에 깃들어있는 어버이수령님과 김정숙어머님의 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추억하시며 105땅크사단이 걸어온 영광넘친 로정에 대한 뜨거운 말씀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105당크사단은 전후 적들의 반공화국소동이 극도에 이르고 국제공산주의운동안에 현대수정주의가 대두한것을 계기로 우리 혁명의 원쑤들이 당을 정면으로 도전해나섰을 때에도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신념의 구호를 높이 들고 수령님을 맨 앞장에서 결사옹위하였다고, 이 부대는 싸움에서도 근위부대였고 사상에서도 근위부대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뜨거운 사랑과 믿음이 어린 말씀이였다.

근위부대!

근위라는 말은 특출한 공훈을 세운 부대에 주는 영예로운 칭호이다.

싸움에서도 근위부대, 사상에서도 근위부대라고 우리 장군님 그토록 높이 평가해주신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

우리 당의 선군령도의 첫 자욱이 숭엄하게 새겨진 105땅크사단이 조국이 준엄한 시련을 겪고있는 시기 응당 싸움에서도 전군의 앞장에, 사상에서도 온 나라의 선두에 서야 한다는 뜻깊은 말씀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이 지니고있는 그 영예, 그 영광을 계속 빛내여나가라는 깊은 뜻을 담으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민군대의 땅크무력강화발전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잘 알고 수령님께서 군건설에서 이룩하신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더욱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이 위대한 사랑, 위대한 믿음을 안고 105땅크사단은 수령결사옹위의 제일선에서, 사회주의조국수호의 전초선에서 근위사단의 영예를 빛내이며 힘차게 전진하여왔다.

지난 3월 내 나라, 내 조국의 위력이 비상히 높아진 격동적인 시기에,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력사적시기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또다시 찾아주시였다.

우리 혁명무력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진 영광의 이날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오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영웅적위훈이 아로새겨진 사단의 군기에는 수령님의 로고와 심혈이 그대로 스며있다고, 105땅크사단은 우리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에 당과 수령을 앞장에서 보위하여온 영광스러운 근위부대라고, 사단이 이룩한 특출한 업적은 주체의 건군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라는 크나큰 믿음을 또다시 안겨주시였다.

참으로 105땅크사단이야말로 백두산3대장군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영광넘친 부대이다.

해방후 정규무력의 첫 무한궤도소리를 힘차게 울린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세월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은 백두산3대장군의 크나큰 기대와 관심속에서 무적의 철갑부대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었다.

백두의 선군령장 김정일장군님 계시여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은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수령결사옹위의 전통과 근위사단의 영예를 떨치며 우리 당의 선군위업과 주체의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위업을 무장으로 억세게 받들어나갈것이다.

 

방  성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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