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귀중한 《우리의것》을 보다(1)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인 우리 공화국에는 세상이 모르고 다른 나라들에는 없는 자기 식의 독특하고 우월한 사회적현상들이 적지 않다. 인간의 모습으로부터 사람들사이의 관계, 사회적시책과 정치, 사회문화시설들과 발전속도, 국가와 사회의 기상에 이르기까지…

하다면 수백년의 력사를 자랑하고 《자유와 번영》의 표본이라고 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흉내낼수도 만들어낼수도 없으며 가질수도 없는 조선만의것이 무엇인지.

그 귀중한 《우리의것》에 대해 현지일군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국가가 무상으로 집을 준다

 

자연의 광란이 휩쓸었던 개성시와 황해북도, 황해남도, 함경남도, 강원도의 피해지역 주민들이 새로 일떠선 행복의 보금자리에 입사한데 이어 천지개벽된 김책시와 리원군의 바다가마을들에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이 황홀하게 솟아나고 집집의 창가마다에서 행복에 넘친 웃음소리들이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뜻밖에 자연의 재난을 당한 사람들이 불행이 아니라 한날한시에 복을 받아안는 이런 꿈같은 현실을 이 땅이 아니고서야 어디에서 또 볼수 있겠는가.

이것은 인민을 위해서는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 인민을 위함이라면 뼈를 깎는 고생도 마다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지를 지니시고 멸사복무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이 낳은 경이적인 현실이다.

사람이 살아가자면 보금자리가 있어야 한다.

보금자리는 인간의 안식처이고 한가정의 요람이며 생활과 웃음이 꽃펴나는 터전이다. 보금자리가 없으면 가정도 없고 기쁨도 없으며 둥지없는 날새와 같이 이리저리 떠돌며 사는 비참한 신세가 되고마는것이다.

하기에 예로부터 《설음중에 큰 설음은 집없는 설음》이라 했고 《어려서는 어머니가 집이고 커서는 집이 어머니》, 《제 집은 담벽만 보아도 병이 낫는다.》는 말도 전해져온것이리라.

어느 한 시인은 《모두가 〈행복〉이라 부르는 곳, 당신의 웃음이 가장 밝아보이는 곳, 오늘보다 더 행복한 래일을 준비하는 곳》이라고 인간의 보금자리를 노래하기도 했다.

장구한 인류사도 따지고보면 인간이 자기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개선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과정이였다고 말할수 있다.

많은 력사유적들이 보여주는것처럼 인간이 거처한 최초의 《보금자리》는 자연동굴이였다. 그 자연동굴이 후날 땅우의 움막집, 토굴집, 초가집, 나무집, 철근콩크리트집으로 바뀌고 집의 형태도 원추형집으로부터 벽체와 지붕이 분리된 집으로, 작은 집으로부터 보다 큰 집으로, 단층집으로부터 초고층아빠트로 부단히 개선되여온것이 인간의 보금자리력사이다.

《저 달속의 계수나무 금도끼로 찍어다가 옥도끼로 다듬어서 초가삼간 집을 짓고…》라는 노래에도 있듯이 우리 인민의 집에 대한 소원도 각별하였다.

하지만 인류의 이 오랜 념원은 인간의 지성이 비할바없이 높아진 오늘의 시대에 와서까지도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집없는 사람들의 고통섞인 한숨소리가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울려나오는 지금 집문제가 제일 빛나게 해결되여가고있는 곳이 다름아닌 조선이다.

우리 공화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국가가 집을 지어 인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누어주는것이 중요한 시책으로 되여오고있다.

여기에 이런 일화가 있다.

주체101(2012)년 평양 창전거리에 새집들이를 한 로동자의 집을 찾은 어느 한 외국인이 집값이 얼마인가고 물었다. 그런데 무상으로 집을 받은 집주인이 그것을 어찌 알수 있겠는가.

그후 귀국한 외국인은 동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북주민들은 자기들이 사는 집의 평방수와 값을 모르는 〈행복한 바보〉들이다. 그들은 그것을 알아야 할 리유를 모른다. 그것이 그들의 권리인것 같다.》 

세계에는 나라마다 그 건축미를 자랑하는 고층살림집들도 많고 넓은 부지에 호화의 담을 쌓고 온갖 부를 향유하는 인간들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돈많은자들을 위한것으로, 그들의 독점적지위를 상징하는것으로 되고있을뿐이다.

허나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바쳐가는 우리 사회주의제도에서는 인민의 보금자리문제를 중대사로 여기고 여기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련이어 겹쳐든 재해로 근심과 걱정만이 넘치던 험지에 황홀하게 솟아난 집집의 창가마다에서는 돈 한푼 안들이고 이런 희한한 집에서 살게 된것이 너무도 꿈만 같아 차마 믿어지지 않는다, 재난당한 사람들이 불행이 아니라 복을 받아안는 이런 별세상을 로동당세월이 아니고서야 어찌 상상이나 할수 있겠는가라는 진정어린 목소리들이 끝없이 울려나오고있다.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는 바로 이런 인민의 집, 세상 으뜸가는 보금자리이다.

국가계획위원회 부원 류 재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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