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31일 《민주조선》

 

    수 필

 검덕바람

 

취재차에서 내리니 검덕의 맵짠 바람이 나를 맞이했다.

검덕바람이 만만치 않다는 나의 말에 한 인민군지휘관은 진짜 검덕바람맛은 피해복구현장을 돌아봐야 알수 있다고 하면서 나를 이끌었다.

림시복구된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려 멀고 험한 검덕땅까지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헌신의 발자취가 어려있는 로정을 따라걸으면서 나는 그 말의 참뜻을 알수 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우리 당이 구상하고 일단 결심하면 그것은 곧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의지로, 실천으로 되고있다.》

공사장을 돌아보면서 나는 연방 터져나오는 탄성을 금할수 없었다.

사상전의 포성이 힘있게 울려퍼지는 공사장마다에서 부대별사회주의경쟁의 열풍이 세차게 일어번지고 건설장이 말그대로 불도가니가 되여 부글부글 끓고있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였다.

흥분을 금치 못하는 나에게 동행한 인민군지휘관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지도를 받은 후 공사장에는 기적과 비약의 열풍이 더욱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고 격동넘친 목소리로 말하였다.

나의 생각은 깊어졌다.

태풍피해가 혹심하고 조건이 제일 불리한 검덕지구복구전투에 인민군부대들을 동원할데 대한 당중앙군사위원회 명령, 이것은 곧 인민군군인들에 대한 당의 크나큰 믿음이였다.

우리 당창건 75돐을 성대히 경축하는 영광의 그밤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애국적이고 영웅적인 위훈을 값높이 내세워주시며 조국보위, 인민보위, 혁명보위가 인민군대의 마땅한 본연의 임무라고는 하겠지만 우리 장병들의 고생이 너무도 컸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온 나라 인민을 80일전투에로 불러일으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제일 먼저 찾으신 곳도 인민군군인들이 있는 검덕지구의 피해복구전투장이였으니 하늘같은 그 사랑과 믿음을 무슨 말로 전할수 있으랴.

위대한 그 사랑, 그 믿음을 받아안은 군인건설자들의 심장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 혁명열, 애국열로 더욱 불타올랐고 건설장마다에는 기적과 위훈창조의 열풍이 거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

인민군대를 믿고 검덕지구를 훌륭히 전변시킬 원대한 구상과 설계도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믿음에 결사관철로 보답할 신념의 맹세로 가슴불태우는 군인건설자들의 드높은 열의로 뜨겁게 달아오른 검덕땅이다.

그렇다. 검덕바람, 그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진격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려는 인민군군인들의 충성의 열도가 안아온 기적창조의 열풍이다.

이런 생각을 하는 나에게는 마가을의 차디찬 바람도 후덥게만 느껴졌다.

나의 가슴속에는 검덕지구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신 그날 오늘 또다시 인민군대를 믿고 세기적인 방대한 투쟁과업을 결심하였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의 웅대한 포부와 리상이 온 나라 인민들에게 새로운 신심과 희망을 안겨주고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놓기 위한 80일전투의 불씨가 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이 뜨겁게 되새겨졌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랑과 믿음, 인민군군인들의 열화같은 충성이 안아온 검덕바람은 온 나라에 휘몰아쳐 80일전투의 불길이 더욱 거세차게 타번지게 하고있다. 그 세찬 불길과 더불어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울려퍼질 80일전투의 승전포성은 얼마나 환희로울것인가.

가슴벅찬 흥분속에 건설장을 바라보는 나의 눈앞에는 세차게 몰아치는 검덕바람과 더불어 인민의 리상향으로 더욱 눈부시게 전변될 검덕땅의 래일이 뜨겁게 안겨왔다.

 

본사기자 함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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