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11일 《통일신보》

 

일화

숭고한 인민사랑의 갈피마다에

 

로동자들을 위해서는 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주체51(1962)년 1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일성주석께서는 평양제사공장(당시)을 찾으시였다. 조사직장에 이어 다른 직장에 들리신 그이께서는 안색을 흐리시였다. 현장은 김이 뽀얗게 서려있었다.

이윽고 그이께서는 우리가 해방직후 이 공장에 와보고 로동조건을 개선해주느라고 했지만 그동안 전쟁을 겪었고 전후의 어려운 고비를 넘기면서 미처 관심을 돌리지 못하여 제사공들이 아직도 이런 형편에서 일하고있다고 념려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로동자들을 아껴야 한다고, 제사공장로동자들에게 로동조건을 잘 보장해주도록 하자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새로 지을 공장터전을 정하여주시고 로동자들의 의견을 들어보자고 하시며 협의회를 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협의회에서 새로 짓는 공장을 김 한점 서리지 않게 꾸리도록 할데 대한 문제, 조사기마다 증기를 빨아올리는 장치를 하는 문제로부터 목욕탕, 식당, 탁아소, 유치원 등을 건설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공장을 개건하는데서 나서는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이어 그이께서는 로동자들을 위해서는 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건설비는 공장을 다 지은 다음에 계산하자고, 로동자들에게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 해준 다음에 계산하자고 하시였다. 하여 몇달사이에 로동자들의 로동조건, 생활조건이 훌륭히 개선된 공장이 완공되게 되였다.

 

높이 선 살림집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황해북도 사리원시를 찾으시였다. 시내를 돌아보시던 그이께서는 중심거리에서 걸음을 멈추시고 맞은켠 공지를 가리키시며 그곳에 고층살림집을 앉히면 좋겠다고 하시였다.

한 일군이 그이께서 이르신대로 고층살림집을 짓겠다고 하면서 지금까지 그렇게 하면 안될것 같아 설계에서 빼놓았다고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수령님께서는 무엇때문에 그렇게 했는가고 물으시였다. 그는 그 자리에 높은 주택건물을 앉히면 맞은켠에 있는 정권기관청사가 눌리울것 같아 그 부지를 그대로 놔두었다고 대답올리였다.

그이께서는 고개를 저으시며 아니라고, 인민이 주인인 우리 나라에서는 정권기관청사가 근로자들의 살림집보다 낮은것이 흠이 아니라고, 정권기관청사보다 살림집이 높으면 더 좋다고 하시였다. 후날 그 공지에는 맞은켠의 정권기관청사보다 훨씬 높은 고층살림집이 자리잡게 되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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