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청년문학》 주체110(2021)년 제1호에 실린 글

 

시 

참모습

김은경

 

하루전에 오셨던 그 길 또 오시여

큰물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가슴에 해빛을 주시고

굳게 의지할 마음속기둥이 되신 그이의

 

운전대를 잡으시고 가시던 길마저 막혔건만

차를 밀어주는 농민들에게 도와주러 왔다가

오히려 신세를 지고간다고 하시며

화를 복으로 바꾸실 설계도를 안고

농민들의 심장속에 가까이 가신 그 길

 

운포마을의 돌서덜길 김화땅의 험한 길

검덕의 산간협곡길 걸으시며

온 나라 강산도 흐느끼게 한 길

그 길은 인민이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의 마음속에 더 가까이 가시는 어버이의 길

 

그 길을 못 잊어 그 사랑 못 잊어

오직 한분 그이만을 따르고따르며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인민의 마음은 더 억세여졌나니

 

아, 인민밖에 모르시는 우리 원수님은

가까이 더 가까이 인민의 마음속에 계시고

그이없이 못사는 인민은

가까이 더 가까이 그이품에 안긴

이것이 그 누구도 만들수 없는

혼연일체의 참모습이라네

 

참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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