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월 14일 로동신문

 

투철한 멸사복무관점은 모든 문제해결의 기본열쇠이다

강서구역당위원회 사업에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의 당조직들이 부글부글 끓고있다.

정면돌파전이 벌어지는 오늘의 현실은 당조직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인민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며 멸사복무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강서구역당위원회의 사업을 소개하는것은 결코 당사업에서 그 어떤 놀라운 성과가 있어서가 아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사업전반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이 얼마나 거대한 생활력을 낳는 중차대한 문제인가를 이곳 구역당위원회사업을 통해 다시금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강서구역당위원회 사업경험은 오늘날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는데서 당일군들이 어떤 사업기풍, 일본새를 지니고 단위사업을 전개해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좋은 대답으로 된다.

 

천사만사중의 제일중대사

 

당에 대한 인민들의 지지와 신뢰는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사업기풍, 사업작풍에 전적으로 달려있다.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언제나 사람들을 대하고 그들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당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로동당만세소리가 울려나오기마련이다.

오늘 강서구역에서 인민의 웃음소리가 높아가고있는것은 이곳 구역당위원회가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당사업을 조직전개해나가고있기때문이다.

실례를 들어보자.

몇해전까지만 해도 구역의 주민들은 물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였다. 주민들은 아침시간과 하루일을 끝낸 저녁이면 바께쯔로 물을 길어 리용하였다. 이것이 20여년세월 일과처럼 굳어지다나니 주민들은 물문제를 어쩔수 없는 일로 여기게 되였다.

강서역사와 그 주변환경은 또 어떠했는가.

비가 오면 비물이 채 빠지지 못해 작은 《호수》가 형성되였다. 하여 사람들은 먼길로 에돌아다니였으며 주변의 일부 아빠트들에서는 물이 새여들지 못하게 모래마대를 문앞에 쌓아두기까지 하였다. 맑게 개인 날에는 먼지가 날려 창문도 제대로 열지 못하였다. 물문제와 강서역사주변환경만이 아니였다.

농사와 교육조건을 비롯하여 구역의 전반적인 실태는 발전하는 시대와 멀리 떨어져있었다. 그러니 주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으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했다.

물론 고난의 행군을 겪고 그 흔적을 채 가시지 못한데도 있었지만 이것은 결코 단순히 조건과 환경에 빙자할 문제가 아니였다.

근본원인은 바로 일군들에게 있었다. 나라의 한개 지역을 책임진 구역일군들의 인민을 대하는 관점과 일본새에 기인되여있었다. 말로는 늘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겠다고 외웠지만 어려운 난관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일들을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지 못하였던것이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어떤 엄중한 후과가 초래되겠는가. 이에 대해 당일군들은 심장에 손을 얹고 심각히 생각해보아야 한다.

김영학구역당위원장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느낀 점이 바로 이것이였다. 당사업이 대중과 너무나 멀리 떨어져있다는 엄연한 현실은 그의 마음을 무겁게 하였다.

인민이 바라고 덕을 볼수 있는 일이라면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달라붙어 무조건 해내라는것은 당의 요구이며 우리 당일군들의 투쟁의 좌표이다. 천만가지 일중에서 인민생활과 직결된 문제는 뼈를 깎고 한몸을 바쳐서라도 선차적으로 풀어주는것을 구역당위원회의 사업기풍, 투쟁기풍으로 확립해나가자.

이렇게 결심한 구역당위원장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기 위한 작전을 펼쳤다.

오늘도 구역의 주민들이 쉬이 지나가지 못하고 몇번이나 눈여겨보며 리용하는 다리가 있다.

수십년전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속에 일떠선 다리였다. 그러나 오랜 세월 리용하는 과정에 낡게 되였다. 구역에 똑똑한 주인이 없는것으로 하여 그것을 리용하는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있었다.

이런 실태를 료해한 구역당책임일군은 일군들을 데리고 현장으로 나갔다. 그리고 준절히 말했다.

저 다리우로 지나다니는 인민들이 어떤 사람들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드는 인민이다. 그런데 그들이 리용하는 다리 하나 훌륭하게 해주지 못하는 우리를 두고 당일군자격이 있다고 말할수 있겠는가. …

그후 구역에서는 다리를 현대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일판을 통이 크게 벌렸다. 구역당위원회일군들과 구역인민보안부 일군들이 건설에 달라붙었다. 그들은 주민들이 불편없이 리용할수 있게 하는데 중심을 두고 다리건설을 다그쳤다. 다리의 경사도와 넓이, 계단의 높이와 자전거길을 비롯하여 일군들의 세심한 관심속에 원형지붕과 조명설비, 불장식까지 한 다리가 짧은 기간에 훌륭히 완공되였다. 이렇게 되여 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줄수 있게 되였다.

인민이 바라는 일, 덕을 볼수 있는 일이라면 뼈를 깎아서라도 기어이 해내는 투쟁기풍은 살림집건설과 물정화장을 환원복구하고 뽐프장을 건설하여 높은 지대에서 살고있는 주민들에게 먹는물을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 강서역사개건보수와 그 주변의 환경을 일신하기 위한 도로포장공사 등에서도 높이 발휘되였다.

우리는 이곳 당일군들에 대한 평가를 주민들의 진정어린 목소리로 대신하려고 한다.

훌륭한 당일군을 구역에 보내준 우리 당에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자기의 마음속 진정을 터놓은 전쟁로병들, 이제야 진짜주인을 만났다, 이제 우리 구역이 전국에 소리칠 날이 멀지 않았다, 다음해에 다시 와보라 등으로 배심있게 진정을 터치는 주민들의 이야기는 무엇을 말해주는가.

이것은 인민들의 마음속에 구역당위원회가 깊이 뿌리내리고있다는것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일군들을 지지하고 신뢰하는 인민의 목소리, 그것은 그 지역, 그 단위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사업에 대한 가장 엄정한 평가이다.

그렇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지니고 당사업을 철저히 우리 당의 인민사랑으로 일관시켜나가는 이런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있어 인민은 당중앙의 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고있는것이다.

 

실력중의 실력-대중발동

 

당일군의 실력중의 실력은 군중을 알고 그들을 혁명과업수행에로 힘있게 추동하는 조직동원능력이라고 볼수 있다.

오늘과 같이 어려운 조건과 환경에서 구역이 소리치며 일떠서고있는데는 구역당위원회가 대중에게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고있기때문이다.

총부지면적이 3만 8 000여㎡, 연건축면적이 3만 2 000여㎡인 구역종합경기장을 자체의 힘으로 건설해낸 사실을 놓고보자.

지난 시기같으면 엄두조차 내지 못할 방대한 공사를 단 6개월만에 완공!

이것을 놓고 구역의 일군들과 주민들은 자기들의 단합된 힘이 이렇게 큰줄은 미처 몰랐다고, 그야말로 기적중의 기적이라고 한결같이 말하고있다.

그러면 그 기적을 낳게 한 힘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가.

경기장건설을 시작하기 6개월전 구역에서는 구역문화회관개건보수공사를 진행하였다.

구역당책임일군이 이 공사를 발기한데는 의도가 있었다.

하나는 사상교양거점부터 훌륭히 꾸려 사상공세를 드세게 벌리자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일군들의 안목을 넓혀주고 군중을 각성분발시키자는데 있었다.

공사가 시작되자 구역당책임일군은 일군들에게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였으며 대중을 발동하여 문화회관을 군중문화예술활동의 거점답게 훌륭히 꾸리도록 이끌었다. 문화회관이 개건된 다음에는 그곳에서 학생소년들의 설맞이공연을 의의있게 진행하도록 하였다.

자기들의 땀과 지혜가 슴배인 문화회관에서 자기 자식들이 진행하는 설맞이공연을 보는 일군들과 대중의 감정은 류달랐다.

실로 문화회관개건과 설맞이공연은 자식들앞에, 나서자란 고향에 지금껏 해놓은 일이 별로 없어 구역이 뒤떨어진 단위로 되였다는 강한 자책감, 마음먹고 달라붙으면 무서울것이 없다는 자신심, 다음해 진행할 구역종합경기장건설이라는 방대한 과제를 자체의 힘으로도 능히 해낼수 있다는 배짱과 용기를 안겨준 위력한 정치사업이였다.

각성된 대중, 분발된 군중의 힘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으며 이들에게 의거할 때 못해낼 일이란 없다.

이렇게 되여 구역종합경기장건설에 군중이 총동원되게 되였다. 구역당일군들의 이신작칙과 목적지향성있는 사상사업, 대중의 정신력이 앙양되는 속에 경기장이 자태를 드러냈다. 군중의 창의창발성에 의해 단 6개월만에 훌륭한 창조물로 일떠섰다.

무궁무진한 대중의 힘을 하나로 합쳐 혁명투쟁에로 불러일으킬줄 아는 능력, 바로 그것이 기적을 낳은 비결이였다.

지난해에는 경기장에서 처음으로 신년경축무대를 펼쳐놓아 다시금 사람들의 창조열의, 투쟁열의를 높여주었다.

송년의 밤 한해동안에 이룩한 성과를 돌이켜보는 이곳 일군들과 대중의 긍지와 보람은 참으로 컸으며 다음해에는 더 큰 승리를 안아오겠다고 마음속결의도 굳게 다지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의거하고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 구역의 모든 사업을 풀어나가는것도 이곳 구역당위원회의 대중발동의 좋은 경험으로 된다.

특징적인것은 구역과학기술위원회가 자기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해나갈수 있게 사업체계를 세워준것이다.

구역당위원회에서는 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이 구역당위원회 집행위원들의 회의에는 물론 구역의 경제사업을 비롯하여 각종 사업을 토의하는 회의에 참가하는 체계, 구역안의 일군들이 경제사업문제를 구역당책임일군과 토의하려 할 때에는 그에 앞서 과학기술위원회와 토론하는 체계를 세워놓았다.

이렇게 하니 구역과학기술위원회가 구역에서 진행하는 모든 사업을 손금보듯 알고 자기들이 해야 할 몫을 스스로 찾아쥐게 되였다.

구역당위원회는 또한 각종 연구사업에 필요한 자재와 자금을 원만히 보장해주도록 조치를 취하고있다. 과학자, 기술자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어머니의 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는 사업도 따라세우고있다.

이렇게 과학자, 기술자들과의 사업을 형식으로가 아니라 진심으로 진행할진대 누군들 당일군들을 따르지 않으며 누군들 구역일에 투신하지 않겠는가.

오늘 구역과학기술위원회는 강서세무덤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꾸리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나서는 동굴형가상참관체계도입을 비롯하여 구역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서 많은 성과를 이룩해나가고있다.

대중의 정신력발동에서 구역기동예술선동대활동을 중시하고 필요한 모든것을 해결해주어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더 높이 울려가도록 한 사실, 구역당일군들이 시 《나의 포전곁에는 평양길이 있다》를 가지고 협동농장들에 달려나가 농장원들에게 읊어주고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분조, 다수확농장원이 되여 우리 원수님곁으로 모두가 함께 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여 그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한층 고조시킨 사실…

구역당위원회가 대중의 마음과의 사업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장소와 시간, 환경과 조건, 계기에 맞게 부단히 탐구적용하며 창조적으로 진행한 사실은 수없이 많다.

이렇듯 구역당위원회는 인민에 대한 투철한 멸사복무정신과 모든 일을 대중에게 의거하여 풀어나가는것을 중요한 문제로 틀어쥐고 당사업을 전개해나감으로써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당에서는 당조직들이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며 인민대중에게 의거하고 그들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고조를 이룩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있다.

이것은 당조직들이 우리 인민을 잘살게 하기 위하여 또다시 간고하고도 장구한 투쟁을 결심한 당의 의도를 앞당겨 실현할수 있는 근본담보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강서구역당위원회의 일군들처럼 어머니당의 본성에 맞게 당사업전반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켜 정면돌파전이 벌어지는 사회주의전투장마다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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