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청년문학》 주체101(2012)년 제1호에 실린 글

  혁명일화

위대한 어버이의 동상을 모시지 못한 사연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모시는것은 주체88(1999)년에 이르러 더는 미룰수 없는 전체 조선인민의 강렬한 지향과 요구로 제기되였다.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견결히 수호하시고 우리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조국통일과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쌓아올리신 업적을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만년대계의 기념비로 높이 칭송하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도덕적의무의 발현이였다.

몇해후에 맞게 되는 어버이장군님의 탄생 60돐에 즈음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세울것을 간절히 바라는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의 편지가 당중앙위원회에 수많이 쌓여졌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모시게 되였으니 이제는 여한이 없게 되였다고 하면서 동상건립을 적극 지지해나섰다. 전세계의 주체사상, 선군사상신봉자들과 자주와 평화,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세계인민들도 자기들의 한결같은 심정을 담은 제의서들을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올리였다.

만수대창작사에서는 삼지연지구에 모실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 초안을 여러차례에 걸쳐 당중앙위원회에 올리였다.

그때마다 우리 장군님께서는 그 자그마한 요소도 불허하시였으며 자신의 동상을 세우는것을 절대로 묵과하거나 용납하지 않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이 나의 의도를 알고 내가 무엇을 위하여 전심전력하고있는가 하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일하는것 같지 않다고 준절하게 질책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안타까운 어조로 나에게는 지금 수령님의 혁명위업을 계승하여 조국통일을 이룩하고 이 땅우에 강성대국을 일떠세울 생각밖에 없는데 무엇때문에 내가 바라지도 않는 동상을 세우려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수령님의 전사로서 수령님의 필생의 뜻을 이어 우리 인민들을 잘살게 하고 조국을 통일하며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해야 할 력사적사명을 지니고있다고, 수령님의 령전에 다진 맹세를 다 실천하자면 경제문제와 인민생활문제, 조국통일문제를 비롯하여 아직 중대한 과업들이 많이 남아있는데 생일 60돐이라고 하여 나의 동상을 세운다면 내 립장이 어떻게 되겠는가고 하시면서 일군들의 의사를 단호히 일축해버리시였다. 동상건립을 위해 안타깝게 뛰여다니던 일군들을 그토록 혹독하게 추궁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그 모습은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을 건립할 때 그리도 엄하게 만류하시던 우리 수령님의 모습 그대로이시였다.

인민의 소원이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시는 우리 장군님께서 얼마나 겸허한분이시였으면 온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소망을 그렇게도 굳이 사양하시였으랴.

명당자리마다에는 인민의 극장, 인민의 궁전, 인민의 살림집을 보란듯이 일떠세워주시고 조국의 광복과 부강번영에 이바지한 투사들과 시대의 영웅들, 애국렬사들의 동상을 세우도록 하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정녕 우리 장군님은 사상과 풍모, 도덕의리에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을 그대로 닮으신 위대한 혁명가, 절세의 애국자이시였다.

이런 사실들을 오늘에야 비로소 알게 된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이시야말로 인민을 위해서는 한생을 깡그리 다 바치시면서도 인민들로부터 그 어떤 명예도 칭호도 바라지 않으신 이 세상에서 가장 겸허하고 인민적이며 인류력사에 두번다시 없을 위인중의 위인,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이시였다는것을 비통하게 절감하고있다.

온 겨레가 힘을 합쳐 삼천리강산에 강성부흥의 나라를 일떠세우는것은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최대의 숙원이였다.

그가 조선사람이라면 부강조국건설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는데 한몸 다 바쳐나가는 진정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는것을 전체 조선민족의 심장속에 자자구구 깨우쳐주시며 우리 장군님은 태양의 모습으로 영생하고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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