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2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0》으로 평가하신 사업실적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과 혼연일체를 이루는것은 김일성동지의 당의 본성이며 기본특징이다.

한평생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해 애국헌신의 천만리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불멸의 혁명생애가 전하는 인민사랑의 전설속에는 이런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있다.

어느해 초여름 무산광산(당시)에서 있은 일이다.

철산봉에는 초여름인데도 례년에 없는 불볕이 쏟아져내리며 고온현상이 계속되고있었다. 이런 무더위속에서도 무산의 광부들은 당이 제시한 정광생산목표를 수행하기 위하여 채광장확장공사를 힘있게 다그쳐나갔다.

이 공사에는 정광생산문제를 풀기 위하여 중앙에서 파견되여온 어느 한 책임일군도 함께 참가하고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일군은 당중앙위원회에서 전화가 왔다는 기별을 받고 정광생산과 확장공사추진정형에 대한 자료들을 가지고 전화기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뜻밖에도 수화기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다심하신 음성이 울려나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함경북도 고산지대에서 고온현상이 계속되겠다고 하는데 그곳 광부들이 걱정되여 전화를 걸었다고 하시면서 당에서 파견한 제대군인들이 잘 있는가고, 그들의 합숙이 비좁지 않은가고 하시며 광산의 실태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일군은 정광생산과 채광장확장공사추진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보고드리였다.

그의 보고를 듣고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것이 전부인가고 물으시고는 로동자들의 살림집건설정형에 대하여서는 왜 말하지 않는가고 하시면서 무산광산이 중요하기때문에 수많은 제대군인들과 기술로력을 보냈는데 그들에게 집을 주어야 할게 아닌가, 집문제에 대하여 이야기하지 않는것을 보니 동무가 로동자들의 생활에 너무 무관심한것이 아닌가고 교시하시였다.

순간 일군은 몸이 굳어져 더 할 말을 찾지 못하고 망설이였다. 무산땅에 도착한 첫 순간부터 그의 머리속에는 오직 정광생산문제 하나뿐이여서 광부들의 생활에 대하여서는 전혀 생각도 하지 못하고있었던것이다.

그 일군의 그릇된 사업방법에 대하여 헤아려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래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로동자들의 살림집부터 지어 그들의 생활부터 안착시켜야 하겠다고, 광부들은 당을 어머니로 믿고 따르는데 당중앙위원회로부터 과업을 받고 내려간 일군이 그래서야 되겠는가, 이때까지 동무가 정광생산문제를 풀기 위해서 많이 뛰고 성과도 많지만 나는 동무의 지금까지의 사업실적을 《0》으로 평가한다고 심각한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사업실적 《0》,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에 일군은 심각한 자책에 빠져 자신의 지난 기간 사업방법에 대하여 돌이켜보게 되였다.

일군은 자신의 그릇된 사업방법과 일본새에 대하여 제때에 처방을 내려주시고 바로잡아주시며 생산실적보다도 로동자들의 생활문제부터 걱정하시며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에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한 일군의 사업실적에 대하여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그날의 가르치심은 모든 사업과 생활의 출발점은 어디에 두어야 하며 일군들의 사업평가기준은 무엇인가 하는 문제에 대한 뜻깊은 가르치심이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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