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21일 《로동신문》

 

오늘의 하루하루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빛내여가자

 

전투기록장에 새겨진 아름다운 이야기

 

보충된 전투계획

 

지난 10월 어느날이였다. 새로 세운 80일전투목표를 구체적으로 따져보던 송원군당위원회 책임일군의 생각은 깊었다.

식료공장개건보수공사, 도로건설, 발전소건설…

일군들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전투목표를 높이 세웠다고 자부하고있었지만 왜서인지 만족을 느낄수 없었다.

(당에서는 오늘의 80일전투가 명실공히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전으로 되게 할것을 바라고있지 않는가. 그러자면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해야 한다.)

생각이 깊어지던 그의 머리속에 문득 읍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연목골지구에서 살고있는 녀인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어린아이들을 등에 업고 매일 먼길을 걸어다닌다는 녀인들,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사업을 심각히 돌이켜보던 때가 불과 얼마전의 일이였다.

군당책임일군은 즉시 연목골지구에 탁아유치원을 건설하려는 자신의 결심을 일군들에게 터놓았다. 일군들은 놀라와했다.

지금의 전투목표를 수행하자고 해도 로력과 자재가 몹시 긴장했던것이다.

그러는 일군들에게 책임일군은 말했다.

그들이 우리의 친혈육이라고 생각하자. 그래도 주저하겠는가.

이렇게 되여 아이들을 위한 탁아유치원건설이 80일전투목표에 새로 보충되고 온 군의 관심속에 힘있게 추진되게 되였다.

 

소중한 추억

 

별안간 태양열온실출입문이 활짝 열리더니 기쁨에 찬 목소리가 날아들었다.

《또 편지가 왔습니다!》

천리마구역려관 경리 유명화동무는 서둘러 편지를 펼쳐들었다. 함께 온실남새를 가꾸던 종업원들이 그의 주위를 빙 둘러쌌다.

《…정말 고맙습니다. 지금도 외지에서 생일을 맞는 저를 진심으로 축하해주던 려관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모습을 잊을수 없습니다. …》

려관에 들었던 김책시의 한 로동자가 보내온 편지였다. 집을 멀리 떠나 맞는것으로 하여 본인조차 새겨두지 않았던 생일을 잊지 않고 친혈육의 정을 다하여 생일상을 차려주고 떠날 때에는 성의껏 준비한 도중식사까지 안겨준 고마운 봉사자들을 어찌 잊으랴.

편지의 글줄은 끝났다. 그러나 쉬이 편지를 접을수 없었다.

가슴속에 차오르는 인민의 복무자된 긍지와 보람을 한껏 느끼며 유명화동무는 종업원들에게 나직이 말했다.

《인민을 위해 우리 더 많은 일을 하자요.》

 

본사기자 정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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