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청년문학》 주체108(2019)년 제5호에 실린 글

 

 단상

 기다리는 시간

조유영

 

며칠전 어느날이였다.

내가 어머니네 작업반을 찾아가니 어머니와 작업반원들이 누구인가를 기다리고있는것 같았다.

《어머니, 나를 기다리나요?》

나의 물음에 어머니는 웃음을 지으면서도 또다시 시계를 보는것이였다.

그러는데 《시간이 됐다!》하며 작업반원들이 미안한 기색으로 나에게 눈인사를 하며 나가는것이였다. 영문을 몰라하는 나에게 어머니가 설명해주었다.

《과학기술보급실에 가느라고 그렇단다. 요즘 우리작업반원들이 얼마나 잘 가는지 일이 끝나면 저렇게 시간을 기다리다 뛰여간단다.》

그러면서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의 우월성에 대하여 장황하게 설명하는것이였다. 앉은자리에서 배우니 좋고 필요한 자료를 보니 좋고 시간을 절약하니 좋고 새로운 창안과 기술혁신안이 많이 나와서 좋고… 좋은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는것이였다.

들을수록 나의 마음은 끓어올랐다. 공장마다 기업소마다 훌륭하게 꾸려진 과학기술보급실이 눈앞에 보여왔다. 그곳은 그리 크지 않아도 번영하는 조국의 래일을 담보해주는 곳이였다.

문득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안겨온다.

찾으시는 공장, 기업소들의 과학기술보급실에 들리시여 그 운영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시고 리용방법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아래 현실로 꽃펴나고있었다.

그들이 기다리는 시간! 그것은 더 밝고 창창한 래일을 과학기술로 당겨오려는 우리 당의 결심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힘차게 날으는 우리 인민의 시간, 전진하는 내 조국의 시간이 아니겠는가.

나는 어머니네 작업반원들의 모습에서 이것을 보았다.

 

(신의주시 친선고급중학교 학생)

기다리는 시간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2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