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할 타향의 봄

 

위대한 선군령장 김정일장군님을 진두에 높이 모시고 승리의 신심드높이 사회주의강성대국의 높은 령마루를 향하여 내달리고있는 우리 천만군민의 힘찬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는 이 땅우에 3월이 왔다.

3월의 봄,

만물을 소생시키고 사람들의 가슴마다 새로운 활력을 부어주는 봄,

년년이 찾아오고 맞게 되는 봄이건만 어찌하여 우리 인민과 청년들은 이해의 3월을 맞으며 더욱 류다른 감정에 휩싸여 가슴설레이는것인가.

아마도 그것은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95돐을 맞는 뜻깊은 해에 66년전 희세의 위인들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 타향에서 봄을 맞으시며 찍으신 뜻깊은 한장의 사진이 우리의 가슴속에 더욱 뜨겁게 안겨오기때문이리라.

주체30(1941)년 3월 1일,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김정숙어머님께서 환하게 웃으시며 찍으신 불멸의 기념사진,

우러를수록 우리 마음 뜨거운 격정속에 못잊을 타향의 그 봄날에로 달려간다.

조국해방의 대사변이 멀지 않았음을 예고해주는듯 따사로운 해빛이 쏟아져내리던 봄날,

그날 항일유격대원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게 되는 영광의 시각을 맞이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봄물이 오르기 시작한 나무에 기대시여 혁명전우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그날 혁명전사들의 한결같은 념원속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정숙어머님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를 회고하여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이렇게 쓰시였다.

《내가 일생에서 개별적으로 녀전우와 함께 사진을 찍은것은 그것이 처음일것입니다. 나와 김정숙에게 있어서는 결혼사진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잊을수 없는 그 봄날을 영원히 기념하고싶으시여 사진뒤면에 《타향에서 봄을 맞으면서 1941. 3. 1. B야영구에서》라는 글을 써놓으시였다.

오늘도 우리 인민과 청년들이 그토록 뜨거운 격정을 안고 우러르는 불멸의 화폭은 이렇게 펼쳐지게 되였다.

세기를 이어 길이 전해지게 될 불멸의 기념사진,

66년전 뜻깊은 그날 타향에서 봄을 맞으시며 위대한 수령님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 함께 찍으신 사진을 다시금 삼가 우러르는 우리의 가슴마다에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말씀이 뜨겁게 새겨진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뜻깊은 자리에서 우리 병사들과 인민들이 사랑하며 부르는 노래 《2월은 봄입니다》를 들으시였다.

우리 인민모두의 끝없는 흠모의 마음이 아름다운 선률에려 은은하게 울려퍼질 때 우리 장군님께서는 못잊을 고향에 대한 사무치는 추억에 잠겨계시다가 이 노래를 들을 때면 어버이수령님께서 항일무장투쟁시기 타향에서 찍으신 사진이 생각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2월의 봄을 알자면 타향의 봄을 알아야 하며 타향의 봄이 있어 2월의 봄이 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타향의 봄이 있어 2월의 봄이 있다!

그렇다.

타향에서 맞으신 그 봄을 그대로 해방의 봄으로 조국땅에 펼치시려 우리 수령님과 어머님께서 그 얼마나 간고하고도 험난한 길을 헤쳐오셨던가.

그 누군가가 지은 《압록강의 노래》를 부르시며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 비장한 맹세를 다지시며 압록강을 건느신 우리 수령님,

《ㅌ.ㄷ》의 결성으로 우리 혁명의 첫 닻을 올리시던 그때로부터 그 누구의 지원도, 그 어떤 국가적후방도 없는 조건에서 적은 인원으로 최정예를 자랑하는 일제의 100만관동군과 맞서 싸워야 했던 항일혁명투쟁, 첫걸음부터 간고하고 시련에 찬 혈전의 길이였던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령도하신 위대한 수령님,

카륜으로부터 안도와 소왕청, 남호두로부터 동강과 보천보, 남패자로부터 무산지구, 올기강으로부터 소할바령…

선군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잡으시고 우리 수령님 걸음마다 일제놈들에게 무리죽음을 안기시며 걷고걸으신 수천수만리장정, 그 길에 김정숙어머님께서 함께 계시였거니 절세의 위인들이 헤쳐오신 항일의 피바다, 불바다가 오늘도 우리의 눈앞에 삼삼히 밟혀온다.

타향의 시내가에서 만경대이야기, 회령의 이야기로 조국을 그려보시면서 《사향가》의 선률로 조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시며 조국해방의 맹세를 다시금 가다듬으시던 일,

피흘리며 싸우다 숨을 거둔 전우의 시체를 이역땅에 묻으시면서 원쑤에 대한 증오로 심장불태우시고 전구마다에서 일제놈들에게 복수의 불벼락을 안기시던 일,

정녕 우리 수령님과 김정숙어머님께서 해방의 봄을 안아오시려 기울이신 로고 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마다에 력력히 새겨져있다.

조국해방을 위한 성전에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 높이 발휘하신 수령결사옹위정신은 또 얼마나 숭고하고도 위대한것인가.

무송현성전투와 홍기하전투, 대사하치기전투…

어머님께서는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에서 언제나 방패가 되시고 성새가 되시였다.

위대하신 김일성장군님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시다!

사령관동지만 안녕하시면 우리 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

이런 신념과 의지를 지니신 김정숙어머님께서는 항일혈전의 나날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시여 위대한 수령님을 결사옹위하시였다.

자신의 머리카락을 솎아서 정히 만든 신발깔개를 사령관동지의 신발에 깔아드리기도 하시고 혈전의 나날 밤잠도 잊으시고 한뜸두뜸 정성을 부어 바느질을 하시여 사령관동지의 솜외투와 털양말, 배띠개를 마련하기도 하시였으며 추운 겨울 사령관동지의 옷을 빨아 자신의 몸에 품어 말리워드리시던 김정숙어머님,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전에 김정숙동무는 몸으로 자신의 옷과 내의와 같은것을 말리워주군 하시였다고, 그러고보면 김정숙동무는 몸으로 자신에게 날아오는 총탄도 막아주고 눈비도 막아주고 촉한도 막아준셈이라고 하시며 그리도 김정숙어머님을 못잊어 하신것 아니랴.

조국해방의 날이 눈앞에 있기에, 조선의 창창한 미래가 약속되여있기에 타향에서 봄을 맞으시는 우리 수령님과 김정숙어머님께서 그리도 환하게 지으신 미소,

정녕 그것은 강도 일제는 망하고 조국해방의 새봄은 반드시 온다는 굳은 확신과 필승의 신념으로 충만된 미소였고 백두광명성 찬란할 내 조국의 앞날에 대한 축복의 미소였다.

타향의 봄날에 수령님과 어머님께서 그려보시고 축복하신 조선의 봄, 기어이 안아오신 조선의 봄은 오늘날 위대한 선군령장 김정일장군님을 모시여 더욱더 따뜻하고 화창한 봄으로 꽃피여났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선군의 기치높이 내 조국의 봄을 지켜주시고 더욱더 강성번영할 선군조선의 봄, 하나로 통일된 조국의 봄을 안아오시려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고계신다.

우리 인민과 청년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김정숙어머님께서 타향에서 피흘려 싸우시며 안아오신 조선의 봄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며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선군의 봄을 더욱 활짝 꽃피우며 온 세상에 빛내여갈것이다.

 

본사기자  원  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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