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4일 《우리 민족끼리》

 

람홍색공화국기와 애국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조선민족제일주의가 있으며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부강번영을 앞당기는 참다운 애국이 있습니다.》

아마도 공화국공민으로서 제일 가슴뿌듯해지는 순간은 장엄한 애국가의 선률이 울려퍼지는 속에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가 숭엄히 게양되는 바로 그때일것이다.

람홍색공화국기와 애국가!

이처럼 훌륭하고 완벽하게 어울리는 배합은 찾아보기 힘들다.

우리 인민에게는 금시 눈앞에 보는것처럼 생생한 추억이 있다.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경축하는 열병식장에서 애국가가 울리는 속에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시대와 력사우에 높이 받들어올린 주체강국의 존엄과 기상을 안고 성스러운 국기가 서서히 게양되던 뜻깊은 그 밤을.

《아침은 빛나라 이 강산…》하며 애국가를 소리높이 합창하던 수많은 사람들의 두볼로 뜨거운 눈물이 소리없이 흘러내렸고 어떤 사람들은 목이 메여 노래가사를 가까스로 입속으로만 외웠다.

국기와 국가,

국기를 게양할 때 국가를 주악하는것은 지구상의 거의 모든 나라에서 하나의 관례로 되고있다.

하지만 람홍색공화국기와 애국가를 대하는 우리 인민의 심정이 더없이 절절하고 열렬한것은 정녕 무엇때문인가.

우리 나라의 국기를 제정할데 대한 문제가 정식으로 제기된것은 주체36(1947)년 11월에 진행된 북조선인민회의 제3차회의때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 나라 국기는 그 형태에서나 거기에 담는 내용에서나 어느 나라것과도 다른 완전히 새롭고 조선적인것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며 국기도안작성의 근본방향과 도안작성에서 지켜야 할 근본립장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국기에는 붉은색, 흰색, 푸른색을 넣어서 만드는것이 좋겠다고 하시면서 매 색갈이 가지는 깊은 뜻까지 하나하나 설명해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람홍색공화국기가 태여났으며 우리 인민은 기쁜 날에나 준엄한 시기에나 공화국기를 높이 띄우게 되였다.

흔히 국가는 나라의 창건과 함께 창작된다. 하지만 우리의 애국가는 공화국창건보다 한해 앞서 나왔다.

주체35(1946)년 가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작가들을 만나신 자리에서 애국가를 지을데 대한 과업을 주시면서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는 참으로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세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고 산들은 기세차고 장엄하며 전원에는 오곡백과가 무르익습니다. 우리 나라에는 지하자원, 금은보화도 무진장합니다. 우리 인민은 반만년의 오랜 력사를 가진 인민이며 찬란한 문화를 가진 슬기로운 인민입니다. …

그러시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조국과 슬기로운 투쟁전통을 가진 조선인민의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노래에 담아야 한다고, 인민들이 이런 노래를 부르면 자기 조국에 대한 애국심이 더욱 솟아날것이라고,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이런 내용을 담아 애국가를 만들어주어야 하겠다고 절절하게 교시하시였다.

그후 주체36(1947)년 6월 북조선인민위원회 회의실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지도밑에 새로 창작된 애국가가 심의되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찬란한 문화로 자라난》이란 시행부터 그아래는 반복하는것이 좋겠다고 하시며 어느 작가, 작곡가도 생각지 못한 점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세계의 많은 정치가들과 예술인들이 참으로 장중하고 우아하다고 하는 우리의 애국가에는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세심한 령도의 손길이 어려있다.

펄펄 휘날리는 공화국기를 바라보면 저도모르게 애국가의 구절구절이 떠오르고 애국가의 선률을 들으면 눈부신 해살을 받아 유난히도 빛나는 람홍색공화국기가 눈앞에 그려지는것은 공화국공민 누구나의 숭고한 사상감정이다.

람홍색공화국기와 애국가,

그것은 우리 인민의 영원한 긍지이고 높은 존엄이며 찬란한 미래이다.

람홍색공화국기를 날리며, 애국가를 높이 부르며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하늘땅 끝까지 사회주의한길로 보무당당히 나아갈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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