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월 14일 로동신문

 

달라진 과학기술학습의 형식과 내용

정평군 호남협동농장에서

 

농업부문에서 과학농법을 틀어쥐고 다수확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킬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올해농사에서 새로운 전환을 안아오기 위해 떨쳐나선 정평군 호남협동농장 일군들이 무엇보다 힘을 넣고있는것이 있다.

농장원들의 수준을 한계단 끌어올려 과학농사의 담당자, 주인공으로 되도록 하기 위한 기술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이 농업과학기술과 앞선 영농방법을 잘 알고 모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리치에 맞게 해나가는 과학농사의 담당자, 주인공이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농장에서는 지난해 벼강화재배방법을 비롯한 여러가지 앞선 영농방법과 기술을 받아들여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그 전해보다 논벼를 정보당 평균 수백㎏이나 증수하였다.

특히 제4작업반의 일부 포전에서는 훨씬 많은 알곡이 증수되였다.

비결은 어디에 있었는가.

일군들은 이 작업반에 나가 료해해보았다. 그 과정에 농장원들의 과학기술수준이 다른 단위보다 높다는것을 알수 있었다.

일군들은 한걸음 더 깊이 들어가 작업반의 기술학습진행정형을 알아보았다.

종전에 작업반에서는 영농공정별에 따르는 기술학습을 작업반기술원이 전적으로 책임지고 진행하였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이와는 달리 기술원은 물론 다수확자들도 출연시키였다.

그 실효는 컸다. 자기와 별다른데가 없는 농장원이 기술원 못지 않게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설하니 그 내용이 모두의 귀에 쏙쏙 들어왔다. 이를 계기로 농장원들속에서는 배우려는 의욕이 부쩍 높아졌다.

이 작업반의 경험을 분석하면서 일군들은 심각한 교훈을 찾았다.

당의 뜻대로 다수확열풍을 일으키자면 농사의 직접적담당자인 농장원들을 과학농사의 주인으로 키워야 한다. 그런데 우리가 기술학습을 방법론있게 조직진행하지 못하였으니 어떻게 농장원들이 선진영농기술을 농사에 받아들일수 있겠는가. 과학농사에 대해 원리적으로 인식하고 산지식을 소유한 농장원만이 과학농사의 참된 주인이 될수 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일군들은 농장원들의 과학기술수준을 높이는것이 다수확을 내는데서 중요한 문제이라는것을 명심하고 기술학습을 보다 심도있게 진행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었다.

우선 올해에 앞선 영농방법과 기술을 적극 받아들이는 조건에서 농장원들의 과학기술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해 제4작업반에서처럼 기술학습의 형식과 내용을 새롭게 하기로 하였다.

일군들은 새해농사차비의 첫걸음을 지난해농사에서 다수확을 낸 농장원들을 출연시켜 경험을 발표하는것으로 뗐다. 그리고 농장원별로 담당포전의 특성에 맞게 농사를 잘 짓자면 어떤 기술적문제들에 대해 알아야 하는가 하는것도 물어보면서 그에 대한 총화평가사업을 따라세웠다.

이것은 곧 농장원들속에서 기술학습을 더욱 깊이있게 하도록 경쟁열풍을 고조시키는 계기로 되였다.

또한 농장원들이 농업과학기술보급실에서만이 아니라 포전에서도, 집으로 오가면서도 다수확을 내기 위한 과학농사실천에서 나서는 문제를 놓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도록 하였다. 뿐만아니라 농장원들이 과학농법을 활용할수 있게 보여주기사업을 계획적으로 진행하였다.

농장원들은 이 과정에 과학농사의 주인은 다름아닌 바로 자기들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새 농업과학기술을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였다. 그리고 자기들이 습득한것을 실천에 적극 활용해나갔다.

결과 농장에서는 유기질비료생산을 비롯한 농사차비의 모든 공정이 과학기술적요구대로 진행되고있다.

 

본사기자 리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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