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청년문학》 주체99(2010)년 제3호에 실린 글
경구, 격언
○ 시의 내용이란 진리에서 나옴이라 되는대로 가져다붙일수 없다
○ 잘된 시는 오래 짓씹지 않아도 제맛이 난다
○ 학문이 깊어지면 속도 넓어진다
○ 진리를 찾아 나아가면 정녕코 얻는바가 있다
○ 서가에 가득 책을 꽂아놓고 가난을 탓하지 말라
○ 부자의 재산이란 바람속 초불과 같다
○ 시는 샘물과 같아 돌에 부딪치면 흐느껴 울부짖고 고이면 거울처럼 비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