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8(2009)년 제5호 잡지 《청년문학》에 실린 글  

 

           ◎령도자와 작가 ◎

 

주제가에 깃든 사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잘 형상하여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는것은 우리 세대 작가들이 지닌 가장 영예롭고 책임적인 과업이다.》

혁명영화 《조선의 별》의 주제가인 《동지애의 노래》는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며 널리 불리워지고있다.

그러나 노래가 어떻게 창작되였고 혁명영화 《조선의 별》의 주제가로 되였는가에 대하여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못하다.

원래 혁명영화 《조선의 별》에는 《동지애의 노래》가 없었다. 창작가들은 여러모로 진지하게 론의하던 끝에 이 영화에서는 새로 주제가를 짓느라고 할것없이 불멸의 혁명송가 《조선의 별》을 그대로 주제가로 하기로 하였다.

조선혁명의 려명기에 청년공산주의자들과 인민들이 경애하는 수령님을 혁명의 향도성으로 높이 우러러 받들며 심장으로 부른 불멸의 혁명송가 《조선의 별》, 영화도 노래의 제목과 같이 《조선의 별》인데 그것을 그대로 주제가로 한다고 하여 잘못될것은 없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므로 작곡가는 처음부터 새로운 주제가의 창작에 대해서는 념두에조차 두지 않고 어떻게 하면 《조선의 별》노래를 영화의 주제사상적내용과 장면의 요구에 맞게 성악적으로나 관현악적으로 훌륭히 살려내겠는가에 대해서만 머리를 썼었다.

그러던 주체69(1980)년 9월 어느날이였다.

혁명영화 《조선의 별》촬영현장을 찾으시고 영화창작사업을 지도하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영화의 주제가를 어떤 곡으로 하려고 하는가고 물으시였다.

작곡가는 혁명송가 《조선의 별》을 주제가로 삼고 그밖에 다른 노래를 하나 지으려 한다고 말씀드리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한동안 작곡가를 바라보시다가 이 영화에는 반드시 명곡이 있어야 한다고 의미심장하게 말씀하시였다.

그로부터 얼마 지난 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혁명영화 《조선의 별》을 비롯한 여러 영화의 창작정형에 대하여 보고받으시다가 문득 한 일군에게 영화의 주제가를 어떻게 하고있는가에 대하여 다시 물으시였다.

일군은 여러차례나 의미심장하게 물으시던 경애하는 장군님의 뜻을 미처 깨닫지 못한 자신을 심각히 뉘우치며 그길로 창작가들을 찾아가 그이의 말씀을 전달하였다.

창작가들도 그제서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새로운 주제가를 바라고계시는것이 틀림없다고 하면서 가요창작에 달라붙기로 하였다.

그러면 어떤 내용으로 주제가를 지을것인가?

창작가들은 생각을 모았다.

문득 그들에게는 지난 4월의 뜻깊은 명절날에 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말씀의 뜻이 되새겨졌다.

그이께서는 그때 영화의 주제를 밝혀주시면서 혁명영화 《조선의 별》은 혁명적동지애와 결부시켜 창작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던것이다.

혁명적동지애, 이것이야말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의도하시고 바라시는 주제가의 종자였다.

창작가들에게는 영화의 주제가에 대하여 너무나도 단순하게 생각했던 자신들의 잘못이 뼈저리게 느껴졌다.

사실 혁명영화 《조선의 별》은 청년공산주의자들의 혁명적수령관에 기초한 동지애를 사상적핵으로 하는것만큼 응당 거기에는 그와 관련한 주제가가 따로 있어야 하였다.

뒤늦게나마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말씀의 참뜻을 깨닫게 된 창작가들은 깊은 자책과 함께 창작적흥분을 금치 못했다.

작가는 당장 가사를 쓰겠다고 나섰다.

그로 말하면 극작가로서 지금까지 시나 가사를 써본 례가 없었다. 전에도 영화에 들어갈 노래가사문제가 제기되면 시인들에게 부탁하군 하였다.

그러나 어쩐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그토록 바라시는 이 영화의 주제가만은 꼭 자기가 쓰고싶은 생각이 들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혁명송가 《조선의 별》 발굴과 관련하여 동지애에 대하여 얼마나 절절히 여러 차례 말씀하시였던가.

작가는 일찌기 조선혁명의 려명기에 일편단심 위대한 수령님께 충직했던 청년공산주의자들의 불타는 충정의 마음그대로 심혼을 바쳐 한줄한줄 가사를 써나갔다.

 

가는 길 험난하다 해도

시련의 고비 넘으리

불바람 휘몰아쳐와도

생사를 같이하리라

 

천금주고 살수 없는

동지의 한없는 사랑

다진 맹세 변치 말자

한별을 우러러보네

높은 시정신과 고상한 예술성으로 가득찬 가사는 나오자마자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혁명영화 《조선의 별》주제가의 가사가 나온데 대하여 누구보다도 기뻐하시였다.

지어 그이께서는 어느날 작가에게 웃으시며 동무가 어떻게 《동지애의 노래》와 같은 훌륭한 가사를 썼는가, 정말 엉뚱하다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기까지 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말씀에는 혁명전사에 대한 다함없는 사랑이 깃들어있었다.

그렇다면 과연 그런 극작가가 어떻게 되여 《동지애의 노래》와 같은 명가사를 단번에 써낼수 있었는가?

그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와 한없이 뜨거운 사랑이 낳은 결과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노래의 종자를 잡아주셨을뿐아니라 가사에 담아야 할 사상적내용까지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그러시고도 온갖 정성과 사랑을 다바쳐 작가를 창작에로 떠밀어주시였다.

그러니 어찌 극작가라고 하여 명가사를 써내는 기적인들 창조할수 없을것인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69(1980)년 11월 당중앙위원회의 한 일군에게 혁명영화 《조선의 별》에 나오는 노래가 명곡이라고, 들으면 들을수록 동지애에 대한 사랑과 의리감이 안겨온다고 높이 평가하시였으며 12월 7일에는 《동지애의 노래》를 가지고 합창과 관현악이라는 새로운 음악형식을 창조하고있는 작곡가들에게 창작적환상을 불러일으켜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혁명영화에서는 인간으로서의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구체적인 생활이 그려져있기때문에 이러한 생활을 바탕으로 한 《동지애의 노래》가 창작될수 있었다고, 생활이 있어야 좋은 노래가 나온다고 말씀하시였다.

이처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혁명영화 《조선의 별》의 주제가인 《동지애의 노래》를 들으면 들을수록 그 뜻이 깊이 새겨지는 우리 시대의 명곡으로 창작완성시켜주심으로써 영화의 사상예술적가치와 품격을 비상히 높이도록 하여주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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