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29일 《로동신문》

 

당초급선전일군들은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80일전투를 힘있게 추동하자

 

친혈육과도 같은 뜨거운 진정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도 선전원, 선동원들이 군중의 친혈육이 되여 마음과의 사업, 감정과의 사업을 해야 할 때입니다.》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올해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해나가고있는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 농장원들에게 힘을 북돋아주는 사람들이 있다. 5호담당선전원들이다.

후대교육사업으로 바쁜 속에서도 농장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그들이 당의 농업정책관철에 있는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도록 하기 위하여 헌신적인 자욱을 뚜렷이 수놓아가고있는 미더운 당초급선전일군들이다. 그들은 농장원들과 일상적으로 간격없이 어울리면서 친혈육과도 같은 뜨거운 진정을 부어주어 당면한 영농사업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농산제3작업반 초급일군이 우리에게 들려준 추억깊은 이야기가 있다.

늘 남보다 먼저 포전에 나와 일손을 잡군 하던 농장원 장동무가 언제인가 포전에 늦게 나온적이 있었다.

작업반초급일군들도 모르고있던 가정사정을 5호담당선전원 최영숙동무가 제때에 알고 대책을 세워나갔다.

여느때와 달리 좀 늦게 집을 나서는 장동무의 모습을 보게 된 5호담당선전원은 분명 그에게 피치못할 사정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의 가정을 찾아 사연을 알아보았다.

남편없이 혼자 딸을 키우느라 집사정은 어려웠다. 하지만 잡념을 잊고 일을 잘하라고 하면서 년로한 그의 어머니가 뒤바라지를 적극적으로 해주고있었다. 그러던 그가 갑자기 앓아누웠던것이다.

그 일을 알게 된 5호담당선전원은 결심하였다.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로 달리는 그의 마음에 그늘이 져서는 안된다.)

그날부터 그의 가정일도 도맡아안았다.

로인의 병치료에 좋은 약재도 마련해주고 때식을 끓이는 일 등을 자진하여 했다. 농장원의 딸이 공부를 잘하는가 알아보고 숙제검열도 해주었다.

5호담당선전원의 진정은 장동무를 울리였다. 그는 5호담당선전원의 속깊은 심정을 알고 농사일을 더욱 이악하게 하였다. 그리하여 혁신자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갈수 있었다.

그만이 아니다.

5호담당선전원 민경준동무의 소행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가.

집집에 과일나무들을 심을데 대한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해 수십그루의 포도나무모를 마련하여 담당세대들에 안겨주어 농장원들의 열의를 높여준것이다.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서로 돕는것은 우리 사회주의대가정의 고유한 미풍이라고 하면서 5호담당선전원 오애숙동무가 농장원 신동무의 마음속고충을 알고 자기 집일처럼 여기며 풀어준것을 비롯하여 농장원들을 위해 바친 5호담당선전원들의 진정에 대한 이야기는 헤아릴수 없이 많다.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을 이겨내며 미곡벌에 펼쳐진 흐뭇한 농사작황속에는 농장원들과 진정을 나누며 풍요한 가을을 함께 마중해나간 5호담당선전원들의 수고와 노력이 적지 않게 깃들어있다.

농장원들의 마음속으로 향하는 5호담당선전원들의 진정에 넘친 발걸음은 80일전투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는 밑불이 되고있다.

 

본사기자 리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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