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7(2008)년 제5호 잡지 《청년문학》에 실린 글  

 

단 평

 

몸은 떠나가도 마음은 사령부에

 

                                                                                                                            박 영 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가사의 표현은 누구나 다 쉽게 알수 있고 또 별치않은 말 같지만 다 읽고나서는 무엇인가 충격을 받고 오래동안 생각할수 있게 되여야 한다.》

 

이내 몸은 떠나가도 마음은 여기 남아

눈속에도 꽃피우며 장군님 모셔가리

아 장군님 모셔가리

 

몸은 떠나가도 마음은 사령부에.

노래 《떠나는 마음》의 구절구절을 부르며 가슴뜨겁게 되새기는 생각은 바로 이것이다.

몸은 비록 사령부를 멀리 떠나지만 마음은 사령부창문가를 지켜서는 참된 친위전사ㅡ 김정숙어머님의 한생이 이 짧은 가사속에 빛나고있다.

《이내 몸은 떠나가도 마음은 여기 남아》, 이 구절에 잇달아 떠오르는 추억은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지하공작의 먼먼 길을 떠나가시던 그리운 어머님모습이다. 한몸 그대로 장군님을 따르는 해발이 되시여 도천리인민들의 마음속을 비쳐주시던 어머님. 신음하는 인민의 마음속에 장군님의 뜻을 심어주시여 조국광복의 성전에로 불러일으키신 어머님의 자욱자욱은 그대로 몸은 비록 떠나가도 장군님의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충정의 자욱자욱, 그리움의 자욱자욱이 아니였던가.

《이내 몸은 어데 가도 마음은 그 언제나/장군님과 함께 가리 높은 산 깊은 밀림》, 추억은 또다시 어머님께로 이어진다. 장군님곁을 멀리 떠나 어머님 계시였던 청봉밀영, 혁명의 배신자들, 비겁분자들이 고난과 시련에 겁을 먹고 동면하며 혁명에서의 시기성에 대하여 떠벌일 때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을 지켜 견결히 싸우시던 어머님, 녀대원들을 불러일으키시여 사령관동지께서 주신 혁명임무를 끝까지 관철하는 그 길에서 600벌군복이야기가 태여나지 않았던가.

사령부를 멀리 떠나 천고의 밀림에서 고난과 기아, 배신과 변절을 맞받아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더욱 강철같이 벼리신 김정숙어머님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사령부창문가가 자리잡고있었다.

《날이 새면 떠나가는 내 마음 알아다오/눈바람아 불지 말아 사령부창문가에》, 짧은 한생의 순간순간 멀리 있어도 가까이 있어도 마음은 그 언제나 사령부를 지켜선 방패가 되고 성새가 되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

대사하치기의 총성이 우리 가슴들에 메아리쳐온다.

사령관동지의 신변에 위험이 닥쳐오자 매복한 원쑤의 총구를 향하여 번개같이 달려가시던 어머님. 백발백중의 명중탄으로 원쑤를 징벌하시여 사령관동지의 신변을 지켜드리신 친위전사의 자욱자욱이 오늘도 사령부창문가에 새겨져있다.

장군님께서 계시는 사령부에 대한 그리움, 사령부의 안녕에 대한 축원의 마음이 구절마다 맥박치는 가사 《떠나는 마음》.

단 몇행으로 사령부를 떠나계시였던 어머님이야기를 하나하나 돌이키게 하고 하나하나 돌이킬수록 어머님은 한평생을 오로지 사령부를 지켜 친위전사로 사시였다는 뜻깊은 사상에 공감하게 된다는 바로 여기에 가사 《떠나는 마음》의 깊은 정서적의미가 있다.

그리하여 이 가사에서 그려보게 되는 어머님영상은 《눈속에도 꽃피우며 장군님 모셔가리》라는 순결한 모습이고 《높은 산 깊은 밀림》은 장군님과 함께 가는 영원한 동지의 모습이며 한생을 변함없이 혁명의 사령부를 지키시는 숭고한 경위대원의 모습이다.

이 심오한 사상은 《흰눈》,《높은 산》,《깊은 밀림》,《눈바람》과 갈은 더없이 어울리는 풍부한 자연현상과 밀착되여 보다 의미심장하게 새겨진다.

하다면 오늘 선군시대에 이르러 이 노래가 수십년세월의 언덕을 넘어 온 나라에 울려퍼지는것은 무엇때문인가.

이 가사가 지니고있는 사상의 힘은 단지 항일의 나날에만 국한되여있지 않다.

수령결사옹위정신은 우리 혁명의 위대한 태양을 처음으로 모신 항일의 언덕에서부터 시작되여 세기와 세기를 넘어 오늘 21세기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결사옹위정신으로 승화된 가장 숭고한 마음이다.

한생을 오로지 위대한 수령님을 옹위하여 깡그리 불태우신 우리 어머님, 천리길, 만리길을 떠나 가시여도 마음은 그 언제나 사령부창문가에 뿌리 내리신 항일의 녀전사.

어머님의 한생은 우리들모두의 마음속에 그 어디를 가도 선군령장이신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흠모심을 깊이 간직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받드는 길에 산악이 마주서고 천고밀림이 막아서도 두렴없이 강성대국의 앞날로 줄달음치는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혁명적인 송가로 높이 울리는 노래 《떠나는 마음》, 노래는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수령결사옹위의 메아리되여 천만군민의 마음속에 높이 울려퍼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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