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편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입니다.》

며칠전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정의 80일전투를 힘차게 벌리고있는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현장을 찾았던 나는 현장방송원이 뜨거움에 젖어 읽는 한장의 편지내용을 듣게 되였다.

《텔레비죤화면에서 검덕소식을 보았을 때 나는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아버지한테로 막 달려가고싶었어요.

나를 사랑한다면서도 내 생일날에는 집을 떠나있은 아버지, 그래서 난 아버지가 밉기도 했어요. 다른 아이들이 아버지랑 함께 명절을 쇨 때에도 나는 엄마와만 같이 있었고 다른 아이들이 아버지자랑을 할 때에도 나는 늘 집을 떠나있는 아버지에 대해 자랑할것이 별로 없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아버지를 소리높이 자랑해요.

나의 아버지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아시는 군관, 훌륭한 아버지예요.

우리 원수님의 군대, 나의 아버지가 세상에서 제일입니다.

사랑하는 아들 리진권 올림》

자그마한 손에 연필을 쥐고 멀리 피해복구전선으로 나간 아버지에게 한자두자 또박또박 쓴 편지.

철부지어린이가 쓴 편지였지만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린 아버지에 대한 긍지와 자부가 한껏 어려있는 편지의 글줄은 군인건설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온 건설장이 설레이였다. 피해복구전구가 들끓었다.

편지!

인간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한부분인 편지에는 인간의 진정이 담긴다고 했다.

우리 인민은 지금 어디서나, 누구나 위문편지를 쓰고있다.

어머니당의 뜻을 꽃피우기 위한 전선에서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아버지, 형님누나, 아들딸들에게 고무와 격려가 담긴 편지를 보내는 우리 인민의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령도자의 사상과 뜻을 받드는것을 더없는 영예로, 행복으로 여기는 우리 인민의 숭고한 정신도덕적풍모가 한통한통의 편지들에 그대로 비껴있고 천만군민이 령도자의 두리에 일심단결되여 새로운 승리를 향해가는 우리 사회의 현실이 이런 감동깊은 화폭을 펼친것이다.

 

온 나라 인민이 인민군장병들에게 보내는 위문편지들에서 나는 다시금 새겨안았다.

우리 인민군대는 어찌하여 그렇게도 강한가. 어찌하여 우리 군대의 힘은 퍼내고퍼내도 마를줄 모르는 샘처럼 그렇게 용솟음치는것인가. 과연 무엇이 피해복구전선의 용사들을 크나큰 기적과 위훈에로 끝없이 떠미는것인가.

우리 군대의 힘, 우리 병사들의 기백, 그것은 진정 인민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기쁠 때도, 어려울 때도 늘 곁에서 힘을 주고 사랑과 정을 부어주는 인민, 그런 인민이 병사들과 한전호에서 고락을 함께 하고있기에 조국땅 방방곡곡 그 어디에 있든 우리의 병사들은 언제나 승리만을 떨치는것 아니랴.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감동적인 화폭을 보며 나는 확신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릴 일념으로 한마음한뜻으로 심장을 끓이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있어 사회주의선경으로 훌륭히 꾸려진 행복의 보금자리들마다에서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퍼질 그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는것을.

리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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