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6(2007)년 9월 19일 《청년전위》에 실린 글

 

       정   론

우리 장군님발자욱소리

ㅡ백두산선군령장의 《삼복철강행군》나날을 되새겨보며ㅡ

 

지금 온 나라 인민들과 청년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삼복철강행군》과 자강땅현지지도에 대한 숭고한 의미를 가슴깊이 새기고 또 새기며 해솟는 바다처럼 설레이고있다.

오늘도 장군님의 《삼복철강행군》의 성스러운 발자욱소리가 인민의 심장을 격동시키고 강산을 뒤흔들고있다.

위대하고 숭고한 발자욱소리!

불덩어리를 안았는가, 인민이 끓는다, 강산이 끓는다, 력사의 진동인가, 시대가 위인칭송의 대하로 굽이친다.

부강조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는 열쇠를 틀어쥐는것과 같이 중요하고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장군님의 동해지구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지도, 《삼복철강행군!》

세상을 들썩하게 한 《삼복철강행군》이 진동시킨 거대한 충격파는 인민의 가슴가슴에 위대한 장군님 계시여 우리가 세상에 큰 소리를 치며 보란듯이 잘 살 날이 멀지 않았구나, 강성대국의 새봄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고있구나 하는 승리의 신심을 새겨주고 우리 그날을 앞당겨오기 위해 장군님의 강행군발걸음에 보폭을 맞추며 더 높이 오르고 더 빨리 뛰고 달리자는 맹세의 불길을 치솟게 하고있다.

 

( 1 )

 

우리는 어제처럼 오늘도 장군님의 《삼복철강행군》의 발자욱소리를 눈물에 젖어 심장으로 듣고있으며 격정에 넘쳐 가슴깊이 새기고있다.

《삼복철강행군》을 해봅시다!

우리 장군님 삼복철에 동해지구를 찾아가시려고 신들메를 조이시면서 하신 이 말씀은 우리 인민, 우리 민족, 우리 조국, 우리 혁명에 대한 위대한 사랑의 구령이였고 장군님께서 그 사랑의 구령을 외우시며 걷고걸으신 《삼복철강행군》의 자욱자욱은 애민, 애족, 애국으로 이어진 위대한 사랑의 자욱이였다.

폭우와 무더위의 계절이 오면 사람들은 휴양지와 피서지를 찾는다 하지만 우리 장군님께서는 어이하여 삼복철더위를 다 안으시고 낮과 밤 쉬임없이 동해지구를 종횡무진하며 누비셔야 했던가.

사랑이였다.

위대한 사랑이였다.

장군님은 심중에 차고 넘치는 사랑이 그리도 뜨겁고 많아 인민들에게 나누어주지 않고서는 견디지 못하는분이시여서 그 사랑을 한시바삐 안겨주시려고 뙤약볕이 내려쬐여도 번개치고 무더기비가 쏟아져내려도 폭우속을 뚫고 떠나신것이였다.

강성대국건설의 전략적목표의 하나인 경제강국을 일떠세우는데서 함경남도가 비약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야 하겠기에, 현시기 나라의 경제를 하루빨리 추켜세우는데서 화학공업, 채취공업, 기계공업을 비롯한 여러 공업부문의 구색에 맞게 전개되여있는 함경남도가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매우 중요한 도였기에 우리 장군님께서는 삼복철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강행군의 자욱자욱을 이어가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그 사랑을 안으시고 공도 함흥에서 멀고 먼 북행길을 달려 라남과 김철, 성강을 돌아보신데 이어 다시 천여리를 되돌아 흥남지구의 공장, 기업소들을 찾으시여 이제는 앞이 보인다, 인민들이 잘 살 날이 눈앞에 왔다고 못내 기뻐하시며 새로운 비약을 나래를 달아주시였다.

겹쌓인 피로도 푸실새 없이 련속 수백리길을 달려 단천지구를 현지지도하시고 여러 단위들을 찾아 험한 령을 넘고 넘으시던 장군님의 《삼복철강행군》의 발자욱소리가 강산을 끓게 하였다.

생각하면 할수록, 그려보면 볼수록 가슴뜨겁다.

지척도 분간할수 없이 쏟아져내리는 무더기비속을 뚫고 가시는 장군님의 발걸음소리, 수십년래에 처음인 극심한 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뙤약볕이 내려쪼이는 대지를 누비시며 이어가신 장군님의 발걸음소리, 그 자욱자욱이 오죽이나 험했으면 우리 장군님 도로를 따라 달린것이 아니라 강물속을 헤치며 온것 같다고 말씀하셨으랴.

그 얼마나 드바삐 걸으신 장군님의 발걸음인가.

조선혁명을 이끌어오신 장장수십성상 그 어느해인들 바쁘지 않은적 있었으련만 동해지구를 종횡무진한 장군님의 《삼복철강행군》길은 너무도 바쁘시였다.

선군승리의 풍성한 수확으로 빛내일 거창한 시대의 사변들을 한가슴에 안으시고 불같이 이어가신 길이여서 그 걸음걸음이 그리도 열정에 불타고 그 자욱자욱이 그리도 드바쁘신 자욱자욱이였다.

선군혁명이 심화되고 강성대국건설이 힘있게 추진될수록 이 땅 어느곳에서나 더더욱 장군님의 령도의 손길을 기다리고있기에 장군님은 그리도 무더운 《삼복철강행군》의 발자욱을 그리도 바삐 이어가셔야 했다.

강물을 끓이는 땡볕이 내려쬐여도, 번개치고 우뢰가 터져나와도, 무더기비가 쏟아져내려도 가셔야 했고 맑은 날, 궂은 날 멀고 가까운 길을 가릴새 없으시였다.

푸른 잎새 무성한 가로수밑에서 천천히 걸음을 옮겨도 컥컥 숨이 막힐듯싶은 그 삼복철 무더위속에 험한 령을 넘고넘으시여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거룩한 자욱자욱을 따라서는 인민의 마음은 한없이 숭엄함에 가득차있었다.

쏟아져내리는 땡볕보다 더 뜨거운 사랑이 장군님의 《삼복철강행군》의 자욱자욱에 피줄기처럼 굽이쳤다.

《삼복철강행군》의 나날 성진제강련합기업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시뻘건 화염을 내뿜는 가열로앞으로 성큼 다가서시여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고 가열로에서 나오는 단조품소재들을 보물처럼 보고 또 보시였으니 장군님이라고 왜 숨막히는 열풍을 느끼지 못하였을것인가, 하건만 그 하나하나의 창조물과 더불어 더 활짝 꽃필 인민의 행복을 그려보시는 우리 장군님이시기에 가열로앞에 그리도 오래 서계신것이 아닌가.

그러시는 장군님의 온몸에서는 땀이 비오듯 흐르고있었으니 정녕 그 순간이야말로 인민을 위한 우리 장군님의 사랑의 열도가 참으로 얼마나 진하고 뜨거운것인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순간이였다.

이렇게 뜨거운 사랑속에 흐른 20여일의 《삼복철강행군》길이였다.

생명이 위급해진 한 평범한 인간을 위해 수해지역상공으로 두번씩이나 사랑의 비행기를 띄워주신 그 은정도 눈물겹지만 영예군인들이 비를 맞아서야 되겠는가 하시며 자신의 우산밑에 그들을 껴안으시고 몸소 앞장에서 물탕길을 헤쳐가신 그 사랑은 또 얼마나 가슴을 뜨겁게 적시는가.

위대한 사랑의 장정을 이어가시느라 피로가 겹쌓여져도 이제는 인민들이 잘 살 날이 눈앞에 왔다고 하시면서 나는 요즘 매일 기분이 좋다고, 마음이 즐겁다고 행복감과 만족감으로 마냥 가슴설레이신 우리 장군님이시다.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고생과 시련은 마음속에 묻어두시고 인민앞에서는 언제나 밝은 미소만을 활짝 피우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은 인민모두가 눈물속에 우러르는 영원한 사랑의 화신, 위대한 사랑의 태양의 모습이였다.

우리 장군님의 선군혁명천만리길과 인민을 위한 사랑의 장정길을 오래동안 수행해온 한 일군이 격정을 터친것처럼 장군님의 하루하루가 다 강행군이였고 장군님의 한생이 다 인민을 위한 사랑의 강행군길이였으니 그 길에 수놓아진 사랑의 전설을 어떻게 쓰고 노래하면 다 전할것인가.

우리가 얼마나 자애로운 어버이를 모시고 사는가를 심장깊이 깨닫게 하여주는 삼수땅의 이야기가 있다.

어느해 3월 장군님께서는 살을 에이는 찬바람이 옷깃을 마구 잡아흔드는 북방의 강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삼수땅의 높은 언덕우에 오래도록 서시여 내가 오늘 삼수발전소건설장에 온것은 언제를 어느정도 쌓았는가 하는것을 직접 볼뿐아니라 발전소건설과 관련하여 침수구역에서 철거하는 주민들의 살림집건설에 대하여 알아보자는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묻노니 력사여! 세상에 이런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가 어디에 또 있었던가.

높이 솟아오른 언제뒤에 가리워 누구도 미처 생각하지 못하였던 철거세대주민들의 살림집문제를 두고 그처럼 마음쓰시며 인민의 마음부터 헤아려주신 우리 장군님,

선기가 나기전에 살림집들을 다 건설하여 철거세대들을 입사시켜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고 떠나시던 우리 장군님 또다시 걸음을 멈추신것은 무엇때문이였던가.

우리 장군님 해당 기관 일군을 다시 몸가까이 부르시여 철거세대주민들이 지금까지 안착되여 생활해온 살림집과 몸에 익은 생활환경을 내놓고 떠나게 되니 여러가지 걱정이 있을수 있다고, 그러니 그런 세대들은 한번이라도 더 찾아가 가정방문도 하고 마음도 잘 풀어주라고 다시 당부하실 때 력사여, 너는 진정 무엇을 새겼느냐?

우리는 장군님의 발자욱소리 높이 울린 현지지도길의 풀덤불에 덮인 령길과 오솔길, 아찔한 벼랑길이 천갈래인지, 만갈래인지는 모르지만 수없이 뻗어간 수많은 그 길들이 위대한 사랑으로 불타는 장군님의 심장에서 뻗어간 뜨거운 혈맥이라는것만은 알고있다.

그 길은 은혜로운 사랑의 대하가 굽이치는 길이고 선군승리의 새날이 동터오는 길이다.

지금도 피절은 《고난의 행군》때를 돌이켜보면 우리 장군님 인민에 대한 위대한 사랑을 안으시고 련일 한공기의 죽으로 끼니를 에우시며 강계의 눈보라를 헤쳐가시던 그 나날들이 되새겨져 눈물이 앞을 가린다.

주체88(1999)년 6월의 어느날 아침 일찍 일군들과 함께 한공기의 죽과 산나물채 두어가지로 아침식사를 간단히 하신 장군님께서는 그 길로 장자강발전소를 찾으시였고 뒤이어 고산협동농장을 현지지도하시였으며 곧바로 압록강 다이야공장을 찾으시고 다음 차례로 만포고치농장으로 가시여 고치생산을 늘일데 대한 현명한 방도를 일깨워주시고 점심시간이 퍽 지나서야 산정에서 내리시였다.

뒤늦게 점심식사를 간소하게 하신 장군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오후에도 일정이 긴장하니 빨리 떠나자고 재촉하시는것이였다.

이때 한 일군이 참고 참아오던 눈물을 머금고 《장군님, 설사 강쇠라 하여도 그렇게 일하시면 견디여내지 못합니다. 잠간만이라도 좀 쉬시였다가 떠나셨으면 합니다.》라고 간청을 드리였다.

그러자 장군님께서는 고맙다고, 나에게는 일이 곧 휴식이라고 하시면서 나라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내가 남들처럼 먹고 남들처럼 쉬면 그만큼 우리 혁명의 전진이 더디여지고 락원의 길을 열기가 힘들다고 그 일군을 다정히 달래시였다.

그러시고는 길을 떠나시여 저녁식사도 번지시고 밤늦게까지 현지지도를 계속 해나가신 우리 장군님이시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의 구내길에서,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의 기계조립장에서,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해탄로앞에서,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압축기직장에서,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자랑찬 창조물앞에서, 함흥목제품공장과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에서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며 수고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던 그 진정, 만세의 환호성을 터치며 따라서는 인민들을 뒤에 두고 가실 때는 우리 인민은 정말 좋은 인민이라고 하시며 야전차안에서 눈굽을 적시던 그 심정, 그것이 사랑이였다. 불같은 혈연의 사랑, 일심일체의 위대한 사랑이였다.

아, 물어보자, 세월이여!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인민은 무엇이기에 그렇게도 정깊고 사랑깊어 긴긴밤에도 잠못 드시고 쪽잠의 꿈결에도 정깁게 인민을 꼭 껴안으시는것인가.

정녕 장군님 계시여 인민이 있고 장군님 위해 인민이 살건만 인민이 있어 자신도 있고 인민위해 선군혁명을 하는것이라고 하시는 우리 장군님이시다.

경애하는 장군님께 있어서 인민은 이 세상 가장 고결하고 신성한 모든것, 행복이며 존엄이며 운명의 전부이여서 장군님은 언제나 인민을 하늘우에 세우시는것이다.

그래서 우리 장군님 인민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하늘의 별도 따오시려는 불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이 땅에 락원의 해돋이를 불러오시려 삼복철에 이어 또다시 조국의 북변 자강도에로의 강행군길을 걸으시며 천만의 심장에 총진군의 불을 달아주시고 새로운 비약의 활로를 열어주신것이다.

정녕 애국, 애민으로 불타는 위대한 사랑을 담고있어 강행군길에 울린 장군님의 발자욱소리는 인민을 그리도 격동시키고 강산을 그리도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고있는것이다.

위대한 사랑이 뜨겁게 어린 장군님의 발자욱소리, 강행군자욱자욱이 강성대국의 새봄을 부르고있다.

 

( 2 )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자욱자욱은 인민의 가슴에 선군승리의 신심을 불러일으키는 필승의 자욱으로 빛났다.

인민은 장군님의 《삼복철강행군》발자욱소리에서 불타는 려명이 락원의 해돋이를 손저어 부르는 조국의 거세찬 박동을 들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함경남도가 려명을 앞당기고 새봄을 먼저 알리는 선구자의 기발을 높이 들라고 크나큰 믿음을 주시며 이어가신 신념의 길, 2년전 9월에 함경남도를 찾아오시여 걷고걸으신 창조의 길, 지난 8월에 또다시 이곳을 찾으시여 선구자의 봉화를 더 높이 들라고 하시며 넓혀가신 승리의 길, 그 길에 수놓아진 뜨거운 믿음이 인민의 심장에 불을 달아주었다.

언제인가 아득하게 높고높은 부전령을 넘어 눈뿌리 아찔한 옥련산등판에도 오르시고 가만히 앉아있어도 숨이 컥컥 막히는 폭열속을 뚫고 하루에도 수백리길을 달리시고 무더기비가 대줄기처럼 쏟아지는 공장구내의 물탕길도 가림없이 걸으시였던 우리 장군님의 발자욱소리는 인민의 심장을 꽝꽝 울리며 동해천리에, 온 나라에 격정의 파도가 솟구치게 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함경남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이제는 우리가 확고히 락원의 길에 들어섰다, 함경남도에서는 모든 일이 다 잘되고있다고 하신 말씀은 우리 인민의 가슴을 그 얼마나 세차게 울려주고있는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함경남도사람들은 한번 하겠다고 결심하면 끝장을 볼 때까지 해내는 좋은 기질을 가지고있습니다. 함경남도사람들은 무슨 일이나 대담하게 목표를 세우고 통이 크게 해제낍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자욱자욱을 따라 함경남도는 진격의 발걸음높이 힘차게 돌진하였다.

거세찬 돌진의 발걸음소리 높은 곳마다에서 번영의 대문을 열어제끼는 기적같은 열매들이 그 얼마나 많이 주렁졌는가.

함남땅 그 어디를 가봐도 좋다.

흥남이 뛰고 룡성이 달리고 단천이 끊고 검덕이 솟구친다.

동해천리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기쁨이 넘쳐나고 신심이 생긴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를 찾아가보면 여기가 정말 어제날의 기업소가 맞는가고 할 정도로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 하면 누구나 그곳이 우리 나라 중공업의 얼굴이고 기계공업의 어머니공장이라는것을 알고있기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그 기업소를 보게 된다.

뛰고 달리는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새 압축기생산기지가 멋있게 변모되여 위력을 떨치고있는 장쾌한 모습만 봐도 신심이 생기고 이제는 우리가 락원의 길을 걷게 되였구나 하는 배심이 든든해진다.

신심이 넘쳐나고 가슴은 벅차다.

지난날 시련의 무거운 장막속에서 인민의 가슴을 아프게 하며 주저앉았던 2.8비날론련합기업소가 다시 일떠서서 용을 쓰고있으니 이 얼마나 감개무량한 일인가.

보기만 해도 눈굽이 젖어드는 들끓는 현실이다.

우리 나라 굴지의 화학공업기지, 조국의 대들보같은 화학공장의 높은 굴뚝에서 생산의 흰 연기가 뭉게뭉게 피여오르는것을 바라보느라면 야, 하는 탄성이 저절로 터져나오고 정말 좋구나, 이제는 됐구나 하는 신심이 가슴을 묵직하게 꽉 채운다.

우리 장군님 여기 오시여 오죽이나 기쁘시고 만족하시였으면 오늘도 좋지만 래년, 래후년에는 더욱더 좋아질것이며 이 기업소의 생산규모와 전망은 상상을 초월하게 될것이라고 하시였겠는가.

그 모든것이 우리 장군님께서 강행군길에 수놓아오신 현명한 령도의 자욱자욱이 불러온 기적이라고 생각하니 벅찬 격정으로 가슴이 부풀어오르고 승리의 신심으로 심장이 끓는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로고의 자욱자욱이 곳곳에 슴배여있는 단천지구는 그 얼마나 세차게 끓고있는가.

단천은 지금 비약의 나래를 펴고 힘차게 달리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강행군 자욱자욱을 따라서며 생산공정을 현대화하고 무인조종화하여 련속 최고실적을 돌파하고있는 단천제련소의 불꽃튀는 현실은 보는 사람모두에게 그 얼마나 크나큰 신심을 주고있는가.

10m타닝반도 대형전차도 자체의 힘으로 꽝꽝 만들어내고있는 단천광산기계공장에서도 결사관철의 불길이 거세차게 솟구치고 현대과학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마치소리가 힘차게 울려나와 놀라운 기적이 창조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강행군 발자욱소리, 심장의 박동소리에 검덕광업 련합기업소가 충정의 박동을 멈추어가며 높은 목표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발자욱소리, 백두산의 발자욱소리는 룡양광산에도 혁신의 불바람을 불러오고 대흥청년광산에도 기적의 폭풍을 불러오고있다.

우리 나라 공업의 기둥이 되고 큼직한 밑천이 되는 동해지구 공업기지들에서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는 비약의 폭풍과 주렁지는 기적의 열매들은 우리모두의 가슴에 승리의 신심과 밝은 래일, 찬란한 미래에 대한 확신을 더더욱 굳게 하여주고있다.

우리 장군님 강행군길에 찍어가신 빛나는 창조의 발걸음소리는 동해천리에 기적의 폭풍을 불러왔다.

동해천리 그 어디서나 강성대국의 새 아침을 손저어부르는 새 세기의 휘황한 창조물들이 소리치며 우쩍우쩍 솟아오르고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흡족해지는 동해의 큰 소금밭인 광명성제염소의 새 풍경도, 함흥시민들에게 우유를 보내주어 얼굴에 웃음꽃을 피워주는 래일구의 함흥시청년염소목장의 밝은 광채도, 산봉우리들을 병풍처럼 둘러치고 키를 솟구어 더더욱 아름다워진 산중의 바다 정평청년호의 푸른 정서도 다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어린 령도의 자욱자욱이 불러온것이다.

선군혁명천만리, 장군님의 강행군천만리에 숭엄하게 새겨진 자욱, 저 하늘의 별처럼 찍혀진 그 자욱은 수호로, 창조로 조국을 사랑하는 절세의 애국자의 빛나는 삶의 자욱이였다.

그 자욱은 선군의 대지를 종횡무진하며 끝없이 누벼가는 야전차바퀴자욱으로, 혁명의 자욱으로 인민의 심장에 새겨졌다.

그 위대한 자욱은 내 조국의 한복판을 누비는 힘의 격류로, 빛의 격류로, 열의 격류로 굽이쳤고 내 나라에 젊음을 주는 선군시대 사회주의선경으로 빛을 뿌렸다.

위대한 그 자욱은 천이랑, 만이랑 일어서는 물결우에 은빛언제가 솟구쳐오르게 했고 철의 기지 곳곳에서 쇠물폭포가 쏟아져내리게 했으며 개건확장된 공장에 기계의 고르로운 동음을 불러왔고 산기슭에 줄지어 늘어선 협동농장 새집들마다에 휘황한 불빛의 대하로 굽이쳤다.

천지개벽, 일만경치 태여나고 태여나는 생활의 노래, 행복의 노래도 그 자욱이 불러온것이다.

우리 장군님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강성대국의 새봄을 안겨주시려고 령을 지나, 들을 지나 달려가신 그 길이, 그 길에 수놓아진 로고의 자욱자욱이 선군조국의 진군로가 되고 쪽잠도 미루어가시며 지새워오신 낮과 밤들에 새겨진 그 자욱자욱이 덧쌓여 한해 또 한해 선군력사로 흘렀다. 그래서 이 길우에 서서 숭고한 그 자욱을 더듬으면 우리 장군님 꽃펴오시는 행복의 만리가, 끝없이 강성번영할 내 조국의 천만년 미래가 가슴벅차게 안겨와 우리 심장 환희로 높뛴다.

위대한 장군님의 발걸음소리는 민족의 존엄과 긍지를 한껏 떨치는 천만군민의 삶의 희열로 넘쳐나고 이 땅에 밝아온 강성대국의 려명을 세차게 불태우며 락원의 해돋이를 소리쳐 부르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삼복철강행군》에 이어 또다시 조국땅 북변에로의 강행군길에 나서시여 천만심장에 총진군의 북을 힘차게 울려주시며 새로운 비약의 활로를 밝게 열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총진군의 한길로 폭풍쳐 달려나가자.

강성대국의 높은 령마루를 향하여 기적의 번개를 치며 나아가는 오늘의 강행군은 위대한 장군님과 사상과 뜻을 같이하며 신념과 의지를 함께 하는 혼연일체의 강행군이고 결사옹위, 결사관철의 총진군이다.

선군혁명대고조의 불길높이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켜나가는것은 우리 청년들이 맡고있는 가장 중대한 임무이다.

모든 청년들은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할 무거운 시대적사명이 자신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며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위훈을 세워야 한다.

우리가 장군님의 선군혁명발자욱, 백승의 발자욱이 안아오는 선군의 행복을 누리기만 하고 위대한 선군시대의 자랑찬 모습에 한줄기의 빛이라도 더해주지 못한다면 우리들을 어떻게 장군님의 아들딸, 장군님의 청춘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선군이 안아온 행복의 수레우에 앉아 누가 끌어다주기를 바라는 사람이 아니라 한몸 서슴없이 들이밀고 땀흘려 이끄는 청년들이 많고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며 뛰고 달리는 사람이 많을 때 사랑하는 내 조국은 번영과 행복의 언덕우에 남먼저 오를수 있다.

우리 청년들이 선군의 대지에 더 많은 행복의 씨앗을 묻고 가꾸며 진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며 더 많은 일을 하자. 우리들의 힘과 지혜로 가꾸어지는 그 무수한 씨앗들이 억세게 움트고 자라나 온 나라 이르는 곳마다에 행복의 열매, 기쁨과 랑만의 열매가 되여 한껏 향기를 풍길 때 우리의 투쟁과 생활은 또 얼마나 크나큰 보람과 희열에 넘칠것인가.

가자! 강성대국 아침노을이 불타는 희망의 저 언덕우로 어서 빨리 가자.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의 발자욱, 백전백승의 발자욱에 충정의 보폭을 맞추어가며 만복이 꽃피는 강성대국의 환희로운 아침을 향해 일당백의 총창 번쩍이며 달려가는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맹세로 불타는 우리 청년전위들이 쏟아지는 쇠물의 바다, 폭포치는 석탄산, 무성한 강철의 대들보, 벼이삭 설레이는 가을을 펼치며 어서 빨리 뛰고 달리자.

위대한 장군님의 발자욱을 따라 우리 당이 가고 우리 조국이 가고 우리 혁명이 가고 우리 사회주의가 가고 시대와 력사가 간다.

어버이장군님의 아들딸들인 청년들이여,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의 발자욱, 백전백승의 발자욱을 따라 우리 청년들이 선군혁명총진군의 한길에서 위훈의 창조자가 되고 청년영웅이 되여 강성대국의 희망찬 언덕, 높은 봉우리에 남먼저 오르자.

 

최  국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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