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청년문학》 주체110(2021)년 제6호에 실린 글

 

내 이름 남먼저 불러달라

조금철

 

나는 좋더라

용해장에서 내 이름

언제나 먼저 찾아줄 때가

언제나 반갑더라

돌파해야 할 구간마다에

나를 세워줄 때가

 

늘 전기로현장을 찾는 지배인이며

용해공들과 어울리길 좋아하는 당비서…

내 이름 선참 불러줄 때면

새로운 진군의 첫해 증산분과제

내가 있어 마음놓겠다는듯싶어

절로 힘이 북받치나니

 

쇠물끓는 로앞을 떠나서야

어찌 내 이름 빛이 나랴

혁명의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가는 길에

이 심장 높뛰며 살기에

더없이 긍지스러워지는 나의 이름이거니

 

내 살리라 달리며 날으며 이 청춘 불태워

삶의 순간순간마다를

빛나게 장식하리라

첫번째 이름으로 불리우는 그 길에

 

오, 1211고지 강철전선을 사수해가는

나라의 맏아들들속에 나도

우리 당이 우리 조국이 기억하게

이 청춘을 다해 살리니

언제 어느때나 불러달라

내 이름을!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자동화직장 로동자)

내 이름 남먼저 불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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