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8월 24일 《통일신보》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

 

《그저 울고만싶습니다. 원수님생각을 하면 눈물이 나와 마음을 진정할수 없습니다.

저는 며칠전 몸소 우리 마을을 찾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만나뵙고 그이와 함께 진창에 빠진 야전차를 밀었던 평범한 농장원입니다. 그런데 원수님께서는 차를 밀어드린 우리들에게 오히려 페를 끼쳐 미안하다고 말씀하시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세상에 인민을 이처럼 떠받드시는분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갖가지 생활용품과 함께 그릇세척제까지 받아안는 순간 이름할수 없는 그 무엇이 가슴을 쿵- 하고 울려주었습니다. 친부모인들 이보다 더 다심하겠습니까.

정말 우리 원수님이시야말로 오직 인민밖에 모르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한생 곡식을 가꾸어오는 우리들이지만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정이 알알이 맺힌 흰쌀이 천만근의 무게로 느껴져 모두가 선뜻 받아안지 못했습니다.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이 쌀로 용기를 돋구고 원수님말씀대로 농사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이것은 은파군의 피해지역 인민들이 날마다 베풀어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사랑을 받아안으며 터치고터치는 심장의 토로이다.

사람이 살아가느라면 불행을 당하기도 하고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로 커다란 재난을 당하기도 한다. 지구상의 많은 나라들이 해마다 자연재해로 하여 받는 피해도 이루 헤아릴수 없다.

그러나 공화국인민들처럼 그 어떤 자연재해가 들이닥쳐도 마음이 든든하고 용기백배하여 일떠서는 인민, 재난을 당하기 전보다 더 좋은 보금자리에 안기여 삶을 누리는 인민이 더는 없을것이다.

이것은 바로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인민들의 삶과 운명을 지켜주고 빛내여주시는 위대한 어버이가 계시기때문이다.

어찌 상상이나 할수 있었으랴.

물이 채 찌지 않아 군의 일군들도, 도의 일군들도 아직 올념을 하지 못하고있던 대청땅에 그것도 감탕만 질벅한 험하디험한 그 길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일먼저 찾아오실줄을…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감탕에 빠진 차를 뽑으며 험한 진창길을 앞장에서 헤쳐가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영상을 대청리인민들은 지금도 잊지 못해하고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령도자가 있지만 경애하는 원수님처럼 인민들을 위해 사랑과 정과 헌신을 다 바치시는분을 더는 알지 못한다.

지금도 몇해전 큰물피해를 입었던 함북도와 라선시에 전해졌던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를 사람들은 깊은 회억속에 떠올리군 한다.

불난 곳에는 남는것이 있어도 큰물뒤에는 건질것이 없다는 말이 있듯이 삽시에 모든것을 삼켜버리고 휩쓸어간 대홍수로 거리와 마을은 자기의 형체를 잃었고 사람들은 한지에 나앉았다.

그러나 인민의 아픔을 가장 큰 비상사태로 여기시며 억만금을 쏟아붓고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피해지역 인민들이 고생하지 않게 하시려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헌신에 떠받들려 커다란 재앙이 휩쓸었던 땅에 이전과는 대비조차 할수 없는 황홀한 보금자리들이 즐비하게 늘어섰다.

당시 상황에 대해 어느 한 나라의 신문은 이렇게 전했다.

《북조선은 려명거리건설을 중단하고 200일전투의 방향을 전환할 정도로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에 국력을 집중하고있는것이다.

지난해 8월말에도 태풍여파로 라선시에 대규모의 수해가 발생하자 김정은위원장께서 수차례 피해지역을 현지지도하시고 국가적관심을 집중하여 한달만에 피해복구를 완료하였다.

이처럼 북조선은 대규모자연재해가 발생하면 군병력을 비롯하여 국가적관심과 력량을 집중하여 피해복구를 하군 한다.》

이렇듯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은 멀리에 있건, 가까이에 있건 이 땅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마지막 한사람까지 따뜻이 감싸안아주는 은혜로운 삶의 품이다.

그 품속에 어제날에는 라선시와 함북도의 평범한 인민들이, 오늘은 대청리의 이름없던 농장원들이 아니 공화국의 전체 인민들이 모두 안겨 삶의 희열과 행복을 한껏 느끼고있는것이다.

그이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인민만이 꽉 차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고 무한히 존대하고 내세워주며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진행하여야 한다고, 당조직들은 어머니된 심정으로 언제나 사람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며 그들의 정치적생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빛내여주어야 한다고. …

이렇듯 인민에 대한 정과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분이시기에 이번에도 국가적인 중요회의에서 집과 가산을 잃고 림시거처지에 의탁하여 생활하고있는 수재민들의 형편과 고통이 이루 말할수 없을것이라고, 지금과 같은 때에 다른 그 누가 아닌 우리 당이 그들을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인민들이 겪는 고생을 함께 하고 그것을 덜어주기 위하여 그들곁으로 더 다가가야 한다고 그리도 절절하게 말씀하신것 아니겠는가.

정녕 인민을 위해서는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인민들에게 안겨줄 재부가 한가지한가지 늘어날 때마다 거기에서 가장 큰 기쁨과 보람을 찾으시고 인민이 불행과 아픔을 당하면 그것을 가셔주시기 위해 밤잠도 미루시며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은 온 나라 인민이 안겨사는 삶과 행복의 영원한 보금자리이다.

 

본사기자 유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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