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6(2007)년 제1호 잡지 《청년생활》에 실린 글

 

오늘 우리는 새해와 더불어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창립기념일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강성대국건설의 돌파구들마다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을 아로새기며 존엄높은 그 이름과 더불어 선군시대를 끝없이 빛내여나가는 선군청년전위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대할 때면 우리는 조선혁명의 개척기에 청년학생운동으로부터 혁명을 시작하시고 청년학생운동으로 온 길림땅을 들었다놓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활동나날들이 가슴뜨겁게 안겨와 눈시울 적시군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주체의 조선청년운동의 개척자이시고 령도자이십니다.》

화전에서 《ㅌ.ㄷ》를 결성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타도제국주의동맹의 대렬을 확대강화하며 조선혁명을 더욱 힘있게 전진시킬 원대한 포부를 안으시고 주체16(1927)년 1월 혁명활동의 중심지를 길림으로 옮기시였다.

당시 길림은 중국 길림성의 소재지로서 정치, 경제, 문화, 교통의 중심지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길림육문중학교 2학년에 편입하여 학업에 열중하시는 한편 화전에서 약속한대로 길림으로 모여드는 《ㅌ.ㄷ》성원들과 손잡고 혁명활동을 벌려나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먼저 길림육문중학교에 비밀독서조를 조직하고 운영하시면서 그 경험과 성과에 토대하여 시안의 다른 학교들에도 비밀독서조를 내오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이고도 능숙한 지도와 《ㅌ.ㄷ》성원들의 맹렬한 활동에 의하여 길림시안의 광범한 청년학생들이 선진사상으로 무장되여갔으며 그들의 혁명의식은 빨리 높아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청년학생들속에 선진사상을 보급하는 사업과 함께 그들을 조직에 묶어세우기 위한 사업도 힘있게 밀고나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시고 조선혁명의 진두에 나서시여 반일민족해방투쟁의 참다운 길을 정력적으로 열어나가시자 수령님의 명성은 날을 따라 광범한 인민들속에 널리 퍼져갔다.

그리하여 차광수, 김혁을 비롯하여 갈길 몰라 헤매던 선진적인 열혈청년들이 길림으로 모여들었다. 그들가운데는 국내와 만주각지는 물론 쏘련 연해주와 일본, 중국의 상해, 광주에서 온 청년들도 있었고 독립군에 관여했다가 환멸을 느끼고 뛰쳐나온 청년들도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품에 안긴 청년들은 탁월한 령도자를 모시게 된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수령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혁명의 한길을 억세게 걸어나갈 굳은 맹세를 다지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많은 청년학생들을 조직에 받아들이시고 그들을 여러 지방에 보내시여 인민대중을 혁명화하는 사업을 통하여 참다운 혁명가로, 투사로 키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청년학생들과 인민대중을 혁명적으로 교양하시는 한편 그들을 실천을 통하여 훌륭한 혁명가로 키우시기 위하여 길회선철도부설반대투쟁과 일본상품배척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투쟁은 삽시에 격렬하게 번져졌으며 거리는 수천여명의 청년학생들로 사람바다를 이루었다.

반동군벌당국은 수많은 군대와 경찰을 동원하여 삼엄한 경계진을 폈으나 시위군중은 조금도 두려움없이 련환모임을 가지였으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모임에서 열정적인 연설로써 투쟁에 궐기한 군중을 힘있게 고무격려해주시였다.

청년학생들은 프랑카드를 펼쳐들고 구호를 소리높이 웨치면서 길림시 한복판을 누벼나갔다.

시위대오의 앞장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서계시였고 청년공산주의자들이 그이를 옹위하였다.

길림시청년학생들의 시위투쟁은 날이 감에 따라 고조되였으며 시위자들의 반일기세가 앙양되여가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을 일본상품배척투쟁에로 이끌어나가시였다.

길림시청년학생들의 투쟁에 호응하여 심양, 할빈, 장춘, 천진 등지에서도 청년학생들이 들고일어났다.

길림시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의 투쟁소식은 만주일대의 도시와 농촌지역뿐아니라 국내의 각처에 널리 퍼져 인민들을 반일투쟁에로 힘있게 추동하였다.

길회선철도부설반대투쟁과 일본상품배척투쟁은 드디여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였다.

길회선철도부설반대투쟁과 일본상품배척투쟁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과 청년들이 처음으로 승리한 대중투쟁으로서 지난날 실패만을 겪어오던 우리 나라 반일대중투쟁의 쓰라린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주체의 기치밑에 전개되고 승리하는 대중투쟁의 새 력사를 펼쳐놓았다.

위대한 수령님을 민족의 지도자로 높이 모시여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은 그때로부터 자주의 한길, 주체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었고 우리의 청년운동은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기며 백승의 한길로 꿋꿋이 걸어올수 있었다.

오늘 최고사령관의 예비전투부대, 별동대의 영예를 빛내이며 선군시대를 자랑스럽게 빛내여나가고있는 우리 청년동맹앞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기발이 힘있게 나붓기고있다.

모든 청년들은 청년동맹을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으로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높은 뜻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오늘의 선군혁명총진군에서 선군청년전위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쳐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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