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2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철의 신념과 의지의 상징

 

붉은기가 휘날린다.

정면돌파전의 진군길에 떨쳐나선 전체 인민의 충천한 기세인양 온 나라 곳곳에서 붉은기가 세차게 펄럭이고있다.

시대의 벅찬 숨결을 안고 낮이나 밤이나 퍼덕이는 우리의 붉은기.

우리 혁명의 승리와 투쟁의 기치인 붉은기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신념의 상징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백두의 기상과 담력, 철의 의지와 신념의 상징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혁명이 아무리 복잡하고 간고하다 해도 우리는 변함없이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주체의 한길로만 꿋꿋이 걸어나가야 합니다.

사나운 눈보라, 그를 맞받아 굴함없이 전진하는 대오, 그 앞에 펄펄 휘날리는 붉은기.

이것이 바로 우리 혁명의 가장 준엄했던 시기에 위대한 장군님 따라 혁명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온 우리 인민의 추억이다.

귀기울이면 들려온다.

고난의 행군과 더불어 이 땅 어디서나 1990년대 《적기가》로 높이 울려퍼졌던 노래 《높이 들자 붉은기》.

지난 세기 마지막년대는 우리 혁명앞에 어려운 시련과 난관이 드리웠던 고난의 시기였다.

가장 엄혹했던 시기에 우리 혁명이 순간의 동요나 추호의 좌절도 없이 백전백승할수 있은것은 신념과 의지의 제일강자이신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였기때문이다.

노래 《높이 들자 붉은기》가 나온 후인 주체84(1995)년 9월말이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노래가 아주 잘되였다고 만족해하시였다.

일군들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한해전 7월, 천만뜻밖에도 어버이수령님을 잃고 사람도 산천도 몸부림치던 그때로부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을 어버이수령님의 유훈관철에로 산악같이 불러일으키는 전투적인 노래들을 많이 창작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그리하여 천만의 신념을 분출시키는 노래 《우리는 맹세한다》가 나올수 있었고 련이어 기념비적걸작인 전인민적송가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가 훌륭히 창작완성된데 이어 또다시 《높이 들자 붉은기》가 세상에 태여나게 되였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노래 《높이 들자 붉은기》에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이 뚜렷이 밝혀져있다고, 신념의 붉은 기발을 휘날리며 주체의 한길을 끝까지 가겠다는 결의가 노래에 반영되여있다고 교시하시였다.

 

백두의 성스런 붉은 기발엔

수령님의 한생이 어리여있다

높이 들자 붉은기 맹세로 불타라

장군님을 따라서 휘날려가리라

끓어오르는 심정으로 노래의 가사를 음미해보는 일군들의 눈앞에는 영광넘친 우리 혁명의 진군길우에 언제나 높이 휘날리는 붉은 기발의 세찬 펄럭임이 숭엄하게 안겨왔다.

저 멀리 조선혁명의 첫 기슭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추켜드시였던 혁명의 붉은 기발을 높이 들고 비겁한자야 갈라면 가라 우리들은 붉은기를 지키리라는 맹세를 담아 항일혁명투사들이 격조높이 부르던 혁명가요와 더불어 시대의 명곡으로 태여난 1990년대의 《적기가》!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이 어려있는 성스러운 붉은기는 절세위인의 혁명신념이고 투쟁의 표대이며 승리의 상징이였다.

《높이 들자 붉은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노래와 더불어 붉은기를 끝까지 지켜갈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선언하시였으며 붉은기 높이 휘날리시며 폭풍사나운 시련의 길을 승리와 영광으로 광휘롭게 수놓으시였다.

혁명의 붉은 기발은 주체의 빛발로 시대의 앞길을 밝히고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끈 광휘로운 기발이며 위대한 당, 위대한 국가, 위대한 인민을 낳고 사회주의 이 조선을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운 승리의 기치이다.

가장 고결한 도덕의리로 수령영생위업을 최상의 높이에서 실현하시고 이 땅우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력사, 백두의 혁명신념과 붉은기정신이 꿋꿋이 이어지게 하신분은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신념, 그 의지에 떠받들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도 우리 당의 붉은 기발은 백두의 억센 넋과 전통을 담고 더욱더 힘차게 나붓기고있다.

오늘 백두의 혁명정신이 천만의 심장마다에서 맥박치고 우리 혁명무력이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서의 위용을 떨쳐가고있는것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뿌려놓으신 만복의 씨앗들이 풍성한 열매로 주렁지고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는것도 백절불굴의 고귀한 전통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지금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력사의 메아리로 들려온다.

현지지도의 그날 바람이 불어야 기발이 날리는것은 당연한 리치이라고, 적대세력들이 역풍을 불어오면 올수록 우리의 붉은기는 구김없이 더더욱 거세차게 휘날릴것이라고 하시면서 아무리 정세가 엄혹하고 가는 앞길에 난관이 막아나서도 우리 위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자기의 힘을 믿고 부단히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 적극성을 발휘해나간다면 우리의 리상과 포부는 반드시 우리의 손에 의하여 실현될것이라고 신심에 넘쳐 말씀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에서 세월이 천만년 흐른다 해도 오직 위대한 수령님식, 위대한 장군님식으로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그이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다시금 심장에 새기였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 따라 붉은기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를 지키고 빛내여온것처럼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붉은기를 더 높이 휘날리며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전진해나갈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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