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2월 9일 《우리 민족끼리》

 

류다른 달맞이

 

정말 누구나 오면 떠나고싶지 않은 곳인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소나무아래서 온천욕의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닭알삶는 터에서 양덕특색의 별맛을 보던 행복한 시간들, 스키장에서 탄성을 지르며 질주하던 기쁜 나날속에 나는 민속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았다.

예로부터 정월대보름날에 우리 인민은 영양가높은 약밥과 오곡밥, 9가지 마른나물반찬 등 맛있는 명절음식을 해먹었으며 홰불놀이, 쥐불놀이, 연띄우기, 바줄당기기를 비롯하여 오랜 세월 전해져온 여러가지 민속놀이들도 해왔다.

하지만 정월대보름명절의 가장 중요한 풍습은 달맞이이다. 세세년년 우리 민족은 정월대보름달 자기 소원을 담았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이날이 오면 자기의 고유한 민족풍습대로 달맞이구경을 한다.

해마다 정월대보름날에 달맞이를 하군 하지만 양덕에서 맞게 되는 오늘의 달맞이는 나에게 류다른 감흥을 불러일으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정월대보름날의 어둠이 깃들기 시작하자 양덕온천문화휴양지의 려관들과 봉사시설의 창가마다에서는 아롱다롱 불빛들이 비쳐나왔다.

저 환한 보름달이 땅우에 통채로 내려앉은듯 양덕온천지구에 신비로운 별천지가 펼쳐졌다.

그 옛날 우리 인민들이 놋쟁반같이 크고 환한 대보름달을 보며 달속의 계수나무를 찍어다가 초가삼간을 짓기를 바라는 소박한 소원이 오늘 로동당시대에 와서 수수천년 묻혀있던 양덕의 산간벽지에 문명의 별천지, 황홀경을 마련하였으니 사회주의사회에서 만복을 누리려는 인민의 리상은 그대로 현실로 꽃펴나고있는것이다.

양덕의 전변의 모습을 보려는듯 자기의 모습을 완전히 드러내놓은 저 환한 보름달을 보며 이 세상 모든 행복을 독차지한듯 한 기쁨에 젖어있는 나의 머리속에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다.

그것은 우리 인민에게 이처럼 희한한 문화휴양지를 마련해주시려 바쳐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뜨거운 인민사랑이 그대로 저 달속에 비껴있는것만 같은 생각이였다.

억수로 쏟아져내리는 소낙비를 한몸에 고스란히 맞으시며 휴양지의 명당자리도 잡아주시고 온천물이 콸콸 솟구치는 용출구를 보시면서 기쁨을 금치 못하시며 뜨거운 물에 손도 담그어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그 이름도 처음인 닭알삶는 터를 마련해주시려 몸소 온천용출구앞에서 귀중한 시간을 바쳐가시며 닭알삶는 시간까지 측정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그 사랑이 저 환한 보름달빛에 실려 양덕땅에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사랑의 대전경화, 행복의 만경화를 펼쳐놓은것이 아니던가.

그래서 오늘의 저 달이 저리도 밝은것이리라.

정녕 절세위인의 위대한 헌신의 로고는 양덕만이 아닌 온 나라 집집들의 창가마다에 행복의 웃음이 넘쳐나는 사회주의문명을 펼쳐놓았다.

하많은 사연들을 담고있는 보름달이여서 달맞이구경을 하는 나의 가슴속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고마움과 한없는 그리움, 보답과 충정의 맹세가 불타올랐다.

바라노니 대보름달이여,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향유하는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에 깃든 절세위인의 사랑을 달빛에 담아싣고 양덕만이 아닌 온 나라, 온 세상을 더 밝게 환히 비치여다오.

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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