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청년문학》 주체110(2021)년 제9호에 실린 글
 

 

거울앞에서

 박은심

 

하늘색달린옷일가

연분홍치마저고리일가

하루에도 열두번 옷맵시 본다는 처녀시절

내 거울앞에 설 때면

때없이 들려오는 못잊을 음성

《누구든지 옷을 입을 때

이 동무를 생각합시다.》

 

전국천리마작업반운동

선구자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경험토론하는 처녀방직공

너무도 대견해 우리 수령님

모두에게 하신 말씀

 

그 말씀속에 어려오누나

수첩장에 그려간 직기며

쉬임없이 달린 순회길의 거리

세심히 다정히 헤아려보시고

이 동무가 정말 영웅이라고

로력영웅칭호도 안겨주신

수령님을 우러러 터치던

처녀영웅의 감격의 흐느낌소리

 

당이 길러낸 혁명가의 한사람

진정한 당의 참된 딸이라

수령님 온 나라에 내세워주신

천리마시대의 선구자

우리 공장의 자랑 방직공영웅!

 

숭엄히 어려오는 영웅의 모습은

나에게 묻고있어라

천리마를 타고 질풍같이 내달리던

그때처럼 내 살고있는가

그때처럼 그때처럼 일하고있는가고

 

아, 이른아침 거울앞에 설 때면

달려가는 나의 충성의 날과 날속에

파도쳐오누나

방직공 내 달린 거리만큼

천필마다 늘어나는 인민의 기쁨이

방직공 내 흘린 땀만큼

아름답게 꽃펴나는 인민의 행복이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2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