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4일 《우리 민족끼리》
꼭 있어야 할 장소
우리 인민들의 체력단련과 나라의 빙상체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있는 인민야외빙상장.
그 이름부터가 우리 제도의 인민적성격을 뚜렷이 나타내고있는 인민야외빙상장은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준 또 하나의 선물로서 최신빙상설비들과 훌륭한 봉사시설을 다 갖춘 대중체육봉사기지이다.
경쾌한 파도모양의 독특한 지붕아래 무더운 삼복철에도 녹지 않는 알른알른한 타원형의 얼음판이 넓게 펼쳐지고 스케트 내주는 곳, 대기 및 휴계실, 의료실, 방송실, 감시실 등 봉사에 필요한 모든것이 그쯘하게 갖추어진 멋쟁이 야외빙상장에서 청소년학생들과 근로자들이 끝없는 랑만에 넘쳐 은반우를 달린다.
인민의 이 행복을 위하여 우리의
인민야외빙상장의 그 어느 곳에나, 그 어느 기재들과 설비들에나
경애하는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인민야외빙상장건설이 마감단계에 이르고있던 어느날
드넓은 빙상홀에 들어서신
이날 빙상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미흡한 점은 없는가, 인민들이 불편을 느끼게 될 점은 없는가에 대하여 세심한 관심을 돌리시던
순간 일군들은 당황하여 선뜻 대답을 드리지 못하였다. 사실 이들은 야외빙상장이 세상에 대고 자랑할만큼 빙상체육활동에 필요한 모든 봉사기지들을 다 갖추었다고 자부해온 상태였다.
하기에 스케트날을 갈아주는 장소까지는 전혀 생각을 하지 못하였던것이다.
그들의 심정을 헤아리신듯
그렇다. 스케트를 타는 곳에서는 스케트날을 갈아주어야 사람들이 스케트를 계속 탈수 있고 빙상장을 오래 리용할수 있는것 아닌가.
인민들이 실질적으로 덕을 입고 활용할수 있는 장소, 이것이 바로 우리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