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아동문학》 주체99(2010)년 제1호에 실린 글
토막상식 상 원 동
상원동은 묘향산 법왕봉과 오선봉 남쪽비탈면에 이루어진 골짜기이다. 골짜기의 중턱높이 500여m되는 곳에 옛 절인 상원암이 자리잡고있어 상원동 또는 상원골로 불리운다. 상원동에는 울창한 수림과 큰 바위들사이로 수정같이 맑은 물이 류달리 희고 정가로운 돌을 씻으며 흘러내리다가 쏟아지는 폭포들과 푸른 담소들이 많다. 그리고 인호대와 법왕봉처럼 전망이 좋은 기암들과 봉우리들 또한 경치좋은 곳들에 자리잡고있는 상원암, 능인암, 불영대, 축성전을 비롯한 옛 건물들로 하여 묘향산에서도 풍치가 매우 아름다와 세계적인 절경으로 이름 꼽힌다. 상원동에는 금강폭포, 대하폭포, 룡연폭포, 천신폭포, 산주폭포 그리고 인호대, 룡강석 등 이름난 기암들이 있다. 오늘 묘향산은 경애하는 대원수님과 아버지장군님의 크나큰 사랑과 은덕으로 답사길로부터 편의봉사시설에 이르기까지 새롭고 현대적으로 꾸려져 우리 인민들이 찾아와 경치를 마음껏 부감하며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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