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6(2007)년 6월 30일 《청년전위》에 실린 글

 

숭고한 사랑 전하는 양어기지

 

구장양어사업소를 찾아서

                                         

우리는 얼마전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어려있는 구장양어사업소를 찾아 취재길에 올랐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양어사업이 아주 중요합니다. 양어사업을 잘하여야 인민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먹일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업소구내에 들어서니 앞산마루에 둥근모양을 금방 드러낸 아침해가 양어장구내를 밝에 비치고있었다. 눈부신 아침해살이 비껴드는 양어장의 전경은 그야말로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웠다.

실실이 드리워진 버드나무의 푸른 잎새들이 바람에 하느적거리며 우리를 반기는듯 하였고 그 모양이 주변 산들의 록음과 잘 어울려 수려한 풍치를 이루고있었다. 직각, 진선으로 뻗어간 도로며 양어못 사이사이에 펼쳐진 푸른 잔디밭, 양어장의 전경을 선 자리에서 부감할수 있는 독특한 미를 갖춘 정각과 곳곳에 세워져있는 동물조각들, 알맞는 조화를 이루며 여러가지 색갈의 외장재로 단장된 사업소건물들...

우리를 마중한 책임기사 최군성동무는 먼저 사업소구내에 모셔져있는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지지도 사적비앞으로 안내했다.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지금으로부터 58년전 가을에 우리 사업소를 찾으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이곳은 맛좋고 영양가 높은 칠색송어를 기르기에 적합한 곳이라고, 앞으로 많은 물고기를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공급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듣느라니 새 조국건설의 그 나날에 인민들의 유족한 생활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이 어려와 우리의 눈시울은 쩌릿이 젖어들었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경모의 정으로 가슴을 끓이며 우리는 어느 한 양어못에 다달았다.

순간 우리는 저도 모르게 《야!》하는 탄성을 터쳤다.

팔뚝보다 더 실한 숱한 칠색송어들이 꼬리를 치며 헤염치고있는 모습이 안겨와서였다.

《여기가 종자물고기못입니다. 한마리가 2.5~3.5kg은 잘 나가는 우량종들입니다.》

그의 말을 증명이나 하려는듯 실한 몸체를 자랑하며 여러마리의 칠색송어들이 수면우로 솟구쳤다 사라졌다.

《이 칠색송어들이 우리 사업소의 밝은 앞날을 확고히 담보해준답니다.》

안내자는 계속하여 여기 양어장의 물원천으로는 초당 수백ℓ로 솟구치는 동룡샘물을 리용하는데 그 물의 온도가 칠색송어기르기와 알깨우기에 가장 알맞는 온도이며 못의 물이 겨울에도 얼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는것이였다.

우리는 알깨우기실을 거쳐 새끼물고기못에로 걸음을 옮겼다. 그곳에 이르니 마침 사양공 조은경동무가 먹이를 뿌려주고있었다. 먹이가 수면에 닿기 바쁘게 못이 와글와글 끓어번지는것이 정말 볼만하였다.

《여기는 1수면 7호못입니다. 이 못에는 새끼고기가 2만마리나 있습니다. 우리 사업소에는 이런 새끼물고기못이 20여개나 된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조은경동무의 말에는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한껏 넘쳐있었다.

1수면 3호못에서는 박은옥, 양현희, 주설란동무들이 그물로 새끼물고기들을 담아내여 예방사업을 하고있었다.

시간을 재여가며 정확한 농도를 맞춘 약물로 새끼물고기를 소독해가는 그들의 깐진 일솜씨에서 우리는 양어에 바쳐가는 이곳 종업원들의 깨끗한 마음과 숨은 노력을 엿볼수 있었다.

비육못의 광경 또한 볼만하였다. 그 마리수를 헤아릴수 없는 굉장히 많은 칠색송어들이 십여개의 못에 크기별로 갈라져 못이 좁다하게 오르내리는 모습은 말그대로 《물고기천지》라고밖에 달리 표현할수가 없었다.

《우리 양어사업소의 이 자랑스러운 오늘은 칠색송어양어에 깃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여가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세심한 보살피심과 은정어린 조치를 떠나 생각할수 없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양공들의 목소리는 뜨거움에 젖어있었다.

정말 돌아볼수록 한평생 인민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어버이수령님과 그 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여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의 세계를 가슴뜨겁게 안아보게 되는 양어사업소였다.

그 사랑에 높은 물고기생산성과로 보답해갈 불타는 일념안고 초소를 지켜가는 이곳 청년들과 종업원들의 량심과 애국심은 또 얼마나 깨끗하고 뜨거운것인가.

우리는 절세위인들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인민들에게 더욱 뜨겁게 가닿게 하기 위해 남모르는 노력을 바쳐가는 구장양어사업소의 청년들이 칠색송어양어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리라는 확신을 안고 이곳을 떠났다.

 

                      본사기자  진 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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