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21일 《로동신문》

 

오늘의 하루하루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빛내여가자

 

《농장원들이 좋아합니다》

 

《우리 농장의 자랑중의 자랑입니다.》

리소재지의 나지막한 언덕우에 솟은 이채로운 건물을 가리키며 농장일군이 하는 말이였다. 다수확농장으로 군은 물론 도적으로도 이름이 자자한 숙천군 약전농장에 대한 취재는 이렇게 시작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사업에서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며 인민생활을 책임지고 보살펴주어야 합니다.》

일군의 안내를 받으며 언덕우로 오르니 《농민정양소》라는 글발이 해빛에 유난히 반짝이고있었다.

2층으로 된 정양소의 내부가 웬만한 휴양소 못지 않게 아늑하고 정갈했다.

일군은 지난 시기 당조직의 적극적인 지도와 방조밑에 후방토대를 그쯘히 갖추고 건물의 안팎을 일신시키는 등 정양소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아글타글 애써온 나날을 감회에 젖어 돌이켜보았다.

그는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하지만 올해 겨울에만도 수많은 혁신자, 공로자들이 정양생활을 하였다고, 힘든 때일수록 농장원들의 생활에 더 큰 관심을 돌려야 한다는것이 농장책임일군들이 스스로 세운 사업준칙이라고 이야기했다. 농장에 꾸려진 색기와생산기지, 스레트생산기지, 칠감생산기지, 타일생산기지만 놓고보아도 그랬다.

올해 농장에서 자체의 힘으로 10여동의 살림집건축공사를 끝내였을 때였다. 많은 사람들이 농사일로 바쁜 속에서 아름찬 건설과제를 해제낀것만도 큰것인데 마감건재만은 할수 없다고 여기였으나 김성희관리위원장의 생각은 달랐다.

온 한해 벌판에서 살다싶이 하며 알곡증산을 위해 수고하는 농장원들에게 모든 면에서 손색없는 살림집을 안겨주자.

이렇게 되여 과학자, 기술자들의 방조밑에 자기 지방에 흔한 원료와 자재로 마감건재를 생산하기 위한 연구사업이 진행되고 마침내 여러가지 질좋은 건재품을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낼수 있는 생산토대를 갖추어놓게 되였다. 지금 이 농장에서 생산한 기와와 칠감, 타일은 모양과 색갈 등 여러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있다고 한다.

이뿐이 아니였다. 매 영농공정별사회주의경쟁총화때마다 혁신자들과 모범적인 작업반, 분조들에 갖가지 생활용품과 영농물자를 아름벌게 안겨주고 축산과 논판양어를 적극 내밀어 농장원들의 식탁을 보다 풍성하게 하고있는 사실은 모두 이곳 일군들이 지닌 대중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그대로 엿볼수 있게 하였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농장을 떠나는 우리의 귀전에서 농장일군이 하던 이야기가 좀처럼 사라질줄 몰랐다.

《농장원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비록 길지는 않아도 숙천군 약전농장이 일 잘하는 농장, 전투력있는 단위로 자랑떨치고있는 비결이 무엇인가를 말해주는 뜻깊은 말이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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