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6(2007)년 610일 《청년전위》에 실린 글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중에서

 

혁명의 사령부를 보위하기 위하여

                                           리두수

 

항일무장투쟁의 초시기부터 우리의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는 암운이 드리운 조국을 광복하는 등대였으며 그이께서 가리키신 길은 항상 승리와 영광의 길이였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일제침략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직지도하시는 항일무장투쟁의 승리적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저들의 군사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조선혁명의 사령부와 조선인민혁명군부대에 대한 끊임없는 군사적공세를 감행하는 한편 인민들에게는 허위선전을 하면서 《협화회》, 《귀순공작반》 등 각종 간첩주구집단들을 조작하고 암해분자들을 대내에 들여보내여 조선혁명의 사령부를 모해하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였다.

적들의 이러한 책동에 대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적들은 군사적공세뿐만아니라 아군을 내부로부터 허물어보려고 삐라를 살포하거나 간첩, 암해분자를 잠입시키는것은 물론 독약을 친 소금을 들여보내는 등 온갖 교활한 간책을 다하였습니다라고 하시면서 이러한 비렬한 수법으로는 우리를 굴복시킬수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사실 적들의 사면포위속에서 조선혁명의 사령부를 튼튼히 보위할수 있은것은 오직 조국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조선혁명을 령도하시는 사령관동지에 대한 유격대원들의 다함없는 충실성과 그로부터 흘러나오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 자기희생성, 그이의 주위에 강철같이 단결된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통일 그리고 일상적으로 견지한 높은 혁명적경각성에 있었다.

실로 원쑤들의 그 어떤 교활하고 간악한 파괴암해책동도 영명하신 수령님을 모시고있는 영예와 긍지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일편단심 《죽어도 살아도 사령부와 함께!》라는 이 정신, 이 투지로 싸우는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의 거세찬 투쟁앞에 여지없이 분쇄되고말았다.

이러한것을 생각할 때마다 나는 지금도 곰의골밀영에서 있은 일을 잊을수 없다.

1936년 가을, 내가 속한 4중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곰의골밀영에서 사령부를 직접 보위하는 영예로운 임무를 수행하고있었다.

곰의골밀영지는 적들이 《토벌》작전의 한 거점으로 삼고있던 장백현소재지와 혜산으로부터 100여리 떨어져있었으며 이도강은 불과 20리밖에 있었다.

이와 같은 사정은 우리 경위중대대원들에게 있어서 항상 높은 혁명적경각성과 동원되고 긴장된 전투태세를 요구하였다.

그러기에 우리는 경계근무를 빈틈없이 조직하고 곳곳에 보초를 세우고 적들의 있을수 있는 온갖 도발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면서 긴장한 호위경계근무를 수행하고있었다.

그러던 어느날이였다.

부대의 망원보초는 밀영근처에서 서성거리는 한 농민을 발견하고 그를 단속하였다.

보초병을 만난 농민은 반가운 기색으로 어쩔줄 몰라했다.

그는 일제놈들의 착취와 억압에 견딜수 없어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기 위하여 찾아왔다는것을 말하면서 김일성장군님을 꼭 만나뵈옵게 해달라고 간청하는것이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있으며 특히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가슴뜨겁게 느끼고있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사령관동지를 만나뵈옵겠다는 그 농민의 소원은 응당한것이라고 생각할수 있었다.

당시 교활한 일제놈들은 이시기 항일무장투쟁의 거대한 승리에 고무된 수많은 애국적청년들과 인민들이 매일과 같이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틈을 리용하여 저들이 길러낸 간첩들을 조선인민혁명군 입대청원자로 가장시켜 조선인민혁명군 대오에 잠입시키려고 책동하고있었다. 그런것만큼 우리들은 그 농민의 청원을 보다 정확히 따져가면서 료해하기 시작하였다.

보초소에서는 농민을 보초막에 안내한 다음 농민이 살고있던 고장 인민들의 생활형편이며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려고 결심하게 된 동기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물어가면서 그의 말과 행동을 주의깊게 세심히 살폈다. 이 과정에 우리는 무엇보다도 그 농민이 무조건 사령관동지를 꼭 만나뵙겠다고만 간청하는데 대해서 다시 심중히 생각해보지 않을수 없었다.

(이 농민은 사령관동지께서 이곳에 계신다는것을 어떻게 알고 찾아왔을가?

그리고 이 농민이 사령관동지를 만나뵈올 리유가 진정 유격대에 입대시켜달라고 하는데만 있겠는가?!)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그의 진의도를 알아보기 위해 장군님을 직접 만나지 않아도 입대문제는 해결되니 안심하라고 하였다. 그러자 그 농민은 당황한 표정으로 한동안 어물어물하다가 장군님께 따로 올릴 말씀이 있다는것이였다.

(사실이 그렇다면 왜 그 사연을 처음부터 이야기하지 않았을가?)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이 점을 수상하게 여기고 우선 그 농민을 중대부에 데려왔다.

모든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이 다 그러하였지만 특히 사령부를 보위할 임무를 담당한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에게 있어서 고도의 혁명적경각성과 예리한 통찰력, 정확한 판단력은 필수적으로 소유해야 할 품성이였다.

유격대원들은 언제 어디에서나 혁명적경각성을 견지해야 합니다. 원쑤들이 우리 유격대를 내부로부터 파괴하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하고있기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혁명적경각성은 원쑤들의 책동을 제때에 적발하는데서 표현되여야 합니다.

사령관동지의 이러한 가르치심을 심장깊이 아로새긴 우리 경위중대대원들은 언제 어느때나 높은 혁명적경각성을 간직하고 눈에 보이는것은 어떤것이나 다 그저 스쳐지나치지 않고 날카로운 눈초리로 관찰하였으며 모든 문제에 대하여 항상 예민하게 통찰하였다.

이것은 우리들이 조선혁명의 생사존망과 관련되는 조선혁명의 사령부를 보위한다는 높은 자각과 무거운 책임성에서 오는것이였다.

당시 중대장임무를 수행하고있던 나는 몇몇 대원들과 함께 찾아온 농민을 다시 만나보았다.

이 과정에 우리는 여러가지 의심되는 점을 발견하였다.

사실 이 농민이 어디 있는지 그 방향조차 알수 없는 유격대를 찾아 여러날동안 깊은 산속을 헤매였다면 나무그루나 나무가지에 옷이 걸려 찢어도 졌겠는데 그가 입은 옷은 때가 묻어있고 군데군데 기웠을뿐 별로 째진데는 없었다.

또한 그는 여러날째 먹을것도 못먹고 굶주렸다고 하면서 당장 쓰러질듯한 표정을 지었다.

우리는 그의 모습을 자세히 눈여겨보았다.

사람들의 피로는 흔히 눈과 입술에 많이 나타난다. 그런데 텁수룩한 머리와 수염, 때묻은 얼굴을 제외하고는 그의 입술과 눈동자는 그렇게 제몸도 가누지 못할 지경으로 피로한 기색이 어리여있지 않다는것을 엿볼수 있었다.

사소한것 같지만 이것은 그저 스쳐지날수 없는 일이였다.

(우리가 잘못 관찰하지 않았다면 농민은 왜 진실을 말하지 않는가? 만약 그가 진실을 말하지 않았다면 그 진의도는 무엇이겠는가?)

이것은 반드시 해명되여야 할 문제였다.

나는 이런 생각을 하면서 농민이 신고있는 신발을 살펴보았다.

산으로 많이 다닌 사람의 신발은 평탄한 길로 다닌 사람과는 달리 신발앞부분이 더 많이 해지고 닳는것이 상례이다. 그것은 산속을 다니느라면 돌이나 나무뿌리에 걸채이기 쉽고 또 가파로운 산으로 오르내리느라면 신발앞끝에 힘을 많이 주기때문이다.

그런데 조선인민혁명군을 찾아 여러날동안 험한 산중을 헤매였다는 그 농민의 신발은 그렇지 않았다. 이러한 여러가지 사실로 미루어보아 그의 행동이 어딘가 수상하다는것을 느끼게 된 나의 머리에는 그전날에 겪어본 사실이 떠올랐다.

그것은 우리 부대가 백두산서남부에 진출한지 얼마 안되던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장백현에서 살았다는 청년 한사람이 입대를 청원하여 조선인민혁명군 밀영에까지 찾아왔었다.

사령관동지께서는 나중에 그 청년을 친히 만나보시고나서 그가 일제의 기관에서 서기노릇을 하던자이며 입대의 진의도가 명백치 않다는것을 판단하시였다.

그러나 그이께서는 당시까지 그 청년이 살고있는 곳에 혁명조직이 뿌리박지 못하였고 또한 부대가 백두산근거지를 창설한 초기에 입대를 청원하여온 사람인것만큼 여러가지를 고려하시고 우선 믿고 검열하는 원칙에서 관하부대에 배치하고 실천행동을 통하여 검열하도록 하시였다.

유격대원들은 그 《신입대원》을 도와주면서도 높은 경각성과 예리한 통찰력으로 일거일동을 살피였다.

그러던 어느날 밤, 적《토벌대》놈들은 먼곳에서부터 향방도 없이 무턱대고 포를 쏘았다.

적들이 조선인민혁명군의 위치도 알지 못하고 위협사격을 한다는것을 판단하신 사령관동지께서는 대원들에게 예정대로 숙영할것을 명령하시고 경계근무를 일층 강화하도록 하시였다.

보초병들을 제외한 모든 대원들은 마음놓고 곤한 잠에 들었다.

그런데 그 《신입대원》만은 잠을 자지 못하고 몸을 뒤치락거리며 진정하지 못했다. 그의 기도를 재빨리 간파한 문전보초는 그자의 정체를 완전히 확인하기 위하여 우정 조는척하면서 눈을 감았다.

이 순간 그자는 재빨리 격발기를 잡아당기며 총구를 보초병에게 돌렸다.

그러나 총에 맞고 비명을 지른것은 문전보초가 아니라 바로 그 《신입대원》이였다.

오래전부터 예리한 통찰력으로 그자의 동향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있던 우리는 이미 그놈이 휴대한 권총이 발사되지 못하도록 감쪽같이 부속의 일부를 뽑아버렸던것이다.

심문을 통하여 그놈은 사령부를 모해할 목적으로 일제가 파견한 특무라는것이 밝혀졌다.

원쑤들의 발악은 이처럼 교활하고 악랄하였다.

이러한 교훈에 비추어 우리는 혁명조직과의 련계도 없이 찾아왔고 또 언어, 행동에서 수상한 점이 있는 그 농민에 대하여 경각성을 높여 진지하게 담화를 계속하였다.

나는 그에게 그처럼 지친 몸으로 장군님을 어떻게 만나뵙겠는가고 하면서 며칠동안 휴식하고 피로를 회복한 다음 만나뵙도록 하는것이 좋겠다고 권고하였다. 그래도 그는 그냥 장군님을 만나게 해달라고 떼를 쓰는것이였다.

그리하여 나는 할수없이 그의 요구를 들어줄듯이 늦잡아 말해주었다.

이 말에 농민은 귀가 솔깃하여 매우 기쁜 표정을 지으면서 자세를 고치였다.

상대방의 표정에서 근육 하나, 눈섭 한오리 달라지는것까지도 놓침없이 주시해오던 우리는 이 순간 농민의 얼굴에 피뜩 나타나는 긴장성과 슬며시 주위를 경계하는 류다른 기색을 포착하였다.

여기에 반드시 그 어떤 숨은 곡절이 있다는것을 간파한 나는 즉시 문전보초에게 그 《농민》의 몸을 수색하도록 암시하였다.

문전보초는 그의 몸에서 작은 도끼를 찾아내였다.

순간 《농민》의 얼굴색은 갑자기 달라졌다.

그러나 오랜 기간 전문적으로 훈련을 받은 교활한 간첩놈은 능청스럽게도 표정을 달리하면서 유격대를 찾아올 때 자기가 보신용으로 만든 도끼라고 우겨대는것이였다.

그러나 심문과정에 우리는 도끼가 적특무기관에서 전문적으로 만들어낸 흉기라는것을 알았다.

그 도끼는 어찌나 잘 드는지 어지간히 굵은 나무도 힘껏 갈기면 잘라져서 한동안 선채로 있었다.

이 흉기를 몸에 품게 하고 《농민》으로 가장시켜 파견한 일제놈들의 간악한 책동은 적라라하게 폭로되였다.

이 악독한 원쑤를 눈앞에 보는 우리의 증오심은 실로 어데다 비길데가 없었다.

우리는 원쑤에 대한 북받쳐오르는 적개심을 억누르고 그놈을 통하여 이미 놈들이 우리 사령부의 위치를 알고 감행하려는 흉계를 더 알아내기에 힘썼다.

(《농민》으로 가장한 이 간첩놈은 무엇을 믿고 단독으로 이처럼 무모한 행위를 감행하려고 한것인가?)

백번을 경계하다가 단 한번만 실수를 해도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사태를 초래할수 있는 무겁고도 책임적인 임무를 담당하고있는 우리들은 이런 때일수록 흥분을 가라앉히고 침착하게 원쑤들의 흉계를 알아내기로 결심하였다.

우리들은 그놈이 도망칠수 없게 결박해놓고 그놈의 동태를 계속 예리하게 감시하였다.

그런데 얼마 있지 않아 그놈은 갑자기 숨이 끊어지는것처럼 신음소리를 냈다.

결박한 부분이 아프지도 않는데 그놈은 아프다고 고함을 질렀다.

필경 이놈의 고함소리는 그 누구에게 들으라고 보내는 신호임에 틀임없었다.

사령관동지께서는 특무의 동태에 대한 우리의 보고를 받으시고 즉시에 적들의 흉계를 예리하게 간파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전체 부대에 전투준비를 갖추도록 명령하시고 적들이 기여들수 있는 곳곳에 대원들을 매복시키시였다.

얼마후 일본군과 위만군의 혼성부대가 밀영으로 기여들기 시작하였다.

만단의 전투준비를 갖추고있던 우리 대원들은 사령관동지의 지휘밑에 적들을 가까이 접근시킨 다음 불의에 집중사격을 퍼부어 적들을 삼대넘기듯 쓸어눕혔다.

원쑤들에게 거대한 정치, 군사적참패를 준 이 전투의 전후과정을 통하여 판명된바에 의하면 교활한 원쑤들은 특무를 파견하여 조선인민혁명군 대오를 내부로부터 해친 다음 그가 보내는 신호에 따라 이미 주위에 매복한 적들로 하여금 아군에 대하여 불의의 공격을 감행할 내외협격의 흉계를 꾸미였던것이다.

첫 타격에 무리죽음을 당한 적들은 다시 력량을 수습한 다음 박격포와 직사포까지 동원하여 거듭 공격하여왔다.

그러나 적들의 흉계를 미리 간파한 우리 혁명군에 의하여 타격을 받은 적들은 계속 수세에 빠져 무리죽음을 당하고 황급히 도망치고말았다.

사령부를 모해하려고 기여든 천추에 용납할수 없는 간악한 일제의 주구이며 계급적원쑤인 그놈은 혁명의 이름으로 처단되였다.

사령관동지께서는 전투가 끝난다음 높은 혁명적경각성을 견지함으로써 적들의 흉계를 미리 포착하고 제때에 분쇄한 대원들을 높이 치하해주시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보는바와 같이 군사적공격만으로는 유격대를 당해낼수 없다는것을 깨닫게 된 원쑤들은 날이 갈수록 더욱 집요하게 간첩암해행위에 매여달리고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간첩들은 제아무리 교활하게 책동하여도 자기의 음흉한 정체를 발로시키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교활한 적간첩, 암해분자들과 투쟁하자면 구체적인 정황과 사실에 립각하여 모든 사물현상을 항상 예리한 계급적안목으로 보며 외모를 보고 속심을 꿰뚫으며 한가지 사실에서 열가지를 헤아릴줄 아는 높은 혁명적경각성, 예리한 통찰력과 정확한 판단력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교활한 간첩분자라 할지라도 이러한 품성과 능력을 가진 유격대원들의 눈에 걸리기만 하면 절대로 벗어날수 없는것입니다.

원쑤들의 교활하고 간악한 그 모든 음모책동을 그때마다 미연에 적발분쇄한 우리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의 높은 혁명적경각성은 항상 사령부를 목숨으로 보위할 굳은 신념으로부터 훌륭히 발현될수 있었던것이다.

김일성동지께서 계시는 사령부는 조선혁명의 뇌수이며 심장이다. 조선혁명의 승리를 달성하자면 무엇보다도 이 뇌수, 이 심장을 보위하여야 한다.》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혁명의 사령부를 보위할 이러한 철석같은 신념과 일편단심 혁명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성심이 우리 모든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의 가슴속 깊이 굳건히 간직되여있었기에 우리는 일분일초도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를 늦추지 않고 칼날처럼 예리한 계급적눈초리로 원쑤들의 일거일동을 주시하면서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으로 보위하였던것이다.

오늘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이며 우리 혁명의 첫째가는 투쟁대상인 미제국주의자들은 공화국북반부에서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촉진하며 남녘땅에서 미제를 몰아내고 조국통일의 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거세찬 혁명투쟁을 반대하여 침략의 마수를 뻗치면서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미제국주의자들은 간첩파괴암해행위를 이 목적달성의 주요한 수단의 하나로 삼고있으며 그 모략적수법은 극히 악랄하고 교활하다.

원쑤들의 간악한 책동을 볼 때마다 나는 항일무장투쟁시기에 있었던 사실들을 돌이켜보며 항상 높은 혁명적경각성과 동원되고 긴장된 태세를 견지함으로써 영광스러운 항일무장투쟁을 승리에로 령도하시였으며 오늘도 계속 우리 인민을 승리와 영광, 행복과 번영에로 령도하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를 목숨으로 보위할 굳은 결의를 더욱 굳게 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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