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아동문학》 주체97(2008)년 제7호에 실린 글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일장군님께서 몸소 쓰신 편지
항상 그리운 아버지에게
아버지, 그동안 안녕하십니까?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미국양코배기를 때려부시느라고 얼마나 수고하십니까? …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탁으로서 아버지에게 말씀드릴것은 아버지는 개인의 몸인것이 아니라 전체 조선인민의 수령입니다. 그리고 우리 가정의 제일가는 분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아버지께서 건강에 류의하고 항공에 주의하고 항상 몸조심함은 전체 조선인민의 행복이며 또한 우리들의 행복입니다. 아무쪼록 건강에 많이 노력하실것을 멀리서 축복합니다.
1953년 6월 1일 김 정 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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