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도록
공청이 창립된 때로부터 어언 80년세월이 흘렀다.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우리 청년동맹이 걸어온 자랑찬 로정을 돌이켜볼 때마다 우리는 청년들을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일심단결의 대오, 총폭탄대오로 훌륭히 키워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헌신과 령도의 현명성에 대하여 다시금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청년들은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길을 개척한 우리 혁명의 첫 세대가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 투쟁한것처럼 김정일동지를 중심으로 일심단결하여 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야 합니다.》 로동계급의 수령에 의하여 개척된 혁명위업이 대를 이어 계승완성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혁명의 계승자들인 청년들을 어떻게 준비시키는가 하는데 따라 좌우된다. 혁명의 계승자들인 청년들을 잘 키우는것은 1990년대 전반기에 들어서면서 더욱 중요한 문제로 제기되였다. 미제와 제국주의반동들은 사회주의《종말》에 대하여 요란하게 떠들면서 혁명의 기치,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조성된 정세는 미제와 제국주의반동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고수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이며 혁명의 주력부대인 청년들을 당에 끝없이 충실하며 당을 맨 앞장에서 결사옹위하는 당의 근위대, 총폭탄으로 튼튼히 준비시킬것을 요구하였다. 청년운동강화발전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80고령의 몸으로 사로청(당시)제8차대회를 몸소 지도하여주시였다. 주체82(1993)년 2월 18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사로청 제8차대회가 열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경애하는 장군님과 함께 이날 몸소 사로청제8차대회 개막회의에 참석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회의가 청년들의 회의맛이 나게 잘되였다고 교시하시였으며 오후에는 대회참가자들과 함께 평양시청소년학생들이 준비한 집단체조 《당을 따라 천만리》를 관람하시고 집단체조가 잘 되였다고 분에 넘친 치하를 주시였다. 어찌 그뿐이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2월 22일에 사로청제8차대회앞으로 력사적서한 《청년들은 당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하자》를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서한에서 오늘 새 세대 청년들이 당의 옳바른 령도밑에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훌륭히 자라나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우리 당과 인민은 이런 훌륭하고 기특한 청년들을 혁명의 후비대로 가지고있는것을 커다란 자랑으로 여기고있다고, 청년들이 주체혁명위업을 계승발전시켜나가는데서 근본문제는 일심단결의 전통을 계승하여 당에 끝없이 충실하는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서한에서 끝으로 사회주의로동청년동맹과 우리의 청년들이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하리라는 굳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보내주신 서한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데서 우리의 청년동맹과 청년들이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으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회가 끝난 이날 오후 또다시 평양체육관에 나오시여 사로청제8차대회를 경축하는 평양시 청년학생들의 야회 《청년전위들이 부르는 일심단결의 노래》를 관람하시면서 사로청중앙위원회 책임일군에게 대회가 아주 잘되였다고, 앞으로 청년들과의 사업,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에 힘을 넣어 그들을 경애하는 장군님의 두리에 더욱 묶어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리고 그 다음날인 2월 23일에는 대표들과의 기념촬영장에 나오시여 청년사업이 중요하기때문에 자신께서는 아무리 바빠도 청년들을 위한 사업이라면 언제나 시간을 내겠다고 하시면서 사로청중앙위원회에서 사로청제8차대회를 잘하였는데 이제부터는 대회이후 사업을 잘하는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처럼 80고령의 몸으로 우리 혁명과 세계혁명을 령도하시는 그 바쁘신 가운데서도 3일간이나 사로청제8차대회를 위하여 시간을 내시여 대회가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따라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 우리 청년들의 충실성의 대회, 일심단결의 대회로 빛나게 장식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실로 주체혁명위업의 만년담보를 마련해놓으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로고는 이때뿐만이 아니였다. 언젠가는 청년동맹의 한 일군을 만나신 자리에서 참 좋은 때에 청년사업을 한다고 하시면서 김정일동지를 잘 받들어 앞으로 일을 더 잘하라고 뜨겁게 당부하시였으며 또 언젠가는 3태자군인들을 만나신 자리에서 김정일동지께서 이끄시는 우리 당이 있고 세상에서 으뜸가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가 있기때문에 동무들의 오늘의 행복이 있다고 하시면서 당의 아들딸답게 언제나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로고와 세심한 보살피심,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우리의 청년들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오직 김정일장군님만을 굳게 믿고따르며 장군님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장군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주체형의 혁명가, 사회주의건설자로 훌륭히 자라날수 있었다. 우리 청년들은 청년운동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깊이 새기고 경애하는 장군님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다 바쳐싸우는 수령옹위의 제일 결사대, 총폭탄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 용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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