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청년문학》 주체110(2021)년 제1호에 실린 글
가사
우리
생을 안겨주어서만 부르겠습니까
아버지 아버지란 정다운 부름
온 나라 아이들의 아름다운 희망도
따뜻이 안아주고 키워주시니
이 땅의 아들딸들 목메여 부릅니다
피를 나눠주어서만 따르겠습니까
아버지 아버지란 정다운 부름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계시며
따뜻한 정 나눠주고 보살피시니
천만의 심장들은 목메여 부릅니다
한가정 뜨락에서만 부르겠습니까
아버지 아버지란 정다운 부름
온 나라 대가정을 한품에 안아
운명도 미래도 지켜주시니
세월의 끝까지 인민은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