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가리울수 없는 추악한 민낯

 

요즘 남조선《국회》에서는 《국정감사》라는 간판을 내건 여야당패들사이의 싸움이 최절정에 달하고있다.

이 싸움판에서 한껏 열을 올리며 승기를 잡고있는 쪽은 아무래도 막스럽고 입심이 센 《국민의힘》패들이다.

패당의 우두머리인 원내대표 주호영은 전렬을 재정비한다, 당소속 의원들과 보좌진들까지 총발동한다, 특별지령문을 내려보낸다 어쩐다 하며 야단법석을 떨고있다.

지령문에 담긴 조항조항 또한 가관이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정부》, 여당의 흠집을 하나하나 끄집어내는것이 기본이니 그에만 집중하라, 일단 꼬투리를 잡았다하면 일시에 달라붙어 끈질기게 물고늘어지라, 정책관련 질의같은것은 사람들이 잠든 심야에만 하라, 공을 세운자들은 《최우수》의원으로 적극 내세울것이다.…

싸움판에 나서면 진할줄 모른다는 용감한 싸움닭이 되라고 패당의 개개인에게 튀긴닭고기까지 배달해대며 힘을 돋구어주고있다.

지금 이 광경을 지켜보는 사람들은 어찌 그리도 신통한지 《자한당》이 환생한것 같다고들 혀를 내두르고있다.

바로 1년전 당시 《자한당》 대표 황교안과 원내대표 라경원은 검찰개혁의 선봉에 섰던 전 법무부 장관을 물어메치는데 공을 세운자들에게 《표창장》과 상금까지 듬뿍 안겨주며 패당을 부추겨대지 않았던가.

특히 《국회》를 란장판으로 만드는 한이 있더라도 《특등공신》들에게는 가슴에 금빠찌를 달수 있는 《공천가산점》을 안겨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안도 내놓았었다.

결과는 참혹하기 그지없었다.

《총선》사상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대참패였고 당지도부의 총사퇴로 이어졌으며 오늘에는 당명, 당색, 정강정책 등을 또다시 바꾸며 변신놀음에 극성이다.

허나 적페보수라는 그 본색, 그 민낯을 가리우기에는 그 몸통의 구린내가 너무도 역하다.

지금 《국민의힘》패들은 싸움판에서 용맹하라는 상급의 지령문에 한껏 힘을 얻고 보물찾기에 뛰여든자들마냥 상대의 있는 허물, 없는 허물을 찾아내기에 저저마다 혈안이 되여있다.

하기야 별로 흥미도 없고 생각만 해도 골머리가 쑤시는 민생대책을 짜내느니 수십년세월 대대로 물려받은 저들의 몽둥이기질만 잘 발휘한다면 《최우수》의원으로 뽑힐수 있다니 왜 그렇지 않겠는가.

판이 이 정도이니 지금 《국회》마당에서는 자연재해와 악성비루스확산으로 침체된 민생문제에 대해서는 《민》자도 들어볼수 없고 상대의 허물들추기와 막말, 고막째지는 고성만이 매일과 같이 울려나오고있다.

문제는 《국민의힘》패거리들이 지금의 이 란장판을 의도적으로, 정략적으로 조장시키고있다는것이다.

지난 《총선》이후 《국민의힘》패들은 《민생파탄정당》으로 찍힌 저들의 오명을 벗어보려고 《정책개발의 선도적역할을 할것》이라느니, 《미래를 여는 진취적인 정당이 될것》이라느니 하며 온갖 감언리설을 다 쏟아내왔다.

그래서 정강정책에 《기본소득제도입》이요, 《로동자의 권리》요, 《민주화정신의 계승》이요 하는 소대가리에 말꼬리를 가져다 붙이는 식의 《공약》들을 렬거해놓고 크게 광고해댔던것이다.

그러나 막상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려니 신통히도 저들의 과거와 근본을 밑뿌리채 부정하는것뿐이여서 《국회》마당에 제먼저 내놓을수도 없거니와 설사 그 누가 그것을 주장해나선다 해도 반대만 해야 하는 난처한 처지에 빠지게 된것이다.

앞으로도 갈수 없고 뒤로도 빠질수 없는 진퇴량난의 《국민의힘》패당이 할수 있는 짓거리란 정책토의판을 아예 개판으로 뭉개놓는것뿐이다.

결국 민생과 련결된 정책관련제안이나 질의같은것은 사람들의 이목이 덜한 심야에만 하라는 낮도깨비같은 지령이 떨어지는것이다.

황당하고 뻔뻔스럽기가 이보다야 더 할수 있겠는가.

하기에 지금 남조선 각계는 한결같이 《국민의힘》패들을 향해 《부끄러운 야당》, 《대책없는 만년야당》이라고 조소하고있으며 지어 패당내에서까지 《개혁을 하자는것인지 말자는것인지 그야말로 맹탕이다.》, 《이대로는 보수의 미래는 없다.》는 개탄이 울려나오고있다.

우매한자 묻지 않아도 제절로 모든것을 말한다더니 《혁신》과 《쇄신》, 《체질개선》을 입에 달고다니는 《국민의힘》패들이 결국은 《민생파탄정당》, 《발목잡기정당》으로서의 변할수 없는 보수의 본색, 그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낸 꼴이다.

그 주제에 《대안정당》, 《수권정당》이 되겠다니 누구나 허거프게 웃으며 이렇게 말하고있다.

《그대로 망하는거다.》, 《깨깨 망해라.》 …

한효성

되돌이

확대경 - 충청 청주 - - 2020-10-18
그 쵸, 국회를 동물국회, 난장판국회로 만든 미통당의 후신이 국민의짐당인데야 어데 갈데 없죠~!!!!
홍준표 미친새끼 - 경기도 - 음악인 - 2020-10-19
미통당에서 국민의짐당으로~!!!!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0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