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청년문학》 주체110(2021)년 제9호에 실린 글
 

 

쌍둥이형제

 

장충심

한형타에 찍어낸것 같다고

생김새와 키

입은 옷과 신발문수

걸음새며 웃는 모양까지 꼭같은

우리는 쌍둥이

한날한시에 태여난 쌍둥이형제

 

하루 세끼 밥그릇의 높이도 같아

대학등교길 어깨도 나란히

최우등생자랑의 영예게시판에도

언제나 함께 소개되는 쌍둥이

 

학과경연 우승의 자리에도

언제나 함께 서야 하여서

어려운 문제풀이도 열번 스무번

깊은 밤도 함께 지새는 우리

 

자본주의나라에서 태여났다면

꿈도 없이 짓밟혔을 우리 작은 싹

해빛 따사로운 사회주의락원아래

천만복을 안고 태여났다고

사람들 부러워 바라보는 쌍둥이형제

 

키워준 그 사랑에 보답할 마음

두 심장도 함께 고동치는 쌍둥이형제

힘합쳐 지혜를 모아 조국을 받들어갈

충성의 길 하나같은 쌍둥이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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