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청년문학》 주체110(2021)년 제11호에 실린 글
 

령장의 경의

김정식 

위대한 승리가 메아리치던 밤하늘가에선

축하의 별무리 내리고

전쟁로병들에게 드리는 꽃다발인듯

환희의 축포가 터져오르는 밤

 

영광의 대회장 주석단에 오르시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 우러러

목메여 터치는 로병들의 환호성

7월의 밤하늘을 쩡쩡 울리는데

 

정중히 허리굽혀

로병들에게 보내시는 그이의 인사!

이 땅의 귀중한 모든것을

전승세대의 공적과 하나로 이어놓으시며

고마운 스승 참다운 은인으로

값높이 불러주시는 최고사령관동지의 경의!

 

아, 나라마다 전쟁로병들은 많아도

과연 어느 나라 로병들이

이렇듯 위대한 령장의 경의 받은적 있었던가

과연 그 어느 시대가

그 위훈 이렇듯 값높이 내세워준적 있었던가

 

로병들을 모시고 살아온

친자식들도 미처 생각 못했던

생활의 구석구석까지 세심히 돌보시며

마음속에 잊은적 없는

희생된 전우들과도 뜨겁게 상봉하라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앞에서

로병대회를 마련해주신

우리의 김정은동지

 

자애로운 어버이의 그 음성이

용사들이 바친 아까운 생과

로병들이 한생토록 이 땅에 새긴

성실한 애국의 자욱자욱을 헤아리실 때

군복을 떨쳐입은 가슴마다엔

위훈의 훈장 더욱 눈부시게 빛났거니

 

아, 천만심장마다에

전승세대를 높이 떠받드는 길에

내 조국의 창창한 앞날이 있음을

인생철리로 새겨주신

백두령장의 숭고한 경의여

 

도덕의리의 위대한 경륜이

후세토록 전해질 7월의 하늘에

축포의 불보라로 터져오를 때

위대한 태양을 우러르는 가슴가슴

맹세로 더욱 뜨겁게 불타올랐어라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2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