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17일 《로동신문》

 

《ㅌ. ㄷ》는 영원한 승리의 기치

 

타도제국주의동맹이 결성된 때로부터 어느덧 90여년의 년륜이 아로새겨졌다. 《ㅌ. ㄷ》를 시원으로 한 조선혁명의 대하가 장장 수십년세월을 굽이쳐흘렀다.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보람찬 투쟁의 길에서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격정의 파도가 밀려온다.

10대의 시절에 우리 혁명의 전위조직인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시여 조국과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의 리정표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

《ㅌ. ㄷ》의 결성, 이는 우리 혁명의 첫출발을 알리는 장엄한 력사적선언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ㅌ. ㄷ〉의 결성으로 닻을 올린 조선혁명은 장장 90성상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물리치면서 승리의 한길을 걸어왔으며 오늘은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습니다.》

력사의 고고성이 터져올랐던 못 잊을 그날에로 추억의 노를 저어가는 우리의 눈앞에 화전의 작은 집, 수수한 온돌방이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겨레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사상과 뜻을 같이하는 새 세대 열혈청년들을 한사람한사람 묶어세우시여 마침내 새형의 혁명조직의 탄생을 안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정열에 넘친 모습이 숭엄하게 안겨온다.

주체15(1926)년 10월 17일 20대의 미덥고 끌끌한 청년들이 화성의숙 총관의 집으로 모여들었다.

최창걸, 김리갑, 리제우, 강병선, 김원우, 박근원…

모임은 조용히 진행되였다. 그러나 방안에는 활기와 열정이 차넘쳤다.

청년들앞에서 격동적인 연설을 하신 위대한 수령님,

조직의 명칭을 《타도제국주의동맹》으로 하자는 그이의 제의는 만장일치로 찬성되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발표하신 《ㅌ. ㄷ》의 투쟁강령도 절대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았다.

조직명칭을 몇번이고 되뇌이며 무한한 기쁨에 넘쳐있는 청년들을 미덥게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타도제국주의동맹의 결성은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하기 위한 판가리싸움의 선포이며 지구상 모든 제국주의와의 대결의 선언이라고 힘있게 말씀하시였다.

폭풍같은 박수소리가 터져나왔다.

얼마나 바라고 기다리던 시각인가.

력사의 그날로부터 우리 혁명은 뚜렷한 투쟁목표와 전략을 가지고 자주적발전의 길을 걷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자기 운명을 자신이 책임지고 자신의 힘으로 개척해나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추켜드신《ㅌ. ㄷ》의 기치, 주체의 기치를 휘날리며 우리 인민은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는 영웅신화를 창조하고 재더미만 남았던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는 세계사적변혁을 안아왔다.

위대한 전통은 위대한 계승으로 빛난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는 우리 혁명의 생명선인 《ㅌ. ㄷ》의 전통을 혁명의 장구한 로정에서 빛나게 계승발전시키시고 그 전인미답의 행로에서 세기에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자랑찬 승리의 력사이다.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다음날 일군들에게 우리 당기발의 력사는 수령님께서 타도제국주의동맹을 무으시고 혁명의 붉은 기발을 드신 때로부터 시작되였다고, 수령님께서 타도제국주의동맹을 무으시고 붉은 기발을 드신 때로부터 우리 당의 뿌리도 튼튼히 내리기 시작하였다고 하시며 이제는 우리가 저 붉은 기발을 높이 휘날려나가야 한다고, 우리는 혁명의 앞길에 그 어떤 난관과 시련이 닥쳐온다 해도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수령님의 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가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어버이장군님.

조선로동당은 영광스러운 〈ㅌ. ㄷ〉의 전통을 계승한 주체형의 혁명적당이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우리 당의 력사적뿌리와 그 혁명적성격에 대해 환히 밝혀주시고 혁명의 년대마다 우리 인민이 《ㅌ. ㄷ》의 전통을 빛나게 계승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고난과 시련이 겹쳐들던 시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더욱 높이 추켜드신 붉은기는 세상이 열백번 변하고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시려는 그이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발현이였다.

《ㅌ. ㄷ》의 전통과 넋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우리 장군님께서 끝없이 이어가신 헌신과 로고의 날과 달들이 있어 우리 당이 로숙하고 세련된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되고 우리 혁명이 오직 승리의 한길로만 줄달음쳐올수 있은것 아니던가.

《ㅌ. ㄷ》의 기발, 그것은 정녕 위대한 당, 위대한 국가, 위대한 인민을 낳고 주체조선의 불굴의 기상과 존엄을 온 세상에 과시한 승리의 기발이였다.

한평생 《ㅌ. ㄷ》의 기발을 높이 드시고 이 땅우에 조국번영의 만년토대를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여 더욱 빛나고있다.

지금도 귀가에 쟁쟁히 울려오는듯싶다.

타도제국주의동맹결성 90돐을 며칠 앞두고 《ㅌ. ㄷ》의 결성이 가지는 력사적의의에 대해 밝혀주시면서 위대한 사상이 있고 위대한 당이 있으며 위대한 인민이 있는 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바로 여기에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하여 이 땅우에 인민의 락원, 인류의 리상사회를 건설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의 신념과 확고부동한 의지가 얼마나 세차게 맥동치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신념, 그 의지에 떠받들려 우리 당의 붉은 기발은 《ㅌ. ㄷ》의 넋과 전통을 담고 더욱더 힘차게 나붓기고있다.

오늘 백두의 혁명정신이 천만의 심장마다에서 맥박치고 우리 혁명무력이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서의 위용을 떨쳐가고있는것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뿌려놓으신 만복의 씨앗들이 풍성한 열매로 주렁지고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는것도 《ㅌ. ㄷ》의 고귀한 전통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승리와 영광의 한길만을 걸어온 우리 혁명의 자랑찬 로정에서 우리 인민은 《ㅌ. ㄷ》야말로 영원한 백승의 기치라는것을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주체의 한길, 사회주의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본사기자 심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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