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청년문학》 주체98(2009)년 제9호에 실린 글
반 향 언제나 장군님 가까이에… 조 광 일
우리 기업소 넓은 구내길에 노래가 울려퍼집니다. 노래 《장군님 가까이엔 병사가 산다네》!… 방송에서 울려나오는 이 노래를 듣노라니 우리 락원기계련합기업소를 여러차례 찾아오시여 생산에서 보다 큰 혁신을 일으키도록 비약의 나래를 안겨주시던 경애하는 장군님의 자애론 영상이 눈앞에 어려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습니다. 《수령, 당, 대중이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단결하는 여기에 사회주의위업의 필승불패의 담보가 있습니다.》 선군혁명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경제강국건설에서 우리 기업소가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을 깊이 헤아리시고 뜨거운 사랑과 크나큰 믿음으로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 정녕 세상을 굽어보면 로동계급은 많아도 우리 로동계급보다 더 행복하고 긍지높은 사람들은 없습니다. 그래서 총대로 조국을 지켜가는 장군님의 병사들뿐만아니라 우리 락원의 로동계급도 이 노래를 류달리 사랑합니다.
전호가에 아침노을이 붉게 타오를 때면 인자하신 그이의 영상 눈에 어려오네 …
여기서 평양은 아득히 멀어도 마음은 언제나 장군님 가까이에 산다는 크나큰 자부가 가득차있어 하루계획 해내고도 성차지 않아 오늘도 대고조의 불길을 더 높이 지펴가고있는 락원의 로동계급입니다. 이 불길속에 우리는 정신력의 강자들로 억세게 자랍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몇달전에도 우리 락원의 로동계급을 찾아오시여 우리를 굳게 믿으시고 대형산소분리기를 만들데 대한 영예로운 과업을 주시였습니다. 락원땅에 영광의 순간이 찾아왔던 그 잊지 못할 시각 우리 로동계급은 한가정의 아버지가 되신듯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며 크나큰 믿음을 주시는 장군님의 모습에서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모습을 우러러 보았습니다. 정말 장군님은 우리와 가까이, 제일 가까이 계시는 위대한 아버지이십니다. 돌이켜보면 나라가 준엄한 시련을 겪던 전화의 나날 어버이수령님의 거룩한 현지지도의 발자취가 어려있는 우리 락원땅이 아닙니까! 위대한 수령님께 복구건설은 념려마시라고 삼가 진정을 아뢰던 그날의 녀당원의 목소리가 세월을 넘어 오늘도 우리 마음속에 뜨겁게 메아리쳐오는 곳, 그날에 당이 준 과업을 결사관철한 락원의 열명당원들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승리의 기치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셨거니. 그날의 력사와 전통을 계승해가는 우리 락원로동계급의 마음속에는 영원한 우리 수령 김일성동지와 함께 위대한 빨찌산의 아들이신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십니다. 수령님의 뜻으로 선군혁명의 기치높이 시대와 혁명을 이끄시는 위대한 장군님 가까이에 내가 살고 우리 락원로동계급이 살고있다는 생각을 가슴가득 더해주는 이 노래와 더불어 당과 조국을 받드는 우리 락원로동계급의 심장은 언제나 장군님 가까이에서 불탈것입니다!
(락원기계련합기업소 장비직장 로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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