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청년문학》 주체99(2010)년 제6호에 실린 글

 

상 식

우리 민족의 고유한 인사법의 유래

 

 

우리 민족의 고유한 인사법은 절을 하는것이다.

예로부터 우리 인민은 서로 만나면 절을 하는것으로 례의를 표시하였다. 친구들이나 같은 나이의 사람을 만났을 때에는 머리를 가볍게 숙여 인사를 나누며 늙은이들이나 웃사람을 만났을 때에는 존경의 뜻을 담아 허리를 굽혀 인사하고 웃사람은 아래사람의 인사에 례절있게 답례하는것이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민족적풍습의 하나이다.

옛 기록들에 의하면 우리 나라의 고대국가의 하나인 부여에서는 사람들이 서로 만나면 절을 한다고 하였으며 진국에서는 길가던 사람들이 어김길에서 만나면 서로 인사를 나누며 갈길을 양보하는 선량한 품성을 지니고있었다고 하였다.

여기서 보는바와 같이 우리 나라에서는 고대에 이미 서로 만나면 절을 하는것으로 례의를 표시하는것이 기본인사법으로 되여있었다는것을 알수 있다.

고대의 인사법은 그후에도 그대로 계승되였는데 옛 기록들에서 고구려, 백제, 신라를 비롯한 세나라시기에 절을 하는것이 기본인사법으로 되여있은데 대하여 전하고있다. 세나라시기의 인사례법은 무덤벽화들에도 남아 전해지고있는데 고구려무덤벽화들인 수산리무덤벽화와 약수리무덤벽화에는 고구려사람들이 상대방을 존중하여 절을 하는 장면이 생동한 화폭으로 묘사되여있다. 이것은 우리 나라에서 절을 하는 풍습이 오랜 전통을 가지고 계승되여왔다는것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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