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14일 《통일신보》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

 

7월이 오면 이 땅에 생을 둔 모든 사람들은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분을 수령으로 모시고 살아왔는가 하는것을 더욱 가슴미여지게 느끼군 한다. 바라고 기다려도 선뜻 다가오지 않는 행운, 그것이 바로 인민이 누리는 수령복이다.

우리 인민은 복중의 복인 수령복을 대를 이어 누려가고있는 참으로 행복한 인민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여 어제날 빛을 잃었던 조선이 자주와 존엄의 나라로 행성에 빛나고 우리 인민은 자주적인민의 존엄과 긍지를 안고 행복속에 살아오고있다.

인민이 누리는 수령복에 대해 말할 때 나에게는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가 제일먼저 떠오르군 한다.

이 땅의 남녀로소 누구나 받아안는 복이지만 우리 할아버지가 받은 복은 남달리 더욱 크고 값진것이였다.

10대시절에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권선생님께서 울리신 파발리의 총성을 들으며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에 대한 존경과 흠모심이 마음속에 싹트고 고향 풍산땅에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을 만나뵙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으면서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마음속에 더욱 억세게 간직했던 할아버지였다.

절세위인들의 슬하에서 인생의 참된 길을 찾았기에 할아버지는 해빛 한점 스며들지 않는 남녘의 차디찬 감방속에서도 수십년간이나 수령님을 믿고 당을 믿고 끝까지 견결히 싸울수 있었다.

이런 나의 할아버지를 수십년이 지나도록 잊지 않으시고 기어이 조국의 품으로 데려오도록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사랑의 조치를 취해주신 절세위인들의 크나큰 은덕에 대한 고마움을 할아버지는 조국에 돌아온 후 늘 우리 집안사람들에게 눈물겹게 토로하군 하였다.

어디 이뿐인가.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할아버지를 《신념과 의지의 화신》, 《불굴의 통일애국투사》로 온 나라에 내세워주신 따뜻한 그 사랑.

만민의 축복을 받으셔야 할 뜻깊은 태양절날 어버이수령님께서 할아버지의 병상을 찾으시여 리인모와 같은 신념과 의지의 화신을 가진것은 조선로동당의 자랑이라고 하시면서 입당당시의 당원증번호와 자신의 존함이 새겨진 당원증과 금시계를 친히 수여해주시고 몸소 찍어주신 기념사진은 우리 가문의 가보로 고이 간직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남녘의 감방에서 추위에 떨어야 했던 할아버지의 정상이 못내 가슴아프시여 인민들이 지성담아 올린 선물새털이불마저 로전사에게 보내주신 가슴뜨거운 이야기, 전선시찰과 현지지도의 그 바쁘신 길에서도 할아버지의 병상태를 료해하고 건강회복대책을 세우도록 해주신 감동깊은 사연들, 그 심혈과 로고를 어찌 한두마디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는가.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베풀어주시는 사랑과 은정은 그대로 귀중한 보약, 사랑의 불사약으로 되여 조국에로의 귀환후 불과 며칠밖에 못산다던 남조선의학계의 진단을 부정하고 할아버지는 조국의 품속에서 14년간이나 행복속에 보람찬 삶을 누릴수 있었다.

하기에 할아버지는 꿈같은 행복과 솟구치는 격정을 글줄에 담아 《우리는 수령복이 있습니다》를 비롯한 여러건의 글들을 로동신문을 비롯한 출판물들에 발표하였었다. 각계층 조국인민들로부터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수령복에 대한 그 글들은 할아버지의 심장에서 울려나온 고마움과 격정의 웨침이였고 자기 하나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이 마음속에 간직해온 긍지와 행복감의 거센 분출이기도 하였다.

절세의 위인을 모시여 우리는 세상에서 제일로 행복한 인민이다.

행성을 향해 이런 긍지높은 웨침을 터치는것이 우리 인민밖에 세상에 더 있는가.

위대한 수령님들을 삶과 운명의 태양으로 받들어온 우리 인민이 오늘은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살며 일하고있으니 그 긍지와 자부심은 우리 집안을 비롯하여 이 땅, 이 하늘가에 가득 넘쳐나고있다.

사상도 령도도 풍모도 수령님들 그대로이시고 주시는 사랑도 수령님들의 해빛같은 사랑 그대로이시다.

그 따뜻한 인민사랑의 정치가 펼쳐지는 이 땅 그 어디서나 인민을 위한 행복의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으니 인민이 안겨 사는 사회주의 우리 집은 원수님 계시여 밝고 따뜻한 우리 집, 모진 광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든든한 우리 집, 미래가 창창한 사회주의 우리 집이다.

온 나라 인민들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할아버지를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시대에만 나올수 있는 신념과 의지의 전형으로 높이 내세워주시였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할아버지의 이름도 값높이 불러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정녕 위인이 계시여 복받은 우리 할아버지도 있고 행복한 우리 인민의 어제와 오늘이 있으며 후손만대로 복락을 누릴 우리 민족의 창창한 래일도 있다.

나는 내 나라가 더욱 강대해지고 우리 인민이 영원히 행복속에 살려면 령도자를 잘 모셔야 한다고 하시던 할아버지의 당부를 언제나 잊지 않고 우리모두의 운명이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끝까지 받들고 따르는 충정과 보답의 한길에서 생의 아름다운 자욱을 새겨가겠다.

 

오보람 (리인모선생의 외손녀)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0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