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6(2007)년 4월 14일 《청년전위》에 실린 글

 

    수  기

 

태양의 품속에서 우리 삶이 꽃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수령님의 사랑의 품은 만사람을 뜨겁게 안아주는 한량없이 넓은 품입니다.》

이 땅에 삶을 둔 사람들모두가 같은 심정이겠지만 태양절을 맞이할 때마다 저는 자나깨나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생각으로 가슴이 뜨거워오르고 눈굽이 젖어드는것을 억제하지 못합니다.

아마도 사람들은 청진의 세쌍둥이에 대한 이야기를 기억하고있을것입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년전 청진시의 어느 한 병원에서 한날한시에 태여난 세쌍둥이, 태여나자마자 어머니를 잃고 너무도 허약하여 삶의 고고성도 인차 터치지 못했던 그 세쌍둥이가 바로 저와 저의 동생들이였습니다.

시시각각 꺼져가는 세 생명을 놓고 담당의사와 간호원들은 물론 아버지까지 손맥을 놓고 눈물과 한숨속에 지켜보고있었습니다.

그때 이 사실을 보고받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자정도 넘은 깊은 밤 두차례나 장거리전화를 거시여 어머니없는 세쌍둥이를 무조건 살려야 한다고 하시며 우리들의 소생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하여주시였습니다.

그 위대한 사랑의 품에 떠받들려 우리 세쌍둥이는 생의 고고성을 터치게 되였습니다.

저희들이 소생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더없이 기뻐하시며 진귀한 보약들과 갖가지 고운 옷, 놀이감에 이르기까지 가슴가득 안겨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저희들에 대하여 물어주시고 첫돌이 되였을 때에는 그애들의 돌생일을 우리가 축복해주자고 하시면서 몸소 자신의 명의로 된 은정어린 돌생일상까지 보내주시였습니다.

어찌 그뿐이였겠습니까.

저희들에 대한 기사가 당보에 실리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는 어서 가져오라고, 아침식사전에 보아주시겠다고 하시며 식사도 뒤로 미루시고 제일먼저 보아주시고 저희들이 세살이 되였을 때에는 우리 세형제의 키에 꼭 맞는 손풍금도 보내주시고 여섯살때에는 이제는 손풍금이 작아졌겠는데 큰것으로 다시 마련해주자고 하시며 자신의 명의로 인민무력부 책임일군이 직접 전달하도록 크나큰 사랑을 거듭 돌려주신 어버이수령님,

부모, 친척들도 줄수 없었던 가장 뜨거운 사랑을 거듭 베풀어주신 전설같은 이야기들은 그후 언제인가는 한달동안에만도 4차례에 걸쳐 저희들에 대한 말씀을 주신데도, 깊은 밤 한 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여 저희들이 유치원에 다니는 문제와 성장과 교육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신데도, 우리들이 재능의 나래를 마음껏 펴라고 한날한시에 주체예술의 최고전당으로 불러주시고 온갖 사랑을 안겨주신데도 뜨겁게 깃들어있습니다.

지금도 저희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다심한 사랑과 은정속에 어느해 뜻깊은 설날 어버이수령님앞에 나서던 때의 일을 잊을수 없습니다.

그날 저희들이 올리는 축원의 인사를 받으시며 만면에 환하신 미소를 지으시고 청진의 세쌍둥이들이 벌써 이렇게 자랐는가고, 세명이 다 남자니 대견하다고, 이애들이 어머니가 없어도 우리 당이 있고 사회주의제도가 있어 이렇게 자랐다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

우리들의 친아버지, 친어머니가 되시여 이애들을 앞으러 더 잘 키우자고 뜨겁게 말씀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그 자애로운 모습은 지금도 저의 심장속에 생생히 모셔져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육체적생명은 부모들로부터 받아안고 정치적생명은 당과 수령으로부터 받아안는다고 하지만 참으로 어버이수령님의 품은 저희들의 정치적생명은 물론 육체적생명까지도 안겨주시고 빛내여주신 위대한 사랑의 품입니다.

오늘 우리 형제들은 끝없이 이어지는 그 위대한 사랑의 품속에서 가장 축복받은 삶, 가장 아름다운 삶을 꽃피워가고있습니다.

어버이수령님의 극진한 관심과 사랑속에 성장한 우리들에게 있어서 더이상 부러운것 없건만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나라의 기둥감들이 되라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세심히 보살펴주시고 대학을 졸업하였을 때는 우리 세쌍둥이가 함께 살라고 현대적인 살림집도 마련해주시였습니다.

어느해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우리 세쌍둥이가 한날한시에 가정을 이루게 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는 몸소 결혼상도 보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이십니다.

정녕 태여날 때부터 성장의 걸음걸음마다에 뜨겁게 어려있는 그 위대한 사랑을 무슨 말로 다 이야기할수 있겠습니까.

그 사랑에 떠받들려 저도 이제는 나라의 유능한 예술인재들을 키우는 교육자가 되였습니다.

우리들만이 아닌 온 나라 청소년학생들모두를 그처럼 넓고 자애로운 품에 뜨겁게 안아주는 위대한 어머니의 품,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품을 형상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의 모습을 바라볼 때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며 맹세를 다지군 합니다.

진정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품은 온 나라 천만군민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안아 지켜주시고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태양의 품이라고 그리고 그 품을 지켜 결사옹위의 총폭탄이 되겠다고 말입니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예술창조과 지도교원         

오   충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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