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29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보금자리를!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에 참가한 인민군군인들

 

공사의 나날에 꽃펴나는 이야기

 

전쟁로병을 위하는 부부운전사의 마음

 

80일전투가 시작된 때로부터 며칠후였다.

큰물피해로 집과 가산을 다 잃고 려관에 림시로 살림을 펴고있는 임해산전쟁로병의 방을 방문한 군인들이 있었다.

대흥청년영웅광산지구 피해복구전투에 동원된 조선인민군 리근식소속부대 초기복무사관들인 리영진, 계정숙동무들이였다.

이들은 부대가 자랑하는 부부운전사이다.

지난 수십년간 자동차의 조향륜을 잡고 중요대상건설장들에 아로새긴 이들의 위훈의 자욱에 대하여 아직은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

대흥전역에서 살림집건설에 필요한 물동량수송을 위해 운행길을 달리고 또 달리던 부부운전사들이 짬을 내여 임해산전쟁로병을 찾아와 많은 물자를 안겨주었을 때 전쟁로병이 받은 충격은 참으로 컸다.

이러면 안된다고 하면서 그것을 한사코 마다하는 전쟁로병에게 부부운전사는 이렇게 말했다.

《전쟁로병동지는 우리 군인들의 혁명선배입니다. 우리가 새 집을 짓는 동안 아버님이 아무런 불편없이 지내야 저희들의 마음도 편할게 아닙니까?》

전쟁로병을 친부모로 대하는 부부운전사의 뜨거운 진정으로 하여 려관방은 한결 더 환해졌다.

 

우리 가족봉사대

 

소층살림집건설을 맡은 조선인민군 장명일소속부대에 가면 부대직속가족봉사대와 려단가족봉사대성원들의 헌신적인 모습을 찾아볼수 있다.

그들은 매일과 같이 백수십명의 군인들에 대한 리발봉사를 하고 군복을 빨아 손질해주고있지만 그것으로 성차하지 않는다.

식당일도 도와주고 블로크도 작업장에 날라다준다.

경제선동도 박력있게 진행하여 군인들에게 새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있다.

부대직속가족봉사대 대장인 로력영웅 정화숙동무의 말에 의하면 가족봉사대성원들 대다수가 어린 자식들을 시부모나 이웃들에게 맡기고 재해복구전선으로 용약 달려나왔다고 한다.

기동로가 아직 열리지 않았을 때 주저없이 군인들과 함께 수백리길을 강행군한 그들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된것은 무엇이던가.

부대군인들을 친혈육의 정으로 보살펴주는것이 바로 자신들의 응당한 본분이라는 자각이다.

봉사를 받고 고맙다고 하는 군인들의 인사말에서 더없는 긍지와 희열을 느끼는 이들은 병사들의 친어머니이다. 재해복구전선의 당당한 전투원들이다.

 

현지보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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