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낀깃옷을 입으시게 된 사연

 

(평양 6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73(1984)년 7월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유럽사회주의나라들에 대한 방문을 끝마치시고 함경북도와 량강도일대에 머무르시며 그곳 사업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어느날 아침 정원에 나와계시는 수령님께 아침인사를 올리던 일군들은 너무도 젊어보이시는 수령님의 모습을 뵈오며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였다.

만면에 환한 웃음을 담으신 수령님께서 제낀깃옷에 넥타이를 매시고 나와계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의 인사를 받으시며 내가 멋쟁이가 되였다고, 동무들이 좋아하는걸 보니 신사가 된것만은 사실이라고 하시며 자신께서 제낀깃옷을 입으시게 된 사연을 이야기해주시였다.

그 옷으로 말하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어보내신 옷이였다. 유럽방문때 다른 대표단 성원들은 다 제낀깃옷에 넥타이를 매였는데 수령님께서만은 닫긴깃옷을 입고계시는것이 장군님의 마음에 걸리시였던것이다.

그리하여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돌아오시자마자 옷을 드리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자신의 성의가 담긴 옷을 드리시면서 수령님께서 한평생 군복과 닫긴깃옷을 벗지 못하시고 고생만 하시였는데 이제는 자신께서 닫긴깃옷을 입고 나라일을 맡아하겠으니 제낀깃옷을 입으시고 좀 휴식하셔야 한다고 간절히 부탁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이런 사연을 이야기해주시며 안에 입으신 조끼주머니에서 옷차림에 어울리게 백금으로 만든 회중시계를 꺼내보이시였다. 눈금판이며 수자가 시원하게 안겨오는 그 회중시계 역시 장군님께서 몸소 마련해드리신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차려입고보니 산에서 싸울 때부터 밀려온 피곤이 다 풀리는것 같다고 하시였다.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0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