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17일 《로동신문》

 

새 제품개발에 힘을 넣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앞으로 기계제작공업의 위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공장, 기업소들의 현대화에 필요한 설비들을 자체로 만들어 보장하며 나라의 기계제작공업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계속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최근 기계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개발생산한 여러종의 설비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나라의 전력문제해결에서 의의를 가지는 이 설비들은 성능이 좋고 제작원가가 낮다.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재로 만든 이 설비들에는 순천기관공장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노력도 뜨겁게 깃들어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받아안고 기계공업부문에서는 올해초 여러가지 새 제품개발목표를 내세웠다.

그에 따라 순천기관설계연구소,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기계대학,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설계연구소 등 련관단위의 일군들과 설계가, 기술자들은 한자리에 모여앉아 종합적인 설계를 진행하였다.

앞섰다고 하는 설비들의 개발 및 생산실태와 우리 나라의 구체적인 실정, 설비의 가동과정에 생길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깊이있는 분석이 진행되였다.

그 과정에 설비의 진동을 최소화하는것을 비롯하여 많은 기술적문제들이 토의되고 종합적인 설계가 완성되였으며 부분별생산과제가 분담되였다.

순천기관공장앞에는 3종의 기관을 개발생산할데 대한 과업이 맡겨졌다.

보통 새로운 형의 기관을 설계하자면 일정한 시일이 걸리며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도 한두가지가 아니다.

이런 조건에서 여러종의 기관을 개발하는 사업을 짧은 기간에 진행한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하지만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가슴속에는 억척같이 새겨진 신념이 있었다.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나설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이였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 견본모방형이 아니라 개발창조형으로 새형의 뜨락또르기관을 짧은 기간에 훌륭히 설계하고 만들어냈던 그 기세로 다시한번 분발하자.

이런 의지를 안고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떨쳐나섰다.

공장일군들은 설계에 들어가기에 앞서 설계가들만이 아니라 공장기술자, 기능공들까지 포함시켜 새로운 기관의 개발사업과 관련한 토의를 하였다.

서로의 두뇌를 합치니 좋은 안들이 쏟아져나왔다.

여러 기관의 회전수, 각종 부분품의 합리적인 구조와 위치 등이 결정되였다.

설계가들은 선진과학기술자료를 탐독하고 콤퓨터에 의한 모의시험도 진행하면서 부분품들의 설계를 하나하나 완성해나갔다.

공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부분품설계가 완성되여나오는족족 기술준비를 면밀히 진행하고 가공에 들어갔다.

이들은 합리적인 금형주조방법과 쇠물프레스에 의한 주물품제작방법을 창안도입하였다.

새로 개발한 기관이 가동시험과정에 멎어서는 때도 있었지만 공장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주저나 동요를 몰랐다.

이들은 밤을 새워가며 설계를 수정하고 부분품을 다시 가공하면서 두달만에 3종의 기관을 내놓았다.

기계공업성과 평안남도당위원회의 일군들은 현지에 자주 나와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면서 기관개발사업을 적극 떠밀어주었다.

협동품생산을 맡은 단위들에서도 필요한 부분품들을 제때에 보장하였다.

이미 2종의 설비들이 완성되였고 남은 한종의 설비의 운영시험이 마감단계에서 진행되고있다.

 

본사기자 최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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