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6(2007)년 제1호 잡지 《청년생활》에 실린 글

 

○참관기○

 

청년들을 묶어세운 위대한 사랑

 

-김일성동지청년운동사적교양실 2호실을 찾아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청년들을 우리 혁명의 힘있는 전투부대로, 사회주의위업의 계승자로 훌륭히 키우신것은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이룩하신 더없이 귀중하고 위대한 업적입니다.》

얼마전 우리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창립기념일을 맞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청년운동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김일성동지청년운동사적교양실을 찾았다.

강사의 안내를 받으며 참관자들과 함께 2호실에 들어선 우리의 눈앞에는 벽면에 모셔져있는 민청창립대회에서 연설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영상이 숭엄히 안겨왔다.

수수한 털외투를 입으시고 북조선민주청년동맹의 창립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는 위대한 수령님.

한없이 경건한 마음으로 어버이수령님의 영상을 우러르는 우리에게 강사는 민주청년동맹이 창립되던 나날에 있었던 가지가지의 사연들을 들려주었다.

당시 해방된 우리 조국앞에는 새 민주주의국가를 건설하여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었다.

이 무거운 과업을 수행하자면 반동단체들의 책동에 의하여 사분오렬될수 있는 우리 청년들을 하나의 조직에 튼튼히 결속시켜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을 더욱 높이 발양시켜야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조선청년들이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몰라 헤매이고있던 때에 애국적청년들은 민주주의기발아래 단결할데 대한 구호를 내놓으시고 각계각층 청년들을 하나의 청년조직에 묶어세우시였다.

공청을 민청으로 개편할데 대한 현명한 방침을 내놓으시고 몸소 민청결성준비위원회 명예회장이 되시여 민청을 결성하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조직령도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깊은 감명에 잠겨있는 우리에게 강사는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민청창립을 위한 대표자회의는 평양에서 이틀간에 걸쳐 진행되였는데 첫날 회의에서는 격렬한 토론과 론쟁이 벌어졌습니다.

종파분자들과 지방할거주의자들은 대회에 와서까지도 공청을 그대로 두자고 열변을 토하는가 하면 또 어떤자들은 〈청총북조선위원회〉를 결성하자고 고집하면서 대회를 파탄시키려고 책동하였습니다.

첫날회의에서 벌어진 사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5(1946)년 1월 17일 몸소 2일회의에 참석하시여 민청창립과 관련한 온갖 그릇된 주의주장들을 예리하게 까밝히시고 북조선민주청년동맹의 창립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습니다.》

북조선민주청년동맹의 창립, 그것은 조선청년운동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력사적선언이였으며 이때부터 광범한 청년들을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고 우리 나라 청년들의 통일과 단결을 실현할수 있는 전환적계기가 마련되게 되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82(1993)년 2월 조선사회주의로동청년동맹(당시) 제8차대회를 지도하시면서 우리가 해방후 공청을 해산하고 민청을 내온것은 아주 잘한 일이였다고 민청창립시기를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깊은 감회와 뜨거운 격정을 안고 창립당시의 민청강령과 규약, 맹원증과 휘장 등 여러 사진자료들과 전시물들을 주의깊이 돌아보던 우리는 청년일군에게 한없는 사랑을 부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형상한 미술작품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함박눈이 내리는 깊은 밤 한 청년일군이 사업하는 사무실을 찾으시여 피곤에 몰려 쪽잠을 자고있는 그 일군에게 자신의 털외투를 포근히 덮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

이날 친히 꺼져가는 사무실의 난로불도 지펴주시고 아래층의 합숙에 들리시여 식생활형편까지 헤아려주고 보살펴주신 위대한 수령님.

우리 청년들에게 하나를 주시면 열, 백가지를 더 주고싶어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은 민청창립대회에 참가하였던 함경북도의 한 민청일군에게 사업비와 려비로 주신 현금의 일부가 전시된 자료에도 뜨겁게 깃들어있었다.

민청창립을 축하하는 연회장에서 수령님의 한없이 인자하고 소탈하신 풍모에 매혹되여 자기도 모르게 청년동맹사업비가 좀 부족된다고 말씀올렸다는 청년일군.

빈터우에서 새 조국을 일떠세워야 하는 어려운 속에서 이름없는 평범한 지방의 민청일군이 외람되게 올린 청을 심중히 들으시고 새 조국건설을 위하여 그렇게도 아껴쓰시던 귀중한 자금을 우리 청년들을 위해 보내주신 위대한 수령님.

우리 청년들을 정치사상적으로, 새 조선의 역군으로 훌륭히 키우시기 위하여 기울이신 어버이수령님의 뜨거운 사랑은 민청기관지인 《청년》을 비롯한 각종 출판물들을 새로 내오도록 조치를 취해주시고 노래 《민주청년행진곡》의 창작을 두차례에 걸쳐 지도해주신 사실들마다에도 력력히 어리여있었다.

강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청년》신문이 발간되였을 때에는 누구보다 기뻐하시며 신문이 300만 조선청년의 선봉이 되여 자기의 중대사명을 다하라고 사랑과 믿음어린 축하문을 보내주신데 대해서와 노래 《민주청년행진곡》의 제목도 친히 달아주시고 가사와 곡의 창작방향까지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신데 대해 감동깊이 해설하였다.

김일성동지청년운동사적교양실 2호실을 참관하면서 우리는 청년들에 대한 어버이수령님의 육친적인 사랑과 은정, 크나큰 믿음이 바로 해방후 우리 청년들을 하나의 정치조직에 튼튼히 묶어세어 새 조국건설에로 힘있게 떨쳐나설수 있게 한 힘의 원천이였음을 가슴뜨겁게 느낄수 있었다.

우리는 청년운동의 위대한 스승이신 경애하는 장군님 계시여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청년운동업적은 만대에 길이 빛나리라는것을 굳게 확신하며 교양실을 나섰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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